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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비대면 영양교육 ‘엄마랑 하는 튼튼요리교실’ 무료 운영
금산군, 비대면 영양교육 ‘엄마랑 하는 튼튼요리교실’ 무료 운영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비대면 영양교육 ‘엄마랑 하는 튼튼요리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월별 1기씩 총 4기 과정을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 삼색 수제비, 불고기 핫도그, 오이말이, 감자채 피자 등 요리를 주제로 한 준비물을 배송받아 가정에서 요리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요리 강의 영상은 전문 영양사가 출연해 직접 만지고 맛보고 조리하며 식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참여 후에는 퀴즈를 풀고 정답과 완성된 요리 사진을 보내주면 교육이 인정된다.
모집 가구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6세 이하 영유아 가정으로 1기마다 20곳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기 참여자모집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금산군보건소에 방문하거나 홍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영양교육 ‘엄마랑 하는 튼튼요리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힘든 임산부나 외출이 어려운 영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양교육이 진행된다”며 “참여 주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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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여성 건강권 증진 무료 생리대 자판기 확대
금산군, 여성 건강권 증진 무료 생리대 자판기 확대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여성 건강권 및 기본권 증진을 위해 군립도서관 4개소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 설치 장소인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곳에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곳이 추가돼 관내 총 7개 시설에서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무료 생리대 자판기는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화장실에 마련됐다.
군은 무료 생리대 사용량 등 운영 상황 점검을 통해 설치 장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는 초경을 시작한 청소년, 생리주기의 변동 등으로 위생용품을 준비치 못해 불안했을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여성이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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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상생발전 도모 업무협약 체결
금산군-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상생발전 도모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상생발전 도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지난 2010년 조연환 전 산림청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안진찬 이사장을 비롯한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그동안 산림 및 정원 최고 경영자 과정 등을 통해 산림과 정원 분야의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합의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산림인 금산의 산림 자원화 및 임산업 활성화,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를 목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을 살펴보면 △임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산림·정원 분야 수요 발굴·육성 등 자문 △일반·귀농·귀촌 군민을 위한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 교육 훈련 지원 △올바른 녹색 산림·정원 문화 확산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산림과 정원의 가치가 문화·경제·치유 등 여러 방면에서 집중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는 산림 및 정원 전문가를 육성해 금산군이 임산업과 정원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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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립도서관 3~5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립도서관은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개소에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미취학~성인 대상 26개 강좌가 진행된다.
도서관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도서관별 과정을 구성했다.
인삼고을도서관에서는 성인을 위한 인문학적 시야 확장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는 시와 나의 소리 찾기, 봄을 그리는 인문학 등 6개 강좌가 추진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각 쑥쑥 그림책 놀이터, 오감만족 숲체험 등 12개 강좌가 예정됐다.
진산도서관은 올바른 언어활동과 두뇌 활성화에 좋은 나는야 국어왕, EQ 쑥쑥 보드게임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추부도서관은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국어 교실, 캘리그라피 등 5개 강좌가 준비됐다.
참여자 신청은 2월 14일부터 도서관별 온라인 및 전화로 할 수 있다.
금산군립도서관 3~5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금산다락원 도서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내실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립도서관은 올해 6~8월, 9~11월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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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올해 개관 20주년 맞아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연 선봬
금산다락원, 올해 개관 20주년 맞아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연 선봬
[세종타임즈] 금산다락원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연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준비된 기념공연은 총 11개 작품으로 품격과 격조의 세계적 클래식, 코믹과 감동의 뮤지컬·연극, 국내 최고 실력파 가수들의 대중음악,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20주년에 걸맞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올해 공모를 통한 뮤지컬, 발레 등 공연을 추가할 방침이다.
올해 첫 공연으로는 이달 20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콩쿠르 우승자 초청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BBC 카디프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김성호, 지난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준우승 베이스 정인호,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한예원이 무대에 함께해 새로운 봄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한다.
3월 21 SAXBACK 내한 공연도 예정됐다.
프랑스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 6명의 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이 그룹의 연주를 통해 색소폰과 클라리넷, 트럼펫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관악기 연주를 확인할 수 있다.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인기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4월 25일 금산다락원 무대에 오른다.
북한 남파특수공작원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한의 한 달동네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린 이 작품은 탄탄한 이야기와 코믹한 웃음, 배우들의 열연으로 창작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인다.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2010년과 2011년에 최고 평점을 받고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 콘서트 ‘옹알스 히스토리 쇼’는 가정의 달인 5월 24일 공연된다.
마임과 저글링, 마술,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넘쳐나 공연 내내 군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가 6월 20일 금산다락원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진다.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은미는 이번 공연에서 최근에 발표한 싱글 ‘괜찮을거예요’를 비롯해 ‘애인있어요’ ‘헤어지는 중이다’ ‘녹턴’ ‘가슴이 뛴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열창한다.
연극 ‘에쿠우스’ 공연은 7월 25일 막을 올린다.
말의 눈을 찌른 앨런과 그를 치료하는 의사 다이사트가 벌이는 팽팽한 심리게임과 긴장감이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1973년 영국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명품 연극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신과 인간, 욕망과 억압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풀어가지만 속도감 있는 극의 흐름과 주제를 연극적 언어로 맛깔나게 풀어가는 배우들의 호흡이 정통 연극의 묘미를 일깨운다.
10월에는 YB밴드의 앵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다락원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군민들을 열광시킨 YB밴드는 개관 20주년 기념공연의 메인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지난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금산다락원 20주년 맞이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공연팀에 문의하면 된다.
다락원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금산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 공연의 질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금산다락원의 공연장이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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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GAP인증 인삼 확대⋯소비자 신뢰 구축 총력 대응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GAP인증 인삼 확대를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농산물우수관리를 뜻하는 GAP는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인삼생산 단체에 등록한 GAP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생산 농업환경 구축, GAP인삼공동선별 및 이력관리, GAP인증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인삼 GAP인증 확대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중 추진된다.
안전생산 농업환경 구축의 경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맡아 추진하며 예산 2억5000만원을 들여 경작재배지,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로 토양·농산물 중금속, 토양·농산물 잔류농약, 농업용수, 진세노사이드 성분 등 검사가 추진되며 GAP 확대를 위한 인증수수료, 인증표지판 등을 지원하고 현장 농가 지도에도 나선다.
GAP인삼 공동선별장은 지난해 1곳보다 늘어난 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업체는 금혹, ㈜금석이다.
두 시설은 GAP시설로 인증됐으며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및 인삼 선별사 확보 및 위생관리, 작업지침 교육 등이 이뤄진다.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의 경우 1억원이 투입되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연중 컨설팅, 컨설턴트 양성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계획됐다.
인삼·약초 재배농가 GAP인증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인삼 생산자 단체 인증을 위한 농가조직화 육성 등을 지원하며 GAP인증 신청 지원 및 영농일지 작성법 등을 지도한다.
금산군은 올해 분기별로 GAP 정기 교육 4회 및 20인 이상 요청 시 비정기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18일과 이달 1~2일 추부깻잎작목회, 만인산농협APC센터 공선회, 인삼연구회, 포도연구회 등 소속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GAP 교육과 함께 PLS제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도 시행됐다군 관계자는 “GAP인증 활성화를 통해 부정 인삼의 유통을 근절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삼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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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 권문석 위원장 취임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 권문석 위원장이 지난 7일 취임했다.
금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변문환 이임 위원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변문환 이임 위원장과 권문석 취임 위원장은 서로에 감사하는 등 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축하의 의미가 담긴 화환의 쌀 1000kg을 금산읍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권문석 위원장은 “변문환 전임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과 이웃 봉사에 헌신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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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어학연수 성료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의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추진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어학연수를 성료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가운데 90명 선발에 220여명의 학생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원어민 참여 1대1 수업, 그룹수업, 자기주도 학습 등 1일 10교시 주 5일 정규수업으로 진행됐다.
또 주말특별활동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문화탐방 등 테마데이와 진로비전특강도 추진됐으며 싱가포르 현지문화탐방도 병행돼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종료 후 이어진 만족도 조사 결과 선생님 만족도 91.4%, 교육프로그램 87.1%, 연수시설 80.6%, 어학연수 전체 만족도 94.4%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연수 비용은 1인당 529만원으로 군에서 384만원을 지원하고 학생 자부담은 14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연수 참여 학생들이 영어 실력이 늘고 해외에서 새로운 친구, 선생님과 인연을 만들어 만족스러워했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충실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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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석사, 다문화가정 돕기 백미 및 라면 기탁
금산 보석사, 다문화가정 돕기 백미 및 라면 기탁
[세종타임즈] 금산군 남이면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보석사는 지난 7일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금산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총 210만원 상당 백미, 라면를 기탁했다.
이 중 50만원 상당의 라면은 임예순 보석사신도회장이 마련했다.
기탁받은 백미와 라면은 문화·언어 등 차이로 한국문화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6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곡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모은 작은 나눔이 외롭고 힘들게 보낼 다문화 가정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예순 회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몸도 마음도 따뜻한 설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탁에 참여해 주신 보석사 장곡 스님과 임예순 신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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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GAP인증 인삼 확대⋯소비자 신뢰 구축 총력 대응
금산군, GAP인증 인삼 확대⋯소비자 신뢰 구축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GAP인증 인삼 확대를 통한 소비자 신뢰 구축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농산물우수관리를 뜻하는 GAP는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하는 제도다.
군은 인삼생산 단체에 등록한 GAP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생산 농업환경 구축, GAP인삼공동선별 및 이력관리, GAP인증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인삼 GAP인증 확대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중 추진된다.
안전생산 농업환경 구축의 경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맡아 추진하며 예산 2억5000만원을 들여 경작재배지,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로 토양·농산물 중금속, 토양·농산물 잔류농약, 농업용수, 진세노사이드 성분 등 검사가 추진되며 GAP 확대를 위한 인증수수료, 인증표지판 등을 지원하고 현장 농가 지도에도 나선다.
GAP인삼 공동선별장은 지난해 1곳보다 늘어난 2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업체는 금혹, ㈜금석이다.
두 시설은 GAP시설로 인증됐으며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및 인삼 선별사 확보 및 위생관리, 작업지침 교육 등이 이뤄진다.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의 경우 1억원이 투입되며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연중 컨설팅, 컨설턴트 양성교육,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이 계획됐다.
인삼·약초 재배농가 GAP인증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및 인삼 생산자 단체 인증을 위한 농가조직화 육성 등을 지원하며 GAP인증 신청 지원 및 영농일지 작성법 등을 지도한다.
금산군은 올해 분기별로 GAP 정기 교육 4회 및 20인 이상 요청 시 비정기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달 18일과 이달 1~2일 추부깻잎작목회, 만인산농협APC센터 공선회, 인삼연구회, 포도연구회 등 소속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GAP 교육과 함께 PLS제도,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도 시행됐다군 관계자는 “GAP인증 활성화를 통해 부정 인삼의 유통을 근절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삼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