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인근 교육환경 개선 ‘착착’

통학로 보수, 통합버스 지원, 스마트도서관 등 인프라 구성

강승일

2022-02-23 06:50:01




서산테크노밸리 인근 교육환경 개선 ‘착착’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테크노밸리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순항 중이다.

23일 시는 지난해 9월 서산테크노밸리 주민과 간담회의 통학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요구를 토대로 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차버스 지원을 잇는다.

서산테크노밸리에서 성연중학교까지 교육지원청 공동활용버스, 시내버스 등을 활용해 등교시간 총 11회, 하교시간 총 6~7회를 지원한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주요 통학로 7개소에 방범용 CCTV 27대 및 비상벨 7대 설치, 성연중학교 앞 버스승강장 1개소를 추가 신설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 맞은편에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3월에는 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도 준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통학로 안심도로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보수, 유아숲 체험원 조성은 연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와 교육을 함께할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와 유아전용 실내체육관 건립도 연내 준공하고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성연면을 비롯한 관내 지역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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