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단가를 8천 원으로 인상하고 지난해 7월부터는 평일 석식까지 확대 지원해왔다.
지원 단가 인상으로 급식비를 현실화했으며 평일 석식을 추가 지원해 학보무와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맹점도 지난해보다 37개소를 추가 모집해 현재 가맹점 258개소를 운영중이다.
백반집,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아동들 입맛에 맞는 치킨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추가 발굴해 급식 선택권을 넓혔다.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구 중 만 18세 미만 아동이며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70명이 증가해 현재 1470여명이 지원받고 있다.
시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중이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 등 지원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고 다양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상 아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맹점을 확보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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