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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 박차
금산군,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 박차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23일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6년까지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의 발굴과 계속사업 원활한 추진 방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군은 민선8기 금산군정 공약 및 역점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5년 3005억원, 2026년 3414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할 재원별 추진계획을 세웠다.
부서별 확보대상 금액을 살펴보면 제시된 주요 신규사업으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141억원 △적벽교 재가설 100억원 △마전지역 도시재생 공모사업 90억원 △스마트 혁신기술 발굴 및 도입 73억원 △재해위험개선사업 53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43억원 등 1247억원 규모 34개 사업이다.
또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요구할 계속사업은 △제원지구 재해위험개선 210억원 △금산지구 풍수해생활권 272억원 △보육료 및 어린이집 지원 197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16억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78억원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43억원 등 5546억원 규모 897개 사업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가 긴축재정 기조 상황에서 금산군정의 안정적인 추진 및 금산 발전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가 필수”며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계속사업의 정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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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농촌 주거환경개선 총력 대응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농촌 주거환경개선에 총력 대응한다.
이를 위해 인체에 유해한 노후 건축물 슬레이트 자재의 안전 처리 및 주변환경과 조화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지붕개량을 도울 예정이다.
또, 방치된 빈집 철거를 돕고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며 노후한 주택개량을 위한 대출도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의 경우 올해 10억7200만원을 투입해 총 290호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 등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원 범위 내 소규모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최대 200㎡ 이하인 곳이 대상이다.
농촌주택 지붕개량 지원은 군비 6억원이 투입되며 총 120호의 지붕개량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으로 공사계약 금액의 60% 범위로 최대 5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거주 및 사용하지 않는 주택, 건축물 100호를 대상으로 군비 2억원을 투입해 철거 공사비 60% 한도 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가 철거봉사비, 해체신고비, 폐기물처리비 등까지 확대됐다.
슬레이트 처리, 지붕개량, 빈집정비 등 3개 사업 신청은 3월15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농촌주택개량은 금산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및 노후 주택을 소유한 세대주에게 신축, 증축 등 개량 자금을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은 3월 4일까지 대상 건축물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총 80호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단, 신청자가 저조할 경우 연중 추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붕개량, 빈집정비, 주택개량 등 지원을 추진한다”며 “혜택을 받길 원하는 주민이 관련 정보를 잘 알 수 있도록 관내 주택현황자료를 충실히 확인하고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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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철저 지시
박범인 금산군수,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 철저 지시
[세종타임즈] 박범인 금산군수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예우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11월 30일 금산 출신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별세했으며 관내 5가구의 독립유공자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이어 박 군수는 “공직자가 먼저 태극기 달기에 솔선수범해달라”며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에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영농 지원과 관련해 “올해 농업 관련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농기계 임대도 많은 농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어민수당, 직불금 등 보조사업 혜택에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말하고 “농기계 임대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봄철 산불예방, 희의·간담회·보고회 의견 정리,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홍보, 약초산업 육성, 금강생태탐방로 조성 등 업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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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시니어클럽 공공행정업무 도우미 올해 치매파트너 활동 전개
금산군시니어클럽 공공행정업무 도우미 올해 치매파트너 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금산군시니어클럽 공공행정업무 도우미 40여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센터와 시니어클럽이 맺은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올바른 치매관련 정보 전달 및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을별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알리고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을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금산군시니어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치매안심센터와 시니어클럽 협약에서는 치매예방사업지원, 홍보활동, 치매조기검진 등 보건사업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인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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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
[세종타임즈]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4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군북면 산꽃벛꽃마을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2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이사회를 열고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산꽃이 주인이 되는 축제로 산꽃 술래길 걷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기존 비단고을 산꽃축제인 축제명을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로 변경했다.
또, 산벚꽃 개화시기 예측 부담감을 없애고 산벚꽃을 찾은 관광객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존 2일이던 축제 기간을 9일로 확대했다.
올해 산꽃 술래길 안내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산꽃 술래길의 숨겨진 명소와 명물이 담긴 구간별 상세한 안내지도를 제작하고 무인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관광객이 산꽃 술래길을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사항을 꼼꼼히 준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꽃 술래길 곳곳에 위치한 보곡산골만의 명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및 숲속의 공예작품 전시, 작은 음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의 서각 작품을 전시하는 숲속 작은 미술관도 산꽃 술래길을 걷는 여정에 쏠쏠한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보곡산 비빔밥 등 보곡산골만의 특별한 음식을 판매하며 나만의 보곡산골 나무를 지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나무 문패 만들기, 마을 담금주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의 체험도 마련해 산벚꽃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기본구상도 함께 논의됐다.
지난해 충청남도 일품축제로 선정된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는 올해 개최 시기를 조정하고 기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대폭 확대하고 여름철 청량감을 제공하는 물놀이 체험을 강화해 하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제42회를 맞이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전 세계 아빠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금산인삼을 부각하며 K-푸드 인삼음식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인삼 활용 영역을 음식에서 미용과 패션으로 확대하며 어린이와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쓴다.
재단 관계자는 “금산군 보곡산골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혜의 아름다움을 가진 산벚꽃 군락지”며 “산꽃을 느끼는 데 집중하며 축제가 열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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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사이클팀, 2024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쾌거
금산군청 사이클팀, 2024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쾌거
[세종타임즈]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대한자전거연맹 주최, 경남자전거연맹 주관 2024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군청 사이클팀은 △남자 일반부 개인도로 1위 △ 남자 U23 개인도로 1위 △구간단체도로 1위 등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감독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장경구 선수는 올해 금산군청 사이클팀에 입단했으며 이번 대회의 출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최희동 금산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기량 높은 선수들의 영입과 전지훈련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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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위험목 제거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
금산군, 올해 위험목 제거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군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존 가옥 주변에 한정된 위험목 제거 범위를 올해부터 지목과 관계없이 주택, 시설물, 농경지 등 생활권 주변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우려되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며 가옥 주변 고사목, 위험목, 불량목을 비롯해 뿌리가 약하거나 가지가 울폐돼 넘어질 우려가 있는 나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단순 경관개선 목적 수목제거 및 가지치기,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 소나무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 수목 제거 신청은 이달 말까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0개소의 위험목 1912본을 제거했다.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6월 이전까지 현장 확인을 거쳐 위험목 제거를 마치고 6~9월 위험목 긴급 제거를 추진하기 위한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위험목을 미리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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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 개최
[세종타임즈]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수련관 1층 책울림실에서 2024년 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참여 동아리는 Wao, G-Nix, 그린별 3개 자체 동아리 및 마음Cook, 하나지 2개 수련관 구성 동아리 등 5곳이다.
행사는 인준서 수여 및 연간 활동 운영 안내, 동아리 소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성 및 사회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 행사 및 지역 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연중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도 도울 예정이다.
금산군 청소년 동아리 활동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강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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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올해도 자신감으로 금산인삼 불모지 진출 세계화 도전
박범인 금산군수, 올해도 자신감으로 금산인삼 불모지 진출 세계화 도전
[세종타임즈] 박범인 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의 비전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자신의 업무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뤄내는 것을 세계화라고 설명하는 등 세계화 마음가짐을 강조해 왔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해외 방문을 추진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금산인삼 불모지 진출을 위한 세계화 도전에 나선다.
인도차이나반도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 베트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금산인삼 불모지로 꼽힌다.
박 군수는 2024년 첫 해외 방문일정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태국 파타야, 캄보디아 씨엠립주·반테이민체이주 등을 찾는다.
태국 파타야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산세계인삼축제 발표로 금산 브랜드를 선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중국 등 10개국 지자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아시아 축제도시 전시 및 소개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시상, 토의 등이 진행되며 토의 패널로 박 군수가 참여해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 포부 및 글로벌 축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방문에서는 금산인삼 홍보, 관광·문화교류 및 지역산업체의 근로자 부족 해소를 위한 협력 논의 등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해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방문했던 캄보디아의 오움 리트레이 반테이민체이주지사 및 프락 소포안 씨엠립주지사는 금산군과 교류를 희망하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일정에는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인삼산업 마케팅, 다문화가정, 지역산업체 근로자, 축제 등 업무 담당자가 동행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의 세계화를 위해 지금까지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구상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며 “올해부터는 자신감을 가지고 가시적인 성과를 군민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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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체제 돌입
금산군, 봄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체제 돌입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에 맞는 근원적 예방대책 수립 및 선진적 진화체계를 통한 산불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추진 전략은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 구축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진화인력 운영 및 진화장비 점검 △마을별 산불방지 맞춤 활동 △위험 시기별 산불 대비체계 마련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 등 6개다.
영농부산물 처리 체계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다.
3명으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관내 마을의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잔가지 등의 파쇄를 도울 예정이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을 소각해 위험률을 대대적으로 낮출 뿐 아니라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해 농업 활동을 돕고 미세먼지 감소, 병해충 발생 저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경우 군청과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상황근무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상황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6명, 산불감시원 70명과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 태세를 확고히 하고 산불진화인력이 사용할 진화장비 수시 점검으로 산불 발생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적인 관리를 위한 마을별 맞춤 활동으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소각산불 적발 및 신고 과태료 부과 등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추진한다.
위험 시기별 대비체계는 산불다발시기 집중 감시를 위해 마련됐으며 3월과 4월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성묘객 및 등산로 입산객이 많은 청명·한식 기간에 관내 산불취약지 중심 공무원을 현장 배치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
이외에도 통행자가 많은 구간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추진 중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관내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