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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1년 서산해미읍성축제 온·오프라인 개최
서산시, 2021년 서산해미읍성축제 온·오프라인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시는 9일 서산문화재단 사무실에서 서산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축성600주년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민초가 쌓아올린 600년, 미래를 향한 600년’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개막식, 해미국제순교성지 선포식, 숙영체험, 서산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사전예약을 통해 소규모로 운영한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해미읍성 600년 역사 LED 조형물, 해미읍성 병영깃발 전시 등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프로그램으로는 체험키트 및 기념품 판매를 통해 가족이 함께 어디서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프라인의 공연을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규선 대표이사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한다”며 “차질없이 준비해 축성600주년에 맞는 의미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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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자활센터, 전국 성과평가서 9년 만 우수기관 선정
서산지역자활센터, 전국 성과평가서 9년 만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9년 만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 자활성과 및 센터 운영성, 사업개발 등 공통 및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늘솜영농, 온새미로 등 14개 사업단 및 기업을 운영하면서 80여명의 참여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을 지원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 추진성과로 높은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인센티브로는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화순 서산시지역자활센터장은“앞으로도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자활 기회를 제공해 서산시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환 시 사회복지과장은“서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에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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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표 온라인 소통 창구 ‘온통서산’ 업무표장 등록
서산시 대표 온라인 소통 창구 ‘온통서산’ 업무표장 등록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온라인으로 시민과 소통이 가능한 민선7기 대표 민원 플랫폼 ‘온통서산’의 업무표장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의 출처를 표시하는 상표로 시가 올해 2월 특허청에 업무 표장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이다.
이로써 서산시의 ‘온통서산’ 업무표장은 10년간 지식재산권 보호받게 됐으며 온통서산 관리 및 홍보에 관한 업무 등 17건에 대해 업무표장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온통서산’은 2018년 9월 전국 최초 페이스북 온라인 소통창구로 민선7기와 함께 문을 연 온라인 민원 및 소통창구다.
민원처리건수는 2018년 303건, 2019년 390건, 2020년 1432건으로 매년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속 안심하고 이용가능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동기 대비 260%인 191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혁신 콘서트’에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환 시 공보담당관은 “업무표장 등록으로 시 대표 소통 브랜드인 ‘온통서산’의 공신력과 신뢰도를 높이게 됐다”며 “시민의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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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저염 식생활 장려. 염도계 무료 대여
서산시, 저염 식생활 장려. 염도계 무료 대여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음식 염도 측정기인 ‘염도계’ 무료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저염 식생활 실천을 장려함으로써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를 돕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진단을 받은 자로 서산시보건소 만성질환관리 대상자로 등록 후 대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자는 서산시보건소에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혈당, 혈압 등 기초건강 측정과 짠맛 선호도 검사, 염도계 사용법 교육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2개월이며 시는 월 2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율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들의 나트륨 저감 관리 등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울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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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유모차 소독기 무료 운영. 99.9% 살균
서산시, 유모차 소독기 무료 운영. 99.9% 살균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출산가정 건강증진을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무료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유모차 소독기는 서산시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유모차 소독기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균을 99.9% 살균할 수 있고 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까지 제거 가능하다.
살균시간은 30초 이내며 휠체어, 카시트, 장난감, 어르신 보행 보조기 등도 소독가능하다.
단, 전동 휠체어 등 전자제품은 이용 불가하다.
소독기 안에 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전성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건강 도모를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무료 운영한다”며 “필요한 시민들은 누구든지 보건소를 방문해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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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리 동네 화학사고 대피장소, 미리 확인하세요
서산시, 우리 동네 화학사고 대피장소, 미리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피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19년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등을 겪으며 유해화학물질 정보공유시스템 운영 대산공단 종합안전진단 추진 등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왔다.
2월에는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명지초, 서산중, 서산시민체육관 등 8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명지초, 명지중, 대산초, 대산고 부성초, 서산중, 서산고 서산시민체육관지난 7일에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홍보에 나섰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지역주민이 긴급하게 인체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내 대피장소다.
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를 최소 3km 이상 확보하고 행정구역별 인구 분포와 수용가능 인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안내표지판은 각 대피장소 출입구 인근, 눈에 잘 띄는 곳에 형광 재질로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시는 대피소의 역할과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인근 대피소를 익힐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대민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민 시 환경생태과장은 “관내 규모가 큰 석유화학단지가 있어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한다”며 “시민들은 생활반경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필히 파악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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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민항 유치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 사회적 공감대 조성
서산시, 서산민항 유치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 사회적 공감대 조성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서산민항 유치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고 민항 유치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첫 주자로 지회 사무실에서 노인회 임원 등 30여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산민항 유치 촉구를 위한 염원을 담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건설 필요성 및 추진현황 설명, 촉구문 낭독,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서산시지회는 촉구문을 통해 “충남은 항공서비스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소외되어 왔으며 전국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어 18만 서산시민을 비롯한 220만 충남도민이 항공기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서산민항은 군비행장의 기존 활주로를 이용하면 타 공항 건설보다 저렴한 500억원 안팎의 건설비가 소요되고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에서도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경제성 측면이 충분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우종재 지회장은 “20년째 제자리 걸음인 서산민항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비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해야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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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서산시에 이웃사랑 마스크 14만장 기탁
㈜청정, 서산시에 이웃사랑 마스크 14만장 기탁
[세종타임즈] ㈜청정이 지난 6일 코로나19 감염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4만 장을 기탁했다.
이날 시는 기탁 받은 마스크를 서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15개 읍면동에 배부했으며 각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청정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는 관내 387개 경로당에 배부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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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에 8개소 ‘선정’
서산시,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에 8개소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개심사, 해미성지 등 관광지 8개소가 충남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시에 따르면 8개소는 웅도 간월암 개심사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서산버드랜드 용현자연휴양림 팔봉산이다.
충남도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100선을 선정했다.
웅도와 간월암은 물길이 열리는 광경이 아름다워 많은 이가 사진 찍으러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왕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는 봄철이면 분홍빛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인기가 좋다.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은 국보 제84호로 돌에 새겨진 세 부처의 온화하고 넉넉한 미소가 보는 이를 기분 좋게 한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넓고 평평한 잔디가 있어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즐기는 가족과 연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해미순교성지는 지난해 11월 ‘국제성지’로 선포되며 종교적 의미가 더해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서산 버드랜드는 철새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생태해설사들의 설명도 들을 수 있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용현자연휴양림과 팔봉산은 한적하게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다.
이번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 등 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8개소를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겠다”며 “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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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3주년 “시민과 함께 꿈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맹정호 서산시장, 취임 3주년 “시민과 함께 꿈이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세종타임즈]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향하는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 1년 채 남지 않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보다 나은 시민의 삶을 목표로 뚝심있게 나아가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 3주년 언론인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맹 시장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3년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맹 시장은 “민선7기 시정의 가장 큰 변화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됐다는 것”이라며 “자치, 행정, 시장 혁신으로 우리가 가는 길이 바른 길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자치혁신으로 취임 초 최대 현안인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해결한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일괄 주민자치회 전환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농업인예산참여제, 국민디자인단 운영으로 시민을 행정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행정혁신으로는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 ‘온통서산’과 개청 이래 ‘본예산 최초 1조원 시대 개막’, 관행 사업 과감한 일몰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일 잘하는 조직을 선도했다.
시장혁신으로는 취임과 동시에 87건의 공약을 시민들과 약속했고 그 중 58건을 이미 완료했으며 남은 공약들도 순조롭게 이행 중에 있다.
그 결과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에서 주관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70개 시 중 3년 연속은 6곳뿐이다.
이외에도 회의와 보고체계를 간소화하고 관행적 행사와 의전을 줄였으며 읍면동장에게 힘을 싣는 등 직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속 시의 대응, 위기 속에서 빛난 시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새로운 서산의 동력 발굴 및 추진, 시대를 선도하는 정책 시행 등도 언급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하고 현재까지 총 319명의 시민이 확진판정 받았고 11만 3천여 건의 검사를 했다”며 “대응체계를 단단히 정비했고 의료체계를 보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나누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하나가 됐으며 차량지원부터 상비약 나눔, 안부 확인 등에 적극 협력해 준 시민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올해 지역상품권 1천억 발행을 목표로 상반기 660억원 상당을 발행했다”며 “재난지원금, 특례보증 등 지원금도 차질없이 지급했고 올해 도내 최고 수준의 한시생계지원금을 4253가구에 17억 8천만원 지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위기 속에도 시정발전을 위해 추진한 인프라 구축 성과도 발표했다.
맹 시장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16개의 현안사업을 반영했다”며 “대산항 인입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서해안 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에도 반영시켜 철도 교통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서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 성장동력도 선보였다.
맹 시장은 “천혜의 생태자원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화학산업지원센터 구축, 첨단 농산업을 주축으로 IT기술이 접목된 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을 필두로 가야산 이야기길, 천주교 순례길, 한우목장 산책로 라키비움 서산 등을 엮어 생태문화역사자원화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밀착형 정책도 설명했다.
맹 시장은 “한밤중 진료가 가능한 영유아야간진료센터가 문을 열고 중장년층의 안녕을 돕는 ‘밤새 안녕, 모바일 안심서비스’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온라인 플랫폼 실시간 민원처리 창구인 온통서산을 운영하고 청년 농어업인이 문화 생활을 누릴 행복바우처도 시행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나눔냉장고 운영,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추가지원,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체계 구축 등 32개에 달하는 전국, 도내 최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민안전보험 확대, 학대피해아동쉼터 개소,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국가유공자 대우강화,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등도 힘쓰고 있다.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만큼 성과도 인정받았다.
맹 시장은 “올해 외부 재원 확보액은 본예산 기준 1722억원으로 취임 초인 2018년에 비해 2.2배나 늘어난 수치”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충남도 등에서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152개의 크고 작은 상을 받았다”며 “시민을 위해 노력한 만큼 우수한 평가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1년 간의 시정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맹 시장은 “시민 중심의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를 필두로 자율주행연구시설, 도심항공교통을 통한 모빌리티 혁명을 이끌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통해 4차 산업을 키워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산림휴양복지숲,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간월도 관광지를 예로 들며 “자연과 종교, 역사문화가 깃든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도서관, 라키비움, 대산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문화와 교육, 참여가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 공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지역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과 가로림만 일원 드론 시범도시 사업 등 ICT기반으로 주민편의를 높임은 물론, 잠홍저수지 수질환경개선, 이동형 무인악취 측정,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으로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 것도 약속했다.
활력있는 농어촌 조성을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 시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마켓 건립,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농촌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시가 역점 추진할 사업들도 소개했다.
역점 추진 사업으로 충남 민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해미국제성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중앙도서관 대산복합문화센터 시민 맞춤형 체육인프라 확충을 들었다.
맹 시장은 “충남민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예타·비예타를 가리지 않고 민관정이 협력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타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해양수산부, 충남도와 함께 본사업이 신속하게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산림휴양복지숲에 대해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지난달 산림청으로부터 운산면 신창리 일원이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받았다”며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진입로 주차장 부지 매입을 마무리하고 본격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산 바이오웰빙특구 내 신재생에너지와 ICT 기반의 서산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도 조성해 기후변화대응, 일자리창출, 산업구조 개편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서산특구 계획 변경, 사업 계획 확정을 통해 서산형 상생일자리 사업,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등 사업 가시화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미국제성지에 대해서는 “포용과 융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세계인의 명소로 자리잡아야한다”며 “역사문화가치, 지역자원과의 연계성 검토와 지역민의 의견을 토대로 국제성지에 걸맞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 자율주행으로 옮겨 갔다”며 “국내 최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시설과 연계해 도심항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을 통한 문화와 교육, 참여가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도 이룰 것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외에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사업인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내년 준공,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추진 등 시민맞춤형 체육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한다’라는 말처럼 남은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