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령시, 공인중개사 무자격·무등록자 불법 중개 ‘주의’당부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 내 읍면 지역의 일반 주민 등 공인중개사 무자격자 및 중개업 무등록자가 불법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읍면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거래를 의뢰하기 불편해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이 전원주택 대지를 외지인에게 소개하거나, 자격이 없는 부동산업 관계자가 상담 후 수수료를 받는 행위가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는 토지 소유권 확인, 등기부상 가등기, 근저당 설정 등 정확한 권리 분석을 받을 수 없고 거래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책임 보증보험의 구제를 받을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올해 말까지 토지 불법 중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기타대리인이 실거래 신고한 토지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지 실거래 관련 매도자나 매수자, 신고인에게 공문 및 질문지를 발송해 불법 중개 여부를 조사하고 위법사항은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경수 민원지적과장은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는 명백한 공인중개사법 위반이며 적발 시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5
-
보령시, 형형색색 색동옷 입은 가로수 ‘눈길’
보령시, 형형색색 색동옷 입은 가로수 ‘눈길’
[세종타임즈] 보령시 도심 곳곳에 가로수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알록달록한 겨울옷’으로 갈아입었다.
시는 한내로터리에서 동대사거리 구간에 있는 감나무 120본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가 부착된 색동옷을 입혀 겨울철 가로수 동해 피해 예방은 물론 박람회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1-12-13
-
보령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희망자 900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올해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900명이다.
농업인실용교육은 그간 약 20차례에 걸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년도에는 사전에 모집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합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과정은 총 10개 과정으로 농촌리더 과정에 100명, 청년농업인 과정에 50명, 벼+고추 과정에 400명, 강낭콩·포도·딸기·왕대추·산채 등 특화작목 과정에 각각 50명씩 총 250명, 환경농업과정에 50명, 농산물가공 과정에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교육 일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집합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 여부 등을 확인 후 접수 가능하다.
비대면 교육 참여를 희망할 경우 농업기술센터 또는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내년 1월 11일부터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또는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2021-12-13
-
보령시, 12월 자동차세 38억 364만원 부과·고지
보령시, 12월 자동차세 38억 364만원 부과·고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에 2만3519건 38억364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기기간으로 해 고지했다고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보령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해 부과됐다.
다만 2021년 연납한 차량과 경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해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다른 지방세보다 체납비율이 높은 만큼 납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기한 내 미납시 3%의 가산금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불이익이 발생함으로 기한 내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3
-
보령시,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화상회의’ 시스템 운영
보령시, 비대면 업무환경 조성…‘화상회의’ 시스템 운영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공간 및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사업비 1억6000만원을 들여 본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및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회의 시스템 제공 및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소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은 본청 통신실을 통해 직속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송출되는 방식이며 최대 2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과 11월 읍면동장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화상으로 운영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각종 회의와 직원교육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시청방문 없이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언제든지 이 시스템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 상담 창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과 대면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물리적 공간을 넘어선 업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3
-
보령시, 미래신산업으로 ‘머드’성장 기대…전략적 육성 나서
보령시, 미래신산업으로 ‘머드’성장 기대…전략적 육성 나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 대표브랜드인 머드를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은 치유·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트렌드에 대응해 머드를 활용한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머드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머드는 전립선 지수를 향상시키고 통증·염증 수치와 안구건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령머드는 미네랄뿐 아니라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향균 및 향염증 작용과 피부재생 촉진 및 보습에 탁월하며 아토피 환부에 도포 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흡수시키는데도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령머드를 미래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머드산업 인프라 조성, 축제-해양치유-머드제품 융복합화와 인증 및 표준화, 신시장 개척 및 경쟁력 확보 등이 제시됐다.
특히 지역 내 머드 관련 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과 머드의 성분과 효능을 검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등을 위한 ‘보령머드연구소’설립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머드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하면 머드를 빼놓을 수 없다”며 “내년도에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발판삼아 해양머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첫 출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령머드화장품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품질혁신 천연화장품부문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1-12-10
-
보령시, 버려지는 낙엽의 변신 퇴비로 재활용
보령시, 버려지는 낙엽의 변신 퇴비로 재활용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가을철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0월 무궁화수목원에 퇴비 제조장을 마련하고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가로수 낙엽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도로 및 도시공원 등 70여 개 가로공원에 차량 3대와 15명의 도시공원 관리원을 집중 배치해 낙엽 수거에 한창이다.
도심 곳곳에 쌓인 낙엽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히고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마른 낙엽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낙엽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돼 종량제 봉투나 마대자루에 담겨 소각되고 있어 처리에 따른 비용도 수반되어야 했다.
시는 연말까지 집중 수거한 낙엽을 퇴비 제조장에 쌓아 부숙화 과정을 거쳐 퇴비로 만들고 이를 가로공원과 수목원 등에 활용해 예산 절감 및 환경보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낙엽은 수거 단계부터 전용 마대로 플라스틱, 유리조각,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이 낙엽에 섞이지 않게 선별 수거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며 “시민들께서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12-09
-
보령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46억원 확보
보령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46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천북면 열호항, 오천면 녹도항 등 2개 항이 선정돼 국비 102억7670만원을 포함한 146억8100만원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563억원을 들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효자도에는 호도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산도도 지난 9월 해수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중에 있다.
올해 선정된 ‘천북 수산물 공급기지 열호항’에는 오는 2024년까지 이안제 설치, 어구어망 창고 어류집하장 및 작업장, 다목적센터 신축,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등에 79억41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머물고 싶은 대왕홍합의 섬 녹도’에는 오는 2024년까지 어항시설 정비 및 준설, 수산물 공동작업장 신축, 다목적센터 설립, 해안둘레길 조성 등에 67억4000만원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해수부에서 추진한 ‘여객선 기항지사업’에 효자2리 월도항과 원산도 초전항이 반영돼 각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3년 연속 정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어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어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어촌 재생으로 어민들의 소득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9
-
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19 방역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시민 호소문 발표
김동일 보령시장, “코로나19 방역 초심으로 돌아가자”며 시민 호소문 발표
[세종타임즈]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장철 사적 모임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8일간부회의 석상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난 11월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보령시는 방역 1단계로 타지역보다 가장 안전한 방역상황을 유지해왔으나, 지난 11월 3주차부터 9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 사적모임 자제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는데 방역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니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와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겨울철 환기의 생활화,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타지역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선발검사소에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차단에 협조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8인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하고 있으며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16개 업종에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청장년층도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을 기준으로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 예약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주기적으로 종교시설, 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있으며 관내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연습장, 이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순간의 방심에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이므로 한순간도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보령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방역망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8
-
보령시,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생태관광 명소로 부각
보령시,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생태관광 명소로 부각
[세종타임즈]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이 생태관광의 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일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창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무창포 해변은 지난 1996년 해수욕장과 닭벼슬섬을 잇는 연륙돌제가 설치된 이후 침·퇴적에 따른 바닷물의 유통이 저하되고 바다 생물 종의 다양성이 감소되는 등 해양 생태계의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연륙돌제를 철거하고 최적의 갯벌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2018년 해수부 승인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2019년 해양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36억8000만원을 들여 기존의 연육돌제 122.7m를 철거하고 해수유통 연육교를 설치했으며 닭벼슬섬 남측 해안 3만2000㎡에 사질 갯벌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적 해수흐름을 조성해 침식으로 인한 기반암 노출 현상과 과퇴적 문제를 개선해 갯벌생태계 고유의 기능을 회복하고 바지락 등 유용 수산자원의 서식지를 확보했다.
또 연육교 설치로 닭벼슬섬의 접근성을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갯벌 생태계 복원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태 관광의 명소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갯벌은 오염물 정화, 이산화탄소 흡수,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뿐만 아니라 생태관광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죽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관내 해양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