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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관리 당부
서천군, 봄철 마늘·양파 병해충 관리 당부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마늘·양파에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겨울 가뭄으로 마늘·양파의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상태에서 잦은 비로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세균·곰팡이성 병해가 다수 발생하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격한 확산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은 3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1차 발생이 나타나며 잎이 연한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보인다.
2차 발생은 4월 이후, 1차 때 발생한 병원균이 이웃 포기에 전파되면서 나타난다.
초봄에 발생하는 1차 전염원을 발견 즉시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3~4월 10℃ 전·후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시작해 수확기까지 계속 발병하는데 마늘의 잎집이 담갈색으로 변하며 썩어들어가고 피해가 심하면 감염 부위가 물러지면서 주저앉는 증상을 보인다.
발병 포기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녹병과 잎마름병은 마늘·양파 모두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고 녹병은 저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피해를 본 연작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생육이 호전되고 있으나, 잦은 강우와 큰 일교차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등록약제를 7~10일간격으로 살포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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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0만 3651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 등을 조사해 비교표준지와 대비해 산정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가격 비교 등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 법인의 검증과 서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올해는 토지와 주택 간 시가 수준 균형을 위해 공시 일정을 통합해 작년보다 한 달 정도 이른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 제출이 필요한 경우 서천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받아 지가산정에 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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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서천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부서장, 민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서천읍성은 조선시대 금강으로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 초기인 세종연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했던 발굴조사에서 왜구를 막기 위한 3단계 방어 시스템이 확인되는 등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문화재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사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고증연구 서천읍성 문헌 및 관련 자료 검토 서천읍성 현황 및 조사방법 관련 사례 및 검토 계획 종합정비 기본구상 방향 등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읍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군사·행정·문화적 요충지”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도시 서천 구현을 위해 서천읍성의 종합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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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천군, 정신과적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18일 정신질환 및 자살시도 등의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한비 보령엘피스병원장, 양금봉 충남도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정신 응급 대응 강화 방안,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상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서천군은 부여군, 청양군과 더불어 야간 정신 응급 입원의 취약지역으로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한 어려움이 지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실 부족 및 격리기간 증가 등으로 대응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부터 서천군, 서천경찰서 충남도, 충남도의회 등에서 충남 서남부권의 정신과적 응급 대응에 대한 문제 인식과 응급 상황 해결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체결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 및 자살 시도자의 응급상황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여러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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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봄의마을에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 만나보세요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봄의마을 광장에서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관람객이 직접 디지털로 인형 제작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전시버스 운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6월과 7월에도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서천 이하복고택 전시관에서 전시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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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운영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방세 세입목표 달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14억 6000만원이며 이중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43명, 체납액은 7억 52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재무과장을 포함한 지방세 관련 팀장과 팀원 등 16명을 징수책임자로 지정했으며 5월 말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징수책임자는 지속적으로 징수 독려와 현장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행방불명·무재산 등 징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정리보류 의뢰 등 효율적인 체납 정리를 추진한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사정을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납세는 국민의 의무이며 선택이 아닌 만큼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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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일제 점검한다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3월 3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상기후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 49개소를 비롯한 산지 전용 허가지, 숲 가꾸기 현장의 벌채목 정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일제 점검에서는 취약지역 내 주택, 사찰 등 민가 연접 지역에 거주민 비상연락망 최신화 대피로 및 대피장소 확인 산사태 취약지역 위험 징후 조사 재난 현장조치 매뉴얼 정비 등을 병행 추진한다.
한편 이번 산사태 취약지역 일제 점검을 통해 사방사업 완료 지역 등 재해위험이 해소된 지역은 지정 해제를 추진하고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사방댐 신설과 계류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산림 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 방침이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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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춘계 가축방역사업 추진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춘계 가축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계 가축방역사업은 소, 돼지, 닭 사육 농가의 1만 2465두를 대상으로 소 설사병 돼지 일본뇌염 닭 뉴캣슬병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조기 근절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다.
소와 돼지는 서천군에서 지정한 공수의가 담당 읍·면의 해당 농가에 직접 백신을 공급해 농가 자가 접종 방법으로 추진하고 닭은 군에서 배부한 약품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예방접종은 가장 손쉽고 저렴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지역 내 농가에서는 백신 수령 즉시 접종을 완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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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대학, 3월 16일 개강
서천군농업대학, 3월 16일 개강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운영하는 ‘2022년 서천군농업대학’이 3월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서천군농업대학은 전문기술 습득과 소득 향상을 위한 ‘채소원예 과정’과 ‘샤인머스캣 과정’의 2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각 4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 일정은 3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1회 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19회 8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장 출입구에서 교육생 체온 확인과 마스크 착용, 지정좌석 배치, 2m 안전거리 두기, 교육 전·후 소독 실시 등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농업기술 실천역량을 강화해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6기를 맞이했으며 작년까지 총 12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리더를 양성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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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의견 수렴
서천군, ‘서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천로·군청로 가로경관개선 및 봄의마을 광장 리뉴얼 사업’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는 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군은 해당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자리를 마련한 바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민 의견수렴의 자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로경관개선 및 광장 리뉴얼 사업은 서천읍 시가지의 주요 도로인 서천로와 군청로의 보행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단조로운 콘크리트 포장으로 행사기간 외에 활용도가 낮은 봄의마을 광장을 새롭게 가꿔 주민들의 쉼터와 다채로운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2023년 군 청사 이전 후에도 활동인구 유입을 증가시켜 구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구체적인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그동안 기초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8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정해민 도시건축과장은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로환경의 단순한 물리적인 시설 개선이 아닌 중심 시가지의 상권 활성화”며 “가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협업하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