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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11월까지 총 8회 개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11월까지 총 8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오는 5월 13일에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대전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며 매달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1시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소통 레크리에이션,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대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청소년들 간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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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6일 제414차 민방공훈련 실시. 경보사이렌 발령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을 가정해 필요한 초등 대처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습득을 위한 훈련으로 16일 오후 2시 훈련공습 경보를 시작으로 주민대피훈련과 차량 이동통제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스스로 또는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또한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대전시는 6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훈련 전날인 5월 15일 오후 2시, 오후 5시에 훈련 안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으로 주민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훈련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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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사경, 비산먼지 관리 부실 사업장 5곳 적발
대전시 특사경, 비산먼지 관리 부실 사업장 5곳 적발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2개월간 관내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우려 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해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봄철에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도심지 주변 대형공사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적발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야적물를 1일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방진덮개를 설치해야 하나 A 공사장에서는 사업장 부지 내에 16일 동안 약 200㎡ 가량의 토사를 보관하면서 방진덮개시설을 설치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
야적 면적이 100㎡ 이상인 골재 보관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해야 하나 B,C,D 골재판매 사업장에서는 200㎡ 이상의 골재를 야적판매 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고 E 건설현장에서는 관할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조차 하지 않고 공사를 하다가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 위반자는 형사 입건하고 위반사항은 관할 부서 및 자치구에 통보해 이행조치 명령을 부과할 방침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자동차 매연과 더불어 대기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 배출원”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현장단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로 흩날리는 미세먼지를 말하는 것으로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아 대기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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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운영사 모집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참여할 운영사를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공실 건물에 장비 및 설비 구축을 지원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조성 후보지는 원도심 지역 중 중구과 동구에 위치한 연면적 396.69㎡ 이상인 건물이며 운영사는 해당 공간에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협약기간 동안 운영해야 한다.
운영사는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테마형’과 품종개량이나 기술실증, 생산확대를 위한‘기술연구형’등 2개 유형으로 모집한다.
운영사에게는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및 철거비 최대 5천만원과 스마트팜 장비 구입 등 스마트팜 조성비 최대 5억원, 유형별 운영비 최대 1억원, 임대보증금 최대 3천만원, 월 임대료는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지원금은 총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장 본사의 소재지가 대전지역에 위치해야 하며 중소기업, 농업인, 농업법인,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등이며 농업인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5월 24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일자리경제진흥원은 1차평가와 2차평가를 거쳐 유형별로 1개 운영사, 총 2개 운영사를 선정할 예정이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대전의 또 다른 테마이자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 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운영사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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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더하다
대전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더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이 시작된 3월 초부터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선정된 업체와 김치류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안정성 검사는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 중 다소비 식품인 김치류 25건 곡류 45건 축산물 44건 등 114건에 대해 실시됐으며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안전성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과 학부모로 구성된 시민 지도 점검단이 함께 업체를 방문해 식재료 수거하고 전문 분석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점검과정에서 올해 새로이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과 관련법 준수사항 등을 지도하며 식재료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가 난 4월 122개 공동구매 참여학교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만족도 조사 결과, 98.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가격”이 99%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품질”98%, “맛”9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에 공동구매 참여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계속하겠다”가 100%이며 추가 품목으로는 “김치류”가 72%로 제일 높게 나왔다.
대전시는 학교급식 공동구매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 체계적인 지도 ·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식재료의 품질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했다.
대전시는 각급학교 영양사의 선호도와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함에 따라 참여학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미래세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공동구매 품목도 점차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최우선을 두고 올해 학교 급식단가를 역대 최대인 9.6%로 인상하고 친환경 식재료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동구매 신청업체 106개소 중 3회에 걸친 평가를 통해 53개 우수 식재료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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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물막이판 설치 지원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여름철 태풍, 강풍, 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에 나선다.
대전시는 우선 대책 기간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과 14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기상 예비 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태풍, 호우시 시민 행동 요령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전시는 지난해 포항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서울 신림동 반지하주택 침수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1개 단지 70개소와 반지하주택 57개 동을 대상으로 시비와 구비 4억 9300만원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인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대상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5개 자치구에서 수방기준 해당 여부, 과거 침수피해 발생 여부, 하천 인접 여부, 침수흔적도에 포함된 지역 여부 등을 우선순위로 조사해 선정했다.
올해는 침수방지시설 설치의 시급성, 조례 제정 시기 등을 고려해 전액 시비와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시·구 지원조례에 따라 자치구에서 주민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165개소, 야영장 14개소, 하천시설물 34개소, 지하차도 41개소, 하상주차장 16개소, 농업용 공공시설물 582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 복구용 엔진펌프 등 556개의 장비에 대한 점검을 오는 5월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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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세종타임즈] 대전 중구는 지난 5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웃음 가득한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구는 기상악화 일기예보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5종 형형색색의 첼린지 에어바운스는 취소했으며, 장소도 서대전시민광장에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으로 변경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저글링 마임공연, 어린이 댄스, 가족 장기자랑,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존에서는 나무 곤충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16개 체험 프로그램과 팝콘, 아이스크림 간식거리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준형(글꽃초 5학년) 학생은 “그동안 체험할 수 있는 외부 프로그램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식거리까지 많은 걸 한 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추억이 됐다”며, “내년에 또 올게요”라고 외쳤다.
김광신 청장은 “오늘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일생동안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 주역으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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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두번째 무대로 국립창극단의 히로인 이소연 명창의 <적벽가> 공연을 5월 11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적벽가>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내용 중 관우(關羽)가 화용도에서 포위된 조조(曹操)를 죽이지 않고 너그러이 길을 터주어 달아나게 한‘적벽대전(赤壁大戰)’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소리이다.
<적벽가>는 꿋꿋하고 웅장한 우조 위주의 소리이기 때문에 동편제 계열의 명창들이 즐겨 불렀지만,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계면 위주의 소리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한 조조를 철저하게 희화화하며 교훈적인 인물로 형상화한 점, 제갈공명의 용병술이나 관우의 의로움 등을 부각시키며 긍정적 영웅으로 강조한다는 점, 원작품에는 없는 군사들을 등장시켜 일반 서민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드러냈다는 점 등이 핵심이다.
이소연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이자 국립창극단 대표 소리꾼이다.
11살에 송순섭 문하에서 판소리를 시작하여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를 사사하였고 2007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국립극장으로부터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되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12년 월간 객석 주최 ‘차세대 이끌 젊은 예술가 10인’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으며 국립창극단 대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뮤지컬 <아리랑>, <서편제> 등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박봉술제 <적벽가>는 동편 계열에 속하는 송만갑 명창의 바디를 이은 것으로 본래는‘삼고초려’대목이 없었으나 현재 바디에는 이 대목이 수용되어 있다. 이는 박봉술 명창이 김동준 명고로부터 박동실제‘삼고초려’가사를 받아 보완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이소연 명창은 송순섭의 적벽가 중‘군사설움타령’부터 ‘새타령’까지 약 80분간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펼칠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KBS국악한마당 전속반주를 하고 있는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판소리가 올해로「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인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특별히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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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한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을 맞아 분리배출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는 대전시, 5개 자치구,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투명페트병이 일반 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혼합 배출‧수거 행위 등에 대한 안내와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전시와 각 구청은 환경부⋅환경공단과 함께 단독주택가 및 공동주택 48개소에 대한 투명 페트병 혼합배출 ・ 수거 여부, 별도 수거할 경우 수거 방법 등을 집중 점검 ·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우선 중구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5(일오) 투명페트병 교환사업’을 시행하여 투명페트병 15개당 종량제봉투(5L) 1장을 교환해 주고 있다.
대덕구는 ‘우리동네 재활용 플랫폼사업’을 통해 투명페트병 유가보상과 함께 탄소중립 포인트 지원을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와 동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원 등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1개당 10원씩 현금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투명 페트병은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이 가능하여 의류,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을 생산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환경부고시)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다시 식음료 페트병으로 재생산(Bottle to Bottle)하는 고품질 재활용도 추진하고 있다.
식품용기 제조 시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정책은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투명페트병을 식품용기로 재활용하면 고품질 재생원료의 안정적 수요처가 확보되어 투명페트병의 재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낙성 대전시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이 타 플라스틱 재질과 혼합될 경우 노끈, 솜 등의 가치가 낮은 제품으로만 재활용이 가능한 반면, 투명페트병을 별도 배출하여 활용하면 이물질 함량이 낮고 순도가 높아져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대전시도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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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개방 한 달, 방문자 92%‘만족’, 93%‘재참여 의사’
[세종타임즈]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주말 개방행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 92%가‘만족’, 재참여 의사는 9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 지난 4월 한 달간 표준연 개방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연구기관의 폐쇄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대덕특구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주말 개방행사를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첫 달,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2,100명으로 주말 하루 평균 210명이 참여했다.
표준연 개방행사의 경우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3월에 예약이 이미 마감되었으며, 예약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많아 당초 최대 1일 300명이었던 모집인원도 360명으로 확대 했다.
출연연 개방행사를 통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출연연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개방 첫 달 표준연을 찾은 시민들은 “대전에 이렇게 좋은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며, “모든 것의 기본인 표준을 연구하는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그리고 5월 화학연구원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5월 6일 주말부터 시작하는 한국화학연구원(화학연) 개방행사는 예약인원은 1회 360명에서 390명으로 추가 확대에도 불구하고 마감되었다.
화학연에서는 홍보관과 외부 연구동 관람과 함께 플러렌(탄소 원자가 구, 타원체, 원기둥 모양으로 배치된 분자)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정부출연연구기관 개방행사는 5월 화학연에 이어 6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7월 한국기계연구원으로 이어진다.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