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테러대응 및 화재 대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합동 훈련

강승일

2022-08-25 15:43:30




서천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지난 24일 국립생태원에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실제훈련에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육군제8361부대 1대대,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서천교육지원청, 장항중학교, 한국전력서천지사 등의 유관기관과 서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 등 모두 11개 기관·단체, 18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에 근거한 테러대응 및 화재 대피훈련으로서 민·관·군·경, 소방 및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3시 국립생태원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에코리움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대형 화재가 발생, 화염 및 유독가스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테러 및 화재 진압-인명구조-현장지휘소와 통합지원본부 설치-긴급 구호활동-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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