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전국 최초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사업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 사진(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업무 추진 사례 5건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수산과 유병윤 주무관이 추진한 ‘전국 최초 어선용 전기렌지 교체 지원으로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가 선정됐다.
현재 어선에서는 취사 시 재래식 가스렌지를 사용해 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어선 내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해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우수 사례는 해양정책과 이문영 주무관의 ‘섬 주민의 발이 되어 단절된 바닷길을 잇겠습니다’와 회계과 강수혁 주무관의 ‘또 가고픈 행복민원실, 미소 지어지는 보령시청’이 선정됐다.
이문영 주무관은 항로 운항사의 경영 악화로 대천항-외연도 항로가 폐지될 위기에서 발 빠른 대처로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국고여객선 건조 예산 60억원을 확보했다.
강수혁 주무관은 행정·문화 복합 민원동을 건립하고 사회적 약자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복지동을 전면 개편해 시청사 내 숨은 공간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려 사례로는 신산업전략과 문형진 주무관의 ‘멧돼지 어디서 잡았슈? GPS&렌더링 시스템으로 The 투명하게’와 천북면 전소영 주무관의 ‘교통약자 행정 접근성 개선과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교실 운영’이 선정됐다.
문형진 주무관은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운영과 관련해 GPS를 활용한 구제단원 동선 및 포획 위치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통계적인 시스템 구축하고 현장 매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체를 직접 확인한 후 처리하는 매립장 이송 방식으로 변경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신뢰성 확보했다.
전소영 주무관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각종 복지혜택 정보 안내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사랑방 상담 전담팀을 편성하고 28개 리, 31개 경로당에 방문 건강상담을 실시해 교통약자의 복지를 증진했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4년 연속 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
보령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 선수단 격려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1일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들을 방문해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체육관 탁구장에서 훈련하는 탁구 선수단 격려를 시작으로 골볼, 론볼, 게이트볼,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보령시장애인체육회는 보령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선수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부상 없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건강관리와 훈련에 매진해 주시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따라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17개 종목에 495명이 참가한다.
2023-08-21
-
보령시, 장애인헬스건강교실 참여자 ‘제29회 충남장애인체전’ 출전
장애인헬스건강교실 참여자 사진(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해부터 편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장애인헬스건강교실’ 참여자 5명이 오는 9월 7일 열리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보령시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재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장애인헬스건강교실은 지난해부터 15년 이상의 편마비 재가 장애인 10명의 사회복귀를 목표로 재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편마비 장애인 10명은 대천4동 주민자치센터 체력단련실에서 각종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과 건강 생활 습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개인별 맞춤 운동으로 자가 건강 관리능력을 높였다.
특히 참여자 5명은 2년 연속으로 장애인 헬스건강교실에 참여한 계기로 재활에 대한 의지를 고취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들은 보령시 대표 장애인 선수로서 육상, 파크골프, 볼링 종목에 출전하며 운동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맞게 됐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건강교실 덕분에 참여자와 가족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보령형 포용도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1
-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인명사고 제로 달성’
대천해수욕장 사진(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장 기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약 580만명으로 지난해 484만명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중호우, 제6호 태풍 ‘카눈’, 연일 기승을 부린 무더위 등 유례없는 악조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시는 개장 기간에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10대, 트랙터 1대와 일 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쳐 14명의 익수자와 20명의 표류자 구조하고 응급처치 580건을 실시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 영상을 촬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으로 125건의 입욕객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시는 지난 9일 완벽한 안전관리를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 외국인 5000여명이 사고 없이 머드체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시는 개장 기간 1일 2회 해수욕장 클린업 타임을 운영하고 해수욕장 환경정비, 공중화장실 관리 등 근무 인원을 투입해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관리특별팀을 구성해 저울류 불량, 비양심적 판매행위,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상인회 및 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며 부당요금 시비도 최소화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힘입어 지난 7월 21일 개막해 8월 6일까지 17일간 개최된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외 관광객 164만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태풍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안전 체계를 구축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천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모든 근무자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1
-
보령시,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 기획 초대전 ‘이음-함께 걷다’
전시 포스터(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9일부터 28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 기획 초대전 ‘이음-함께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당진 예술의전당에서 가졌던 ‘아름다운 만남’ 전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됨에 따라 또 한 번 기획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열리는 ‘이음-함께 걷다’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전국 50명의 장애, 비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막바지 무더위를 잊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부 회장은 “우리의 작은 힘이나마 희망이라는 꽃을 심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된 이번 전시를 아름답게 바라봐 줬으면 한다”며 “오늘 전시가 나비효과처럼 작은 예술의 날갯짓으로 아름다운 예술의 태풍이 되어 모두에게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18
-
보령시보건소,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마사지 체험 사진(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아기의 성장 발달과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사지 오일과 담요, 교육 책자 등으로 이루어진 베이비 마사지 키트를 지원해 각 가정에서 동영상 이론 교육을 받은 후 마사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상·하반기 2회씩 연 4회 운영하며 올 하반기에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각 2주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2~7개월 영아를 둔 부모로 회차별 모집인원은 33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교육 시작일 한 달 전부터 전화 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으로 아기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8
-
보령시, 안전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 추진
찾아가는 안전 교육 사진(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어린이와 노인 등 상대적으로 안전 교육 기회가 적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가지로 각각 대중교통 안전, 화재 대피 체험, 지진·태풍·폭염·한파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대처 요령,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시는 40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대상으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며 어린이 대상으로는 강의식 교육보다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8
-
보령시,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리는 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행사 포스터(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성주산 자락의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하는 숲속 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보령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퓨전국악, 미니동물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이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버블쇼는 기존 실내 버블 공연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초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다양한 버블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울러 25일 더웜스&김려원 팀은 80~90년대 전설적인 명곡들을 해금의 선율과 함께 컨트리 스타일로 편곡해 신나게 공연하며 26일 해금그루브는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섞은 독특한 국악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방문해 수목원의 좋은 공기 속에서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2023-08-18
-
보령시, 8월은 주민세 신고·납부의 달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주민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매년 8월 부과되며 납부 금액은 동 지역 9900원, 읍·면 지역 6600원이다.
단,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 세대주의 직계비속으로 단독 세대를 구성하는 미혼인 30세 미만의 사람, 미성년자 등은 납세 의무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주민세 사업소분은 주민세 과세체계 개편에 따라 부과 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돼 위택스 누리집 등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세액은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역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납세의무자이다.
시는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각 사업장에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납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보령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납부 기간은 개인분과 사업소분 모두 오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무인공과금 수납기, CD/ATM기, 편의점 또는 세금납부 전용계좌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주민세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8-17
-
보령시, 택시 요금 4년 만에 인상… 8월 19일부터 적용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1.3km 3,300원에서 1.2km 4,000원으로 4년 만에 인상된다.
시는 지난 9일 택시요금 적용기준을 변경 고시하고 오는 19일부터 변경된 택시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인상된 택시요금이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4년간 유류비가 37.1% 인상되고 최저임금 9.7% 상승하는 등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택시업계의 입장과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가 느끼는 부담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경기도 등 타 시·도의 택시요금 인상과 지난 7월 충남도의 택시 운임 기준 조정으로 보령시 택시요금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부연했다.
이번 요금 인상에 따라 중형택시는 기본요금 1.2km에 4000원,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이 적용된다.
대형·고급택시의 경우 기본요금 3km에 6000원, 거리요금은 99m당 2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200원이다.
심야할증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30% 할증이며 사업구역 외 할증은 32%이다.
시는 택시요금 변경사항을 교통요충지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택시 운전사와 이용객의 마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선용 교통과장은 “지난 4년간 택시요금의 동결로 고충을 토로하던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절충안을 선택했다”며 “안전운행·친절 교육을 병행해 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