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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치매환자 “안전하게 내 가족 지켜요”
서산시, 치매환자 “안전하게 내 가족 지켜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12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실종 시 조기 발견 및 신속대응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태며 위치 추적장치가 내장돼있어 모바일 앱을 통해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버튼하나로 긴급호출도 가능하다.
또한, 주로 이용하는 안심지역을 설정하고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배부대상은 서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배회나 실종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이다.
시는 실종가능성이 높은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12명을 선정하고 8월 중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율 시 건강증진과장은 “배회감지기는 실종률과 가족의 심리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효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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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만전. 10월 본격 추진
서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30일간, 320여 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들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321개소로 관내 건축물, 시설물 등으로 노후되거나 고위험 시설 위주로 선정했다.
시는 가스, 소방, 전기, 건축, 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자문단, 공무원, 시설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시설 점검으로 시민 안전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유해화학물질사업장과 가스시설 등 위험 핵심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 고층 건물은 드론 등 4차산업의 첨단기술도 활용해 사각지대도 없앨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민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합동점검 협력단 안전문화 지원단 시민참여단도 구성해 안전점검 지원, 자율점검 운동 확산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계획 수립 및 진단을 위해 민·관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진단 의의와 방법 등을 공유하는 등 체계적인 수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차후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보수·보강 정보도 안내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안전대진단을 통해 시민의 안전 수준과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진단활동에 적극 협조 및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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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라메길 5개 노선, 새 이름으로 새롭게
서산 아라메길 5개 노선, 새 이름으로 새롭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의 대표 여행길인 아라메길의 5개 노선 이름이 새롭게 붙여졌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노선 이름 공모 결과 총 745개 이름이 접수됐고 그 중 최우수 5개가 선정됐다.
아라메길 1구간은‘천년미소길’로 운산의 유기방가옥에서 해미읍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상에 위치한 서산마애삼존불을 반영한 이름이다.
2구간은‘해미국제성지순례길’로 해미순교성지에서 한티고개까지 과거 천주교 박해 시 천주교인이 압송됐던 길이다.
올해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이를 반영했다.
아라메길 3구간은‘삼길나루길’로 대산의 삼길포와 삼길산을 지날 때 삼길포와 인근 대산항의 배가 많이 보이는 것을 반영했다.
아라메길 4구간은‘구도 범머리길’로 노선이 위치한 팔봉 호리는 호랑이와 관련된 지명 및 지형이 많은 것을 반영했다.
또한, 신설된 아라메길 신규구간은 부석의 도비산에 위치한 노선으로 산의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광경이 일품이라는 의미에서‘도비마루길’로 선정했다.
5개 최우수작은 노선의 상징성을 반영하면서도 해당 노선의 위치까지 알 수 있어 대내외 홍보 시 유리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서산 아라메길이 새 이름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아라메길이 서산시와 충남을 대표하는 걷기 여행길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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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기재부 차관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부탁”
맹정호 서산시장, 기재부 차관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부탁”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충남도청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주요현안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공항 건설’을 건의했다.
이날 맹 시장은 대전·세종·충청 지역 예산협의회 참석을 위해 도청을 방문한 안 차관에게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노력’의 자료집을 전달했다.
자료집은 약 300페이지로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필요성과 예타 통과 건의서 시의회 및 충남시장군수협의회 건의문, 7개 기관의 공동협력 협약서 등 지역민의 의지와 기대를 담았다.
또한, 그동안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결의대회, 토론회, 국회방문, 대정부 활동 등 서산시가 충남도와 노력한 다양한 활동들의 언론보도도 집약됐다.
맹 시장은 안 차관에게 자료집을 직접 전달하고 기재부의 예타가 진행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과 힘을 보태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해양생태 보존, 지역갈등 해소,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필요사업임을 강조하고 진행 중인 예타 통과와 내년도 설계비 91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말했다.
이외에도 8월 초 공항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된 ‘충남공항’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맹 시장은 “충남공항은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의 하늘길을 여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주요 사안”이라며 기본계획수립비 15억 반영하거나 3분기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충남민항 두 사업 모두 서산시를 넘어 충남도민의 관심사인 만큼 안 차관님께서도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실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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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먹거리골 알록달록. 생동감 UP 상권 UP
서산시, 먹거리골 알록달록. 생동감 UP 상권 UP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에 위치한 먹거리골 490m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명설치는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시는 올 초부터 조명에 관한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들어 디자인 설계에 반영했으며 율지6로 및 율지16로 일원의 약 490m 거리에 열주등 53개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세워진 가로등에 RGB방식의 라인바를 설치해 알록달록한 생동감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시는 기존 먹자골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경관조명과도 연결해 총 870m의 불빛 거리를 연출했다.
시는 경관조명이 롯데시네마 옆 어린이공원의 조명 및 조형물과도 어우러져 특색있고 아늑한 거리로 자리매김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9일 먹거리골 경관조명 거리를 걸으며 설치현장을 점검했다.
맹 시장은 “먹거리골의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거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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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차량 ‘두렁 두렁’ 마을 곳곳 달린다
서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차량 ‘두렁 두렁’ 마을 곳곳 달린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불법소각 없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차량 ‘두렁 두렁’ 1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두렁 두렁’은 마을의 부피가 큰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시민 편의를 높임은 물론,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로 농촌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한다.
홍보내용은 농촌쓰레기 올바른 배출 요령, 종량제 봉투 및 마대 구입 방법 등이다.
8월부터 12월까지 2주씩 성연·팔봉 인지·부석 음암·운산 해미·고북 부춘·동문1동 수석·석남 대산·지곡 순으로 두 차례씩 운영하게 된다.
주민들은 영농폐기물을 종량제 마대에 담아 마을 한곳에 모아두면 된다.
시는 그동안 부피가 크거나 비용 부담으로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등의 문제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마을회관 등에 생활폐기물 보관 시설 추가 설치,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노선 확대 등 농촌 쓰레기 수거 및 환경오염 방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형편에 맞는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 및 계도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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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힘내요, 으랏차차 인문학 특강’ 모집
서산시, ‘힘내요, 으랏차차 인문학 특강’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8월 31일까지 지역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힘내요, 으랏차차 인문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은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보는 세상’ 김호연 한양대 교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 두 개 과정으로 6회에 나눠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며 회당 참여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9일 16일 23일 10월 7일 14일 2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기회 제공과 인문학 성찰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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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국화황토공원, 해바라기 만개 ‘눈길’
서산시 고북면 국화황토공원, 해바라기 만개 ‘눈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고북면에 위치한 국화황토공원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면에 따르면 이장단협의회, 국화축제추진위원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연중 꽃이 피는 아름다운 ‘Blossom Topia 고북’ 만들기 일환으로 약 400㎡ 규모의 해바라기 동산을 조성했다.
약 3000본을 심고 가꿨으며 면은 해바라기가 주는 노란 물결과 향기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바라기 동산 인근에 포토존 설치 및 산책로 정비를 마쳤으며 숲속 놀이터 등은 관광객의 감성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인근 국화축제장과 한농원 다육농장의 꽃과 다양한 식물은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해 꽃이 피는 고북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영 고북면장은 “면민과 함께 가꾼 해바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고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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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4시간 동문스마트도서관 인기. 18일만 370여 권 이용
서산시, 24시간 동문스마트도서관 인기. 18일만 370여 권 이용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동문스마트도서관이 일일 평균 21권 대출 성과를 내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8월 8일 오후 7시 기준, 탑재 도서인 500권 중 370여 권을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도서관이 설치된 동문근린공원 인근에 아파트, 학교, 상가 등이 많아 생활반경 근처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을 비결로 꼽았다.
특히 가족 단위로 공원을 주로 산책하는 저녁시간의 이용률과 유·아동 도서 및 문학류의 대여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및 공·사립도서관 휴관일인 일요일과 평일 중 화요일 대출 빈도가 높았다.
시는 이용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도서를 추가 탑재하고 운영 방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문스마트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회원증 하나면 시간 제약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도서를 검색하고 대출·반납할 수 있다.
회원증 1개당 무인 시스템을 통해 최대 5권을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안전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안에 책 소독기도 설치 운영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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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 위촉. 연2회 심의
서산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 위촉. 연2회 심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난 5일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 위촉식’을 열고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운석 지역자율방재단장, 방선아 여성지원민방위대장, 최문환 서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장, 이은영 충남녹색어머니회 서산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맹 시장은 위원들에게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고건수, 마일리지 점수, 우수사례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포상금 지급을 결정하게 된다.
심의위원회는 8월과 12월 중 두 번 열린다.
안전신고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학교안전 등 안전 위협요소를 발견하면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안전신고 지급 심의를 통해 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