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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촌 및 식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서
당진시, 농촌 및 식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나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개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지난 8월 27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향후 시 농업의 미래비전과 추진 방향, 지속가능 발전목표 설정을 비롯한 농업·농촌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을 용역사로부터 보고받고 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현황 분석과 지역주민 설문조사, 관련 부서 인터뷰 내용을 기초로 안전과 혁신의 조화 사람과 공간의 연대 지역과 공동체의 균형을 핵심 가치로 정한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당진시농업회의소,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련 부서장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당진시농업회의소에 소속된 농업인단체장들은 농업인의 생활, 소득과 연계한 현장 실행의 뒷받침을 강조했다.
또한 소농·고령농·여성농업인·귀농·귀촌인을 배려하는 정책 수립과 농촌인력 문제 해소 방안, 축산업 자원화, 양념 채소류 및 해나루쌀 명품화 전략 등의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당면한 농업·농촌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한 목소리를 냈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당진시가 기후변화 대응강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스마트농업 전환, 데이터 농업구축, 농촌복지 증진 등 핵심적인 사업이 반영돼 농업인과 함께 꿈꾸고 이루는 농촌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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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내년 도민참여예산 14개 사업, 11억 선정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022년 도민참여예산 공모 제안사업에 여성 및 다문화가정 커뮤니티 조성 등 14개 사업에 선정돼 예산 11억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도 정책사업, 시군 주민 생활 밀착사업,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사업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해당 부서 검토와 민관예산협의회 등 사전심사와 온라인 투표 및 참여예산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2년 도민참여예산을 지난 1일에 최종 선정했다.
도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돌봄편의점 운영 청년 소통 북카페 조성 생활공동체 운영 여성 및 다문화가정 커뮤니티 조성 등이다.
시는 마을자치, 주민자치를 중심으로 마을 문제,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논의한 과정을 거친 46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도민참여예산으로 14개 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작년 4개 사업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시 안봉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주민분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예산에 큰 관심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각이 담긴 참여예산 사업선정으로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 삶의 만족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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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종교와 교육을 넘어선‘치유순례 해설사’양성
당진시, 종교와 교육을 넘어선‘치유순례 해설사’양성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의 일환으로 ‘치유순례 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를 통해 지난달 11일까지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을 완료했으며 17일부터 6주간 총 16강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체 과정의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2021년 치유 순례 프로그램 현장 실습에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과정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14명 수강생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 치유순례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 교육을 포함해 인문학 강좌, 콘텐츠 기획서 작성, 인식개선 에티켓, 간단한 수어 등 장애인 순례자들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교육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시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종교문화치유여행 치유순례해설사는 종교를 넘어선 인애와 치유, 그리고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시 관광콘텐츠의 중요한 미래자원으로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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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 수산종합단지 조성한다
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친환경 수산종합단지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1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친환경 수산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서면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향후 석문간척농지의 어업적 활용을 통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스마트 양식 단지 조성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장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의 집결구조인 ‘충남형 수산 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양 기관이 수산 식품산업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 김선태 항만수산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많은 간척사업으로 쇠퇴한 수산 세력을 복원해 어민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친환경 수산 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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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제적인 검사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외국인 전수 검사”
아산시, 선제적인 검사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외국인 전수 검사”
[세종타임즈]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산시는 선제적 검사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금일 발생 신규 확진자 34명 중 65%인 22명이 외국인”이라며 “최근 외국인 대상 선제 검사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어 숨은 감염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인 2일 일일 확진자 18명 중 13명, 1일 일일 확진자 16명 중 8명이 외국인으로 최근 아산시 발생 확진자 규모의 절반 이상은 외국인이다.
시는 심상치 않은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를 일찌감치 감지하고 숨은 감염자 찾기에 주력해왔다.
합숙 등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의 경우 1~2명만 확진돼도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어 전국적으로 외국인 집단감염이 왕왕 발생했기 때문이다.
관내 외국인 전수검사를 목표로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외국인 전담검사 창구를 운영해 외국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외국인 근로자가 밀집한 둔포와 득산, 인주, 음봉 등 산업단지, 농장과 인력사무소,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순천향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 방역과 보건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현재 상황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검사 독려 결과 최근 자발적으로 선제 검사에 응하는 외국인 숫자가 크게 늘었고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에 선제 검사에 응하는 시민들도 많다”고 설명하며 “연일 대규모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 숫자는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 선제 대응의 결과이니만큼 크게 염려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외국인 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지자체로 내려보낸 백신 자율접종분을 외국인 노동자에게 우선 투입하고 있다.
시는 중대본에 특별 건의해 자율접종 분량을 늘려줄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일 모산초등학교와 관련해 확진자 11명이 추가되기도 했다.
시는 전날 천안 발생 확진자가 모산초등학교 강사라는 것을 확인하고 학교 안에 찾아가는 이동선별진료소를 차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며 “우리 시는 보다 비상한 각오로 대처해 최근의 확산세가 지역사회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돼 소중한 이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전파자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시민 개개인 모두 끝까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 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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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굳건한 아산시, 2021년 상반기 고용성적표 우수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의 2021년 상반기 고용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0.7% 오르고 취업자도 4600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8월 24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산시의 고용률은 62.6%로 전국 시 지역 평균 고용률 59.7%를 크게 웃돌았으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상반기 고용률 62.9%, 취업자 수 18만300명과도 비슷한 수치다.
실업률과 실업자 수도 모두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2.7%, 5000명이었던 실업률과 실업자 수를 각각 1.7%, 3200명까지 감소시킨 것은 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악화한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에드워드코리아, CSK, 크라운·해태제과 등 8월까지 국내외 우량기업 29개 사의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으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기업전담상담팀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고용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청년 취업스터디 스파르타, 청년 내일카드 등 전국이 인정하는 청년정책과 아산형 관내기업 통근버스 지원사업 등 고객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한 것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오세현 시장은 “자동차 위기산업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에드워드코리아 등 외투기업의 생산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고용 환경이 보다 긍정적으로 예측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만족하는 아산형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고용률 증가추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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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시민토론회’ 개최
아산시, ‘아산시-온양민속박물관 상생협력 시민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일 아산문화공원 조성 본격 추진에 있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온양민속박물관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과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고문, 최병식 경희대학교 교수, 유선종 아산문화재단 이사, 천경석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아산시의회 김영애 김수영 의원 그리고 아산시 관계자와 인근지역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활발한 논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아산문화공원 조성 방향과 온양민속박물관 외부공간과의 동선 연결 필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토론은 아산문화공원과 온양민속박물관이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그리고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참석자 대부분이 온양민속박물관 야외공간의 시민 무료 개방에 대해 공감하면서 온양민속박물관의 역사성과 상징성, 특히 야외 전시유물 보존 문제, 온양민속박물관 입장료 수입 감소에 따른 아산시의 재정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잇따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오늘 전문가와 시민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온양민속박물관과 협력하겠다”며 “아산문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박물관의 소중한 유물들을 친숙하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전통 문화유산을 품은 명품 문화예술 공간,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사랑하는 특별한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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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 삶의 질 높이자. 2022년 신규시책 논의
서산시, 시민 삶의 질 높이자. 2022년 신규시책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2.0등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시책구상 토론회를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및 11명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심도있게 시책을 구상·논의했다.
이날 교수, 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 정책자문위원의 서면 자문을 마친 121개의 시책이 보고됐다.
시책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UAM 등 모빌리티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지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운영 청년농업인 성공 디딤돌 지원 친환경 굴 양식어장 환경개선 마늘농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생력화 등이 담겼다.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해서는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 모니터링 서산시 데이터 포털 구축 지능형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전기차 급속충전소 확충 등이 논의됐다.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선도사업 삼길포 관광시설 확충 해미읍성 미디어파사드 야간경관 조성 장애인 체육센터 조성 등을 구상했다.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산 화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방조제 관리계획 수립 비법정도로 교량 안전점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교차로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한 저소득층을 위한 서산시 푸드마켓 운영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등도 추진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구 18만 시대를 연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실현돼야 한다”며 “논의된 시책들이 차질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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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막아낸 똑똑한 스프링클러
대형화재 막아낸 똑똑한 스프링클러
[세종타임즈]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대형화재를 막아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24분경 119종합상황실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서산시 성연면의 한 오피스텔에서 시끄러운 경보음이 울리고 4층의 한 문이 잠긴 집 안에서 많은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한 이웃 주민의 신고였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서산소방서 직원들은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세대의 문을 열었고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문 개방 당시 바닥에는 까맣게 탄 캠핑용 충전등이 발견됐고 천장에서는 스프링클러 헤드에서 다량의 물이 쏟아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집주인은 출근을 위해 집을 비웠고 서산소방서 관계자의 확인 결과 충전을 위해 꽂아놓은 캠핑용 충전등에서 불이 시작됐다.
결국 스프링클러가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인지하고 작동해 초기 단계에서 화재를 진압, 대형화재를 막아낸 것이다.
특히 화재 당시 다른 층 및 세대 내에 이웃들이 머무르고 있었기에 스프링클러의 역할은 더욱 빛을 발했다.
이명룡 소방본부 상황팀장은 “전기로 충전하는 방식의 기기 사용은 가급적 집안에 사람이 머무르는 시간에 하는 게 좋다”며 “평소 과도한 멀티탭 사용을 금하고 먼지나 주변 가연물 등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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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태안군,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고추재배 농업인, 연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고추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동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노지고추 관비시설과 복합내병계 품종비교포장 생육조사에 대한 평가와 농가 사례발표가 실시됐다.
특히 고추 재배 시 문제되고 있는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별 전시가 실시돼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은 해당 기술을 활용해 고추 바이러스 방제를 위한 친환경제제 투입 및 페로몬 트랩 활용에 힘써 보독충 및 병원균 등 전염원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노지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부직포를 활용한 재배시설 설치에 나서 수량을 28% 증대시키는 등 고품질 고추 생산에 힘쓰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탄저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품종 재배가 늘어 고추 작황은 평년대비 양호하나 최근 비가 잦아 토양병해가 컸다며 이에 따른 생리장해 및 병해충 적기 방제 등에 대한 홍보 및 지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내병성 품종에 대한 특성을 비교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고온과 가뭄 등 기상이변에 따른 생리장해와 고온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해 신기술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