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나눔실천’ 충남도 최우수 지자체 선정
2024-10-25 16:41:07
-
-
서산시,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
서산시의회 최동묵의원, ‘기후재난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 관련 시정질문 실시
-
서산6년근인삼, 경기·세종 지역 소비자 맞이
-
서산시, 임산물 불법 채취 집중단속
-
서산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실시
-
서산시, 시립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 개최
-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 오슈’ 탄생 ‘딩동댕 유치원 등장’
-
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
서산시,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 실시
MORE NEWS
-
서산시,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 운영
서산시, 어디든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적측량, 분할, 지목변경 등 민원으로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거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제는 지적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적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 민간업무대행자가 함께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현장에 찾아가 지적측량, 지적확정측량, 토지이동 등 지적관련 분야에 대한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 후 현장에서 방안을 제시하고 추가적인 부분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해결 방안을 상담자와 함께 모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토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19
-
서산시, 찾아가는 2023년 상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추진
서산시, 찾아가는 2023년 상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읍·면 지역에 등록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가 시내에 집중됨에 따라 검사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에 제작돼 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지역 내에 지정검사소가 있는 성연면과 음암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 지역이다.
출장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 당일까지 유효한 보험가입증명서 그리고 검사수수료 1만 5천 원을 준비하면 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한 대당 10~15분 정도이며 배출가스와 소음이 허용기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받게 된다.
시는 오는 4월 말 출장 검사 대상자 60여명에게 문자로 출장 검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장 검사 상세 일정과 장소는 8일 오전 11시~1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9일 오전 10시 30분~12시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10일 오전 10시 30분~12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11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12일 오전 10시 30분~ 2시 인지면 어울림 건강센터 뒤편 주차장,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이다.
박경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시내에 있는 지정검사소까지 이륜자동차로 방문해야 하는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한다”며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
서산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달성
서산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SA)’ 달성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기획한 ‘2023 민선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을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를 점수로 합산해 5등급(SA-A-B-C-D)으로 평가한 것이다.
총점 90점을 넘겨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모두 51곳으로 시에서는 충남 서산시 등 21곳, 군은 경북 영덕군 등 8곳, 구는 서울 서초구 등 22곳이다.
시는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100일 중점추진 공약 선정, 시민배심원단 구성 운영 등을 통해 체계적인 공약실천계획과 신뢰받는 공약실천이행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공약실천계획서를 완성 공표하고 올해 1월 시청 누리집에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확정 과정 및 전체 공약사항, 변경사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게시하는 등 공약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8만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서 내년에 있을 공약실천이행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15대 전략 110개 공약사항을 제시하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2023-04-18
-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 모집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반교육과 대상별 교육으로 구성된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서산시의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 제안사업 발굴, 제안서 작성, 대상별 정책 사업 사례 검토 활동 등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27일 지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의 교육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서산시청, 청년마당, 대산읍 커뮤니티센터,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운산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교육일까지 서산시청 누리집,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교육 장소와 시간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여성·다문화 가정·청년 대상 교육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예산 제도에 대해 이해력을 키우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31일까지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하고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청 누리집,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3-04-18
-
서산시, 국도29호선 ~ 성연테크노밸리를 잇는 성연면 302호 농어촌도로 임시개통
서산시, 국도29호선 ~ 성연테크노밸리를 잇는 성연면 302호 농어촌도로 임시개통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국도29호선 일람사거리에서 성연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성연면 302호 농어촌도로에 대해 출퇴근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18일부터 조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개통 구간은 성연면 일람사거리에서 성연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연장 500m, 4차로 구간이다.
그간 일람사거리에서 성연테크노밸리 방향은 2차로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해 주민들로부터 도로 확포장 건의가 많았던 구간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준공일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임시 개통을 하고 예비준공검사 후 도로시설물 보완 등을 거쳐 올해 6월 말 최종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에 따른 미비점 등을 개선해 시민들의 차량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연면 302호 농어촌도로는 총연장 2.8km 중 미개설구간 0.5km에 왕복 4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9년부터 약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04-18
-
서산시,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우수한 실력 뽐내
서산시,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우수한 실력 뽐내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청 카누팀이 13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2023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카누 용선 종목에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3일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동진, 강신홍, 최지성 선수가 카누 용선 종목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해 9월에 열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14일 제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물꼬를 텄다.
같은 날 C-2 200m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며 서산시청 카누팀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15일에는 C-1 1000m에서 최지성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C-2 10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추가로 은메달을 따냈다.
17일에는 C-2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고 시범종목인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선수들이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3명이나 선발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며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8
-
서산시, ‘직무성과 계약’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다
서산시, ‘직무성과 계약’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3년 간부공무원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직무성과계약제는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해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평가를 거쳐 성과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제도다.
체결식에서 이 시장은 각 국장 6명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특히 이번 직무성과 계약은 책임행정과 시민체감형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 청사 건립 기반 마련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서산한우목장 서산알프스 조성 복합민원 사전예약제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비중있는 과제를 핵심성과에 포함했다.
계약이 체결된 핵심 성과 과제와 개인 성과목표는 중간 점검과 상급자 면담을 통해 연중 관리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직무성과계약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실현하기 위해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시민과 약속하는 것”이라며 “승풍파랑이라는 올해 시정 방향에 맞게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소관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5급 이상 부서장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책임경영 평가를 실시해 연봉과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등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사진 설명 :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각 국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4-18
-
서산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으로 다양한 정보 확인하세요
서산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으로 다양한 정보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통해 부동산정보와 다양한 시정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서산시청과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19개 장소에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운영한다.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대형화면의 터치스크린 방식이다.
충남도 내 15개 시군의 연속 지적 도면과 항공사진,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다.
시정자료와 다른 관공서의 자료를 매주 업데이트하고 화면에 송출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농업기술센터, 서산등기소의 노후화된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을 신규장비로 교체하는 등 순차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중”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각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7
-
서산시, 19일부터 2023 충남 사회조사 실시
서산시, 19일부터 2023 충남 사회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표본 116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서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 질적으로 측정해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충청남도와 함께 실시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를 위해 33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조사기간 동안 각 지역의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의 충남도 공통항목과 서산시 특성항목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등으로 대면조사를 원치 않는 시민들은‘인터넷 조사’와 조사대상자가 직접 조사표 항목에 기재 후 조사원에게 제출하는‘유치조사’ 방법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오은정 스마트정보과장은“충남 사회조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하다”며 “대상 가구에서는 서산시를 대표해 응답하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7
-
서산시, 지역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 발표. 환경 문제에 ‘온 힘’
서산시, 지역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 발표. 환경 문제에 ‘온 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역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구 부시장은 지역 환경문제와 관련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021년 8월 서산시 대산읍 소재 현대오일뱅크에서 배출허용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자회사인 현대 OCI로 배출해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환경부에서 현대오일뱅크에 과징금 사전통지를 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서산시 공공폐수처리장이 아닌 현대오일뱅크 자체 폐수처리장을 거쳐 배출하고 있었으나, 일부 폐수배출시설에 대해 변경 신고를 통해 자체 폐수처리 된 용수를 현대 OCI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배출허용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이 검출됐으며 이후 해당 용수는 현대 OCI에서 재사용 후 자체 처리돼 대죽공공폐수처리장으로 방류됐다.
대죽공공폐수처리장은 대죽일반산업단지,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대산컴플렉스산업단지, 대산3일반산업단지의 폐수는 물론 화곡3리, 대로리 등에서 나오는 생활오수까지 처리하는 공공폐수처리장이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죽공공폐수처리장에서 단 한 번도 기준치 이상의 페놀이 검출된 적은 없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3월 충남도에서 현대오일뱅크에서 현대 OCI로 연결되는 폐수 이송 배관에 대해 폐쇄 명령을 발령하고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따라서 현재 현대오일뱅크는 자체 폐수처리장을 통해 폐수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대 OCI는 기존처럼 자체 폐수처리 후 대죽공공폐수처리장으로 방류하고 있다.
현재 시는 대죽공공폐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오염수 관리를 위해 매주 1회 폐수를 방류하는 기업체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 OCI의 경우 주 1회에서 주 5회로 점검을 강화하고 금강유역환경청에 현대 OCI의 폐수처리시설 및 페놀류 등에 대한 정기 검사를 요청하고 지난 13일 합동 점검을 했다.
다음으로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와 관련해 설명했다.
부숙토는 음식 폐기물을 비롯한 유기성 폐기물을 산소와 미생물을 결합해 발효시킨 것으로 일반적으로 토양개량제 또는 매립시설 복토용으로 사용된다.
관련 법령에 따라 사람의 식용 및 가축의 사료 생산을 목적으로 작물 등을 재배하는 토지에는 사용하면 안 되며 1000㎡당 연간 4톤 이상을 사용하면 안 된다.
지난 2월 8일 부숙토가 부석면 칠전리 일원에 살포됐다는 민원이 시에 접수됐다.
이에 시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토양 오염 우려 기준 충족 확인 검사를, 농업환경과학연구소에 부숙토 성분분석을 각각 의뢰했다.
22일 부숙토 성분분석 결과 유기물질 함량 미달로 부적합한 사실이 확인돼 공주시에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회수 조치 명령을 요청했다.
24일에는 중금속인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에 따라 공주시에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 처분을 추가로 의뢰했다.
시는 법령에 규정된 부숙토 살포 기준과 살포량 등 위법 의심 사항에 대해 서산경찰서에 의뢰하고 공주시의 행정처분 불가 통보에 따라 부숙토 살포 업체를 직접 고발했다.
이와 별개로 천수만 A 지구 개인 농가가 미확인된 퇴비를 농지에 살포, 야적, 방치한 사실을 파악하고 원상복구와 고발 조치를 했다.
이후 구 부시장은 종합적인 대책 방안을 설명했다.
시는 불법행위에 대한 제도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다.
실질적인 지도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권한 이양을 건의하고 부숙토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악취방지법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퇴비의 경우 사용 7일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나, 부숙토는 관련 규정이 없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농지법과 주말체험영농을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도 제도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신속한 환경문제 대응체계 확립이다.
현대오일뱅크처럼 환경부 통합 허가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은 금강유역환경청 소관 사항으로 시는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 시의적절한 대응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점검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 통합 민원 대응팀을 운영한다.
여러 분야의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환경대기과, 자원순환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 공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
농경지 내 환경문제 재발 방지를 위해 농업인 단체와 간담회,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환경부에 배출시설 및 민원 대응 전담조직 신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문제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제 운영을 검토한다.
농업진흥구역을 중심으로 신고 포상제를 시행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위반행위 확인 시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고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신고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합당한 보상이 따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드론을 활용한 민간 자율감시단 운영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천수만 A·B지구 출입로에 CCTV를 설치해 도시재생센터와 연계한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지 이용실태조사와 농업법인에 대한 조사도 강화해 나간다.
농업경영에 이용되지 않는 토지는 관련 절차에 따라 사전통지, 처분의무를 부과하고 기간 내에 처분하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을 징구할 계획이며 철저한 검증으로 직불 관련 사업에서 제외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산시를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선할 점이 있다면 다양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