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총14.4억원 규모
홍성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총14.4억원 규모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예산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고 선정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총14.4억이다.
공모사업은 홍성군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참여자격이나 대상사업의 제한이 없으므로 평소 홍성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선진적으로 도입하면 좋을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주민참여예산 상담창구에 제출하거나 군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7월 중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9월 ~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선정을 통해 2022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후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주민 제안사업으로 59건이 접수되어 최종 26건이 선정, 올해 예산에 반영됐으며 아름다운 광천천 빛의 거리 조성사업, 풀무향 십리길 조성사업, 작은 친구 돌봄로봇 보급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1-05-12
-
홍성군, 하절기 산사태 예방에 총력기울인다
홍성군, 하절기 산사태 예방에 총력기울인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는 여름 우기철을 앞두고 산사태 피해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우선 산림녹지과장을 실장으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편성,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홍성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해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선제적 대피 실시 인명구조 도로통제 원인조사 및 복구 등 재해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 예측정보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예방·대응체계 지도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예방중심의 산사태 관리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홍성군은 지난해 7∼9월까지 54일간의 최장장마와 누적강우량 1004㎜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다수의 임도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올해에는 지난해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지 복구율 파악 및 관리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 지속적 점검 우기 전 사방사업 완공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조치 실시 및 안전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조치상황에 따라 비상 근무조를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상황별로 적기에 대처할 계획이며 만약 산사태가 발생할 시에는 피해상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응급복구반을 가동해 추가 피해 및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채환 홍성군산림녹지과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2021년 우기기간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
서산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로 변환. 11월 모든 필지 적용
서산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로 변환. 11월 모든 필지 적용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관내 지적공부의 지역측지계 좌표를 국제 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하는 작업을 마쳤다.
12일 시에 따르면 측지계는 지구상 특정 위치를 좌표로 표현하는 것으로 그동안 일본 도쿄 원점을 기준으로한 동경측지계 좌표를 사용해왔다.
이는 지난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활용됐던 일본지형에 적합한 방식으로 우리나라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적용한 세계측지계는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해 오차가 적고 세계 공통으로 적용된다.
시는 2015년부터 세계측지계 지적측량의 기준점이 되는 관내 3,080점의 좌표를 관측 및 변환성 검증 등을 통해 구축 완료했다.
이로써 12일 기준 지적공부에 등록된 32만 7천여 필지 중 도해 30만여 필지를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변환했다.
나머지 경계점좌표 지역인 2만 4천여 필지는 11월까지 변환할 계획으로 올해 말부터는 모든 공부에 전면 세계측지계 좌표가 적용될 전망이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측지계 변환으로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디지털 지적 구축으로 지적 측량 정확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 재산권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
서산시, 지역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온 힘’
서산시, 지역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온 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서산 출신의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앞장서고 나섰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서산출신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으나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 부족 등으로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시는 충남 역사문화연구원과 미 서훈 독립운동가의 형행 및 구술기록 등 관련 자료를 총망라해 수집하고 용역 학술자료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5월 말까지 주변에 숨겨진 독립운동가를 아는 시민의 제보나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의 서훈 신청도 받는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서산시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시는 10월까지 발굴한 숨은 독립운동가를 오는 11월 국가보훈처에 서훈 등록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나라사랑정신의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바른 역사 정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12
-
서산시, 최근 3년간 우수 시책 ‘눈에 띄네’
서산시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최근 3년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된 시책 30건을 뽑았다.
그중에서도 시는 세계 최초 건립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을 지원한 것과 전국 최초 추진된 7가지 시책을 예로 들었다.
전국 최초 시행 시책은 비대면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농업인 참여 예산제 운영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요양원 공기 제균기 지원 등이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지난해 7월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준공됐으며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충남 지역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연간 40만M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며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으로 발전기에 장착된 미세필터는 초미세먼지를 정화해 발전소 주변 35만여명이 숨 쉴 수 있는 공기도 제공한다.
비대면 소통 창구인 ‘온통서산’은 시 대표 브랜드로 핸드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 소통 창구다.
2018년 만들어져, 혁신적인 소통창구 수범사례를 통해 2019년 10월,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 같은 달 행안부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업인 참여 예산제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로 농업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것으로 2018년 9월 최초 운영돼 2019년 5건 2020년 17건 2021년 7건을 반영했다.
민간기관 및 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민간기관 및 단체의 상이한 인건비 기준을 통일한 것으로 지난해 1월 시행됐다.
지급 규정을 마련해 단일화함으로써 업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또한 높였다.
자원순환바이오 가스화시설은 지난해 8월 설치된 것으로 하루에 가축분뇨 100t, 음식물류 50t, 하수슬러지 100t, 분뇨 70t 등 총 320t의 유기성폐자원을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폐기물 처리 최종 부산물인 슬러지 건조시설의 건조 열원과 전력생산을 위한 에너지로 순환시켜 활용하는 방식이다.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활동을 위한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시행됐다.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은 지난해 9월 후생복지 조례 제정을 통해 맞춤형복지비, 건강검진 등 후생복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각 근무기관에 따라 처우개선비 지급 차이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을 조례를 통해 모두 평등하게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해소했다.
이외에도 충남 최초 시행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지원, 신생아 출산용품 교환권 모바일 서비스, 읍면동 무인민원발급창구 24시간 확대 운영, 365일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 7기 동안 다양한 정책 방안 마련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충남도를 선도하는 정책들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이동 귀농 상담센터’ 운영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이동 귀농 상담센터’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로 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한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동 귀농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동 귀농 상담센터는 이달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즉석 귀농 상담 및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홍보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귀농인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버나 돌리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귀농인 간 화합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라 ‘e-비즈니스 교육 수료 귀농인’을 중심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가상스토어 농산물 판매도 진행돼 교육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동 귀농 상담센터의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귀농·귀촌 관련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
예산군, 제48회 윤봉길평화축제 ‘큰 호응’
예산군, 제48회 윤봉길평화축제 ‘큰 호응’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개최하는 제48회 윤봉길 평화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군은 4월 29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제를 테마전시 및 체험, 온라인 이벤트로 축소 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89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시작으로 매 주말 테마체험 및 각종 온라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특히 충의사 저한당 일원에서는 독립운동가의 거리 테마 전시와 도중도교 휀스 아트 조형물 전시 등이 이뤄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매 주말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테마 체험으로는 태극기 우산 만들기와 매화 족자 제작 체험이 각각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예약이 대부분 매진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체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로는 평화축제 현장을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는 ‘내가 찍은 윤봉길 의사를 보여줘’가 오는 5월 30일까지, 빈칸 맞추기 낱말퀴즈는 오는 19일까지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 의사 상해의거를 기념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진행되는 행사와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12
-
예산군, 애플수박 올해 첫 출하 시작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인 가구 증가와 소비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소형 애플수박을 12일 올해 들어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은 12일 신양면 신양리 정송희 재배단지 포장에서 5000여 통 첫 출하를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1차 출하, 6월 5일까지 2차 출하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 크기에 무게는 900g~1.5㎏으로 운반이 편리하고 11브릭스로 당도가 높으며 씹는 맛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과나 배처럼 칼로 깎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껍질이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과일이며 최근에는 생과일 음료와 빙수 등을 담는 장식용 그릇으로도 쓰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애플수박은 1주당 3줄기 재배로 2회에 걸쳐 수확 시 4~5통까지 수확이 가능해 비닐하우스 1동당 64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익률이 올해 일반 수박 대비 182%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비자 맞춤형 과채 단지 조성 시범 사업으로 신양작목반 대표 서기원 외 6 농가는 작년보다 2배 많은 애플수박 2.7㏊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적절한 거름 주어 가꾸기와 관수 방법, 착과 후 관리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애플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출하된 애플수박은 계약재배로 대형마트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신양면 서계양리 서기원 작목반장은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과 재배방식과 다르지만, 그동안 축적한 애플수박 재배 경험과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품질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플수박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 맞춤형 애플수박 생산 및 상품 다양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뉴얼 개발, 재배환경개선 등 신기술 보급과 명품 애플수박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
예산군,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 구축·개관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에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를 구축하고 1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은 봉수산수목원에 총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더욱 특색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했으며.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인공폭포 등의 시설물 구축을 완료했다.
곤충생태관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전시면적 388.69㎡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우리 주변의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컨텐츠와 곤충 실물 6종을, 2층에는 곤충과 관련된 영상 및 놀이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산림휴양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당호와 봉수산의 경관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하늘데크와 인공폭포, 곤충생태관 뒤 1만㎡ 부지 내 3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의 주요 시설들은 5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봉수산수목원이 군민들의 일상 피로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복지공간의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2
-
태안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태안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22일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25만 2295원 이하인 출산가정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정부에서 비용 지원하며 특히 군은 본인부담금의 90%를 4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태안지역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되고 ‘정부24-맘편한 임신’,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산부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