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장학회 2023학년도 장학생 선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장학회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학년도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특기장학생 18명 특별장학생 60명 우수 장학생 132명 복지 장학생 136명 지정 장학생 147명 등 5개 분야 493명으로 지원금액은 5억2천만원 규모다.
선발 공통기준으로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휴학생, 유학생, 사이버대학생 및 학자금 중복수혜자는 선발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다만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선발되는 복지 장학생의 경우 작년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중복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접수 마감은 24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는 당진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20년간 6,544명의 학생들에게 86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13
-
당진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제16회 기념식 개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10일 당진시 면천면 일원에서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의 제16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면천공립보통학교 3.10 학생독립만세운동은 104년 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자비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 및 배부해 학우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한 사건이다.
비록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면천공립보통학교 만세운동은 서울의 3.1만세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 후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독립운동사에 선구적 의미를 가지며 당진지역 항일역사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당시 선열들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열렸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3.10학생독립만세운동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 행진, 기념탑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인근 학생들의 많이 참여해 104년 전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던 재현행사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며 당진이 독립과 호국에 대한 의지가 계승되는 보훈의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3-10
-
당진시, 2023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 개최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양성평등 기금과 성별 영향평가 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당진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김영명 부시장을 비롯해 이강학 문화복지국장 및 각계각층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자문 정책이 양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는 성별영향평가 운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에 쓰이는 양성평등기금의 관리·운용에 대해서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작년 한 해 선정 및 추진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정산결과를 확인하고 올해 접수된 11개의 사업에 대한 적정성, 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했다.
또한 작년 법령 115건을 포함해 총 143건 시행된 성별영향평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도 성별영향평가사업 심의를 진행했다.
김영명 부시장은 “당진시 성평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발굴 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정 성이 차별받지 않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0
-
당진시, 몽골 계절근로자 1차 입국자 농가 배치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 18명이 10일 1차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농가는 고질적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문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이날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첫 번째로 한국에 입국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돼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당진종합병원의 협조를 얻어 단체 마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농협은행 당진시지부는 급여 지급에 필요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최대 5개월간 고용돼 근로하며 성실 근로자로 추천받은 근로자는 재입국의 기회가 주어진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번기인 4월에는 21명의 몽골 계절근로자가 2차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며 올해 선정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30명은 대호지농협을 통해 배치될 예정이다.
2023-03-10
-
당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완료
당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던 중 환경부가 주관한 2021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지원해 화석연료 사용과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비 절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한 시는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진하수처리장, 중흥하수처리장, 난지섬 하수처리장에 각각 300kw, 38kw, 48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고동주 수도과장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한 하수처리장 탄소중립 구현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연간 5600만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화석연료 사용 저감에 노력을 기울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환경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로 작년 고대부곡 및 합덕 등 하수처리장 2개소에 각각 418kw, 131.4kw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사업을 완료해 연간 8천만원 운영비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2023-03-10
-
당진시, 제 14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 개최
당진시, 제 14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보건소가 신평면 초대2리를 제 14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위해 8일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노인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의료기관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을 한방장수마을로 선정하고 한의학을 이용한 노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소외지역 주민 건강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있다.
한방장수마을 사업은 초대 2리가 장수마을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자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들로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며 올해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면서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한방진료 건강 체조 봄 소풍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 등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한방공중보건의, 외부 강사 등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들 모두가 화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초대2리에 이렇게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1년 동안 진행되는 것이 굉장히 기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기존에 선정된 제 1호에서 12호까지의 한방장수마을에 어르신 낙상 예방 교육과 노인 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 제공 및 혈압·혈당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계속 관리 지원해 노인건강증진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23-03-09
-
당진시,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레이저 균평 연시회 개최
당진시,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레이저 균평 연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 확대를 위해 8일 레이저 균평 작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균평 작업은 땅을 고르게 펴주는 작업으로 성공적인 직파재배에 필수적이다.
특히 레이저 균평 작업은 사전에 경운 정지된 논을 트렉터에 설치된 그레이더와 레이저 송수신기를 이용해 한 번에 반경 500m, 하루 1만 평 내외로 한 구간의 논에서 1~2cm 오차범위 정도로 고저 차를 두고 땅을 고르게 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날 연시회는 사기소동 조민희 농가 포장에서 직파협의회 회원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금강에서 개발한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해 균평 작업을 선보였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지환 식량작물팀장은 “벼 직파재배는 생산비와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농법”이라며 “직파재배에 꼭 필요한 종자 코팅뿐만 아니라 입모, 물관리, 잡초방제 등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봄철에 균평작업과 논두렁 보수를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금년도에 100ha 이상 직파재배 확대를 목표로 연초부터 특별 직파재배교육과 관련 자재 지원 신청, 직파 장려금 신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자 코팅 연시와 12개소의 시범단지 조성, 파종연시회, 파종 현장 지도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23-03-09
-
당진시, 봄철 산불방지 주의 당부
당진시, 봄철 산불방지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최근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철저한 대비 체계를 마련해 봄철 산불 예방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에게 산불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산불은 건조기인 봄철에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주로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총 54건의 산불에 의해 14.8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산불 인접 지역 내 농업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림 인접지 화목 보일러 일제 점검과 주말 기동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상시 운영 및 산불 예방 활동과 진화활동을 펼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운영 및 교육하고 6일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해 산불 예방을 위한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입산 통제 구역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등 산불 유발 물품 소지 금지 산림 근교에서의 흡연 및 담배꽁초 버리기 금지 산불 목격 시 즉시 신고 등 대형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작년 11월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은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돼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산림 근교에서의 소각행위를 엄금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한다”며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6일 산불경보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9
-
당진시, 화상병 예방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 당부
당진시, 화상병 예방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 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를 적극 당부했다.
개화기인 5~7월경에 주로 발생하는 화상병은 감염이 되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 죽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일단 감염이 되면 치료할 수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시에 따르면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말에 방제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의 경우에는 꽃눈 발아 직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하며 장제 약제를 뿌린 뒤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약제 포장지 및 배부된 약제 사용 시기, 주의사항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고속분무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해야 한다.
약제는 배의 경우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동제화합물’이며 사과의 경우‘보르도액’을 포함한 약으로 화상병 약제 선정협의회에서 선정되어 농가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며 약제 방제 후에는 농약 빈 봉지 및 약제방제확인서 작성 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줘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14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하는 등 다른 농약과 혼용 시 약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약제 방제 미이행 시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 감액될 수 있다”며 “철저한 예찰과 전정 작업시의 소독 등 화상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8
-
당진시립도서관, 두근두근 봉사단 활동 시작
당진시립도서관, 두근두근 봉사단 활동 시작
[세종타임즈] 당진시민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모인 ‘두근두근 봉사단’이 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돌입한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동화구연 봉사를 진행해 왔으나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활동의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실내마스크 권고 등 탈 코로나를 계기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봉사 대상을 어린이 위주에서 어르신들까지 확대해 시니어 독서 활동 증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서 봉사 참여를 결정해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이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돼 부족해진 두근두근 봉사단의 단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와 신청서 양식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관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