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민 삶의 질 높이자. 2022년 신규시책 논의

정부 정책 방향 대응, 121개 중점 과제 발굴

강승일

2021-09-03 16:51:29




서산시, 시민 삶의 질 높이자. 2022년 신규시책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판 뉴딜 2.0등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발굴을 위해 시책구상 토론회를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 및 11명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심도있게 시책을 구상·논의했다.

이날 교수, 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 정책자문위원의 서면 자문을 마친 121개의 시책이 보고됐다.

시책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UAM 등 모빌리티 및 그린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지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운영 청년농업인 성공 디딤돌 지원 친환경 굴 양식어장 환경개선 마늘농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생력화 등이 담겼다.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해서는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 모니터링 서산시 데이터 포털 구축 지능형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전기차 급속충전소 확충 등이 논의됐다.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로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선도사업 삼길포 관광시설 확충 해미읍성 미디어파사드 야간경관 조성 장애인 체육센터 조성 등을 구상했다.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대산 화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방조제 관리계획 수립 비법정도로 교량 안전점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교차로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한 저소득층을 위한 서산시 푸드마켓 운영 서산시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원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등도 추진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구 18만 시대를 연만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실현돼야 한다”며 “논의된 시책들이 차질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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