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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만족도 조사. 97%“경제적 도움됐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출산 장려와 출산 가정의 양육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시행한‘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한 정책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수급자를 1,06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모바일 또는 전화 면접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는 정책사업 만족도 양육수당 지급 인지 경로 지자체 정책사업 여부 사용처 자녀 양육시 애로사항 출산장려 정책 선호도 등 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양육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97.3%가 출산과 양육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이 중‘매우 도움된다’는 응답은 74.2%로 대전형 양육기본수당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왔다.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한 2.7%는 ‘지원 금액이 적어서’라고 응답 또한, 대부분의 응답자가 정부 지원과는 별도로 대전시 예산으로 지원되는 정책임을 알고 있었으며 정책을 알게 된 경로는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언론보도, SNS 순으로 나타났다.
수당의 사용처는 식비, 육아용품, 의료비, 교육비 순으로 자녀 양육을 위한 소비가 주를 이뤘다.
한편 자녀를 양육중인 부모들은 현재의 저출산 원인으로 ‘경제적 부담’,‘일·육아 병행’을 꼽았고 출산장려정책 선호도는 ‘현금성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순으로 응답해, 저출산 원인으로 지목한 점이 출산장려정책 선호도와 연결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단답형 문항 외에 본 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 의견으로는, ‘지급 기간 확대’, ‘지원금 증액’, ‘육아 환경 개선’,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 유지, 폐지 반대’등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다.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만족도 조사와 더불어 진행된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시정 운영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대전시민으로서 자긍심도 높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는 저출산이 심각한 시기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활용해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3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시행 2개월 후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대상자의 97%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한 바 있다.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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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자체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
대전시, 지자체 최초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데이터 활용 접근성과 중앙과 정보의 지방 정보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를 지자체 최초로 개소했다.
대전시는 17일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금융, 교통, 유통 등 36개 기관 120여 종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운영한다.
대전시는 서울에만 운영되던 데이터안심구역을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비와 운영인력을 확보해 센터 개소를 준비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의 방대한 미개방 데이터를 보유하게 된 대전시는 지역 기업, 연구기관, 학생들이 안심구역 데이터를 기술 사업화, 비즈니스 창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업·대학·정부 출연연 등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실증분석 지원 등을 추진해 지역의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기업혁신 성장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를 중부권 최고의 데이터 혁신성장 센터로 운영하겠다”며 ”정부와 대학, 연구·의료기관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질 좋은 데이터를 국민 누구에게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와 함께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오픈랩’도 개소했으며 앞으로 민간 및 공공데이터 13종 29데이터셋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며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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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 2023년‘독서아카데미’개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한밭도서관은 ‘마음의 소리를 듣다 : 국악, 그리고 클래식’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인 5명을 초청해 ‘2023년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강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악과 클래식에 대한 접근법, 감상법을 제시하고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문화적 여유를 제공한다.
1차 강연은 6월 1일 8일 22일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김혜경 국악방송PD의 ‘국악이 내게로 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은 국악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대를 대표하는 국악곡 감상을 통해 우리 음악의 의의 필요성, 역할 등을 조명해 봄으로써 우리 국악에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신청은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전화나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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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가족원, 2023년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대전여성가족원, 2023년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대전여성가족원은 5월 17일부터‘2023년 대전 미래여성아카데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견인할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해 각 분야의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앙코르 인생, 어떻게 맞이할까? 성평등 큐레이터 과정 활동강사 역량강화 과정 나도 취업 해 볼까? 등 4개 과정과 여성 리더십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과정별 강의 기간 및 모집 시기, 모집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여성가족원로 문의하면 된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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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푸른학습원,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신규 지정 받아
만인산푸른학습원,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신규 지정 받아
[세종타임즈]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는‘환경과 친구되기’와‘환경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환경교구 체험교실’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환경과 친구되기’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되며 숲 자원을 활용해 쓰레기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환경교구를 활용한 재미있는 환경교구 체험 교실’은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퍼즐게임을 통한 갯벌 알기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펭귄 블록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인산푸른학습원은 이번에 신규 지정받은 프로그램이외에도‘만인산에서 자연을 만나다’등 3건의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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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남성 육아휴직 지원정책’시민의견 수렴
대전시,‘남성 육아휴직 지원정책’시민의견 수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육아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6일까지 대전시소에서‘남성 육아휴직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육아문제는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 다양한 사회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여성만이 문제가 아닌 남성을 포함한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특히 지난해 대전지역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22.6%로 전국 평균 28.9%보다 낮았다.
이에 대전시는 남성 육아휴직 지원정책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공론장을 마련했다.
의견 수렴은 오는 5월 26일까지‘대전시소’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어렵고 복잡한 사회적 난제일수록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시민들의 참여가 핵심이다.
남성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에 '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한다' 등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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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척교 주변 145만 시민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목척교 주변 145만 시민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세종타임즈] 동구와 중구를 잇는 대전천 목척교 주변이 145만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대전시는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의 마중물 역할과 시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한 ‘3대하천 푸른물길 선도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3대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 7천억원을 투입해 이수·치수·환경·친수·교통 등 5개 분야 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3대하천을 친환경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12월 수립·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전천, 유등천 주변 인공구조물과 노후시설물 등을 정비해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하는‘3대하천 푸른물길 선도사업’을 12억원을 투입해 착수했다.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의견 수렴, 시 · 사업소 · 자치구 관계기관 회의 등을 개최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대전천 목척교 주변은 목척교 관람석 데크 및 인공구조물 정비 은행교 하부 정비 및 주변 데크 정비 중교 데크 철거 및 제방 복원 및 콘크리트 철거·생태복원 대흥교~인창교 자전거·산책로 분리 등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변신했다.
또한 녹지 스탠드와 다년생 꽃을 식재되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의 기능도 강화됐다.
대전시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대전천 주변이 음악분수 등과 연계되어 새로운 명소로 탄생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볼거리와 휴식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유등천 태평교 하부의 인공구조물 철거하고 꽃밭을 조성하고 옹벽에는 대나무 숲을 조성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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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치유의 숲’꽃 정원 조성한다
‘대전 치유의 숲’꽃 정원 조성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중구 무수동에 위치한 대전 치유의 숲에 꽃무릇 64,000본, 수선화 32,000본, 나무수국 100주, 거제수국 70주 등을 식재해‘치유 꽃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치유의 숲에 조성한 편백나무숲, 대나무숲 등의 숲 치유 인자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 치유 인자에 더해, 꽃향기와 아름다움을 통해 감성적, 감각적 치유 인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노란 꽃 수선화와 가을 무렵 파란 잎 사이에서 붉은 꽃을 피우는 꽃무릇은 오는 9 ~ 10월에 개화해 대전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수국과 거제수국은 6월에, 수선화는 내년 3월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치유의 숲이 향기 가득한 감성공간으로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시각과 후각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꽃 정원을 조성하겠다”며 “대전 치유의 숲에서 사계절 내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인자를 개발·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치유의 숲은 중구 무수동 산 2-2번지 일원 172ha 규모로 2019년 조성됐으며 2020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14,000여명이 찾았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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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국비 164억원 확보
대전시–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 국비 16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5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정·운영사업’에 충남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하는 연구소로 충남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권역별로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대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에는 2025년까지 국비 164억원, 시비 164억원, 충남대 대응 자금 30억원 등 총 358억원이 투입되며 향후 장비구축비까지 포함하면 총 59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정부와 1:1 사업대응자금을 매칭하고 공동연구소를 기반으로 대전권 15개 공과계열 대학은 물론, 정부 출연연, 기업과 협력해 반도체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충남대는 반도체공동연구소를 통해 반도체산업의 특성에 맞는 장비 직접 사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제공 및 제품 테스트베드 기술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제고 및 원천 핵심기술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중·고급 인력을 연 300명 양성하고 충청권 반도체 산업에 기술 및 제품 지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연 100건 이상의 핵심기술 창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은“충청권 반도체공동연구소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지정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중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단지 등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반도체 산업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인재양성 거점도시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전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획기적인 성과”고 말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은 물론 나아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인재 공급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청권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공대 1호관 인근에 건립되며 2026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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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시민이익 대전발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5월 15일 진행된 주간업무회의에서 행정의 속도감을 주문하며 공직자의 소명 의식을 발휘해 현안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도 말씀하셨듯이 무엇보다 스피드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이익과 대전 발전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말고 해야 할 일이라면 적극 행동으로 옮겨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시정이 10개월가량 지났는데 시민들로부터 시정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이라며 “실·국장들은 성심을 다해 현안 사업을 챙겨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첫 화두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기능 다양화였다.
이 시장은“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누누이 강조하지만 스포츠 경기 중심으로만 조성해선 안 된다.
종합운동장의 기능, 문화예술 공연까지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사계절 내내 시민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8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이 대전에서 개최되면 2만여명이 온다.
숙소가 부족할 수 있으니 대전 전 지역 호텔을 전수조사해서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비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 유치에 필요한 대형 및 소규모 산업단지 추가 조성과 대화산단 내 이전 문제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기업인들이 땅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들에게 적기에 용지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다른 도시로 갈 수밖에 없다.
안산처럼 오랜 시간 발목 잡혀선 안 된다”며 “대전도시공사는 산단 관련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자체 역량을 키워서 대형 산단과 소규모 산단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대화공단은 다리를 놓으면 대전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최첨단 기업 입주 고민과 함께 일부 산업 재배치 등 종합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버스 노선 조정과 관련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문제는 이전과 존치 등 경우의 수에 따라 살피고 신탄진 지역과 대전시 전체의 관점에서 대안을 사전에 협의하라”고 말했다.
이어“6월 방위사업청이 입주하는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는 미니은행 점포를 설치해 방사청 직원들의 금융거래 불편함을 최소화 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그린벨트 연 1회 전수조사와 10개월 동안 시정 브리핑으로 발표한 현안은 매월 1회 진행 과정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