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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 국립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 작품 전시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한밭도서관은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매년 6월이면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의 협조로 제14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류창수 님의 ‘새내기 경찰의 다짐’등 작품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국립대전현충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이미지를 상징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작품 등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작품들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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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연 담은 대전이즈유 이모티콘 배포
시민사연 담은 대전이즈유 이모티콘 배포
[세종타임즈] 대전시는‘다함께 대전 대전이즈유’이모티콘을 3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64,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4월‘대전이 당신을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드립니다’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100여명이 넘는 시민의 사연과 사진을 접수해 이 가운데 최종 16명을 선정했고 이들의 사연과 이미지를 활용해 감사와 사랑,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아 총 16종의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
또한 지난해 새롭게 바뀐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모티콘은 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대전광역시’ 채널을 추가한 신규 추가자와 기존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 다운로드 기간 만료 후에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다 함께 대전대전이즈유’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지난해 무료 배포한 ‘대전 나 좋아대전이즈유’이모티콘 파일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전시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시민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모티콘”으로“제작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대전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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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로 세상을 바꿀, 유니:콘 기업을 찾습니다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콘텐츠관련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21개 기업을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164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원센터는 만년동 35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4,053.33㎡ 규모의 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모집에 앞서 ‘유니크한 콘텐츠 기업’이라는 지원센터만의 브랜드인 ‘유니:콘’을 런칭했고 작년 12월부터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 교육, 네트워킹, 투자 특강 등 멘토링 프로그램 ‘유니: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은 콘텐츠 기업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별도 전형 마련 등 다양한 입주 조건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가능 콘텐츠 분야는 창조형 콘텐츠와 혁신형 콘텐츠 가 있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개별 사무공간 공용 사무공간 입주기업 특화 제작 지원사업 콘텐츠 교육 및 멘토링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다양한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으로는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사업장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 사업자, 예비창업자 모두가 가능하나 관외 기업의 경우 입주 후 2개월 이내에 본사 소재지를 대전으로 이전해야 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소정 기간 내에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야 한다.
선정 절차로는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 후 제출 서류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거친다.
이 후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이해도, 창업기업의 역량 및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대전시 노기수 문화콘텐츠과장은 “시장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맞춤지원해 미래산업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플랫폼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며 “지역의 콘텐츠 산업계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이 선발되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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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전문가·시민 설명회 개최
대전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전문가·시민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국토연구원은 대전시‘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전문가·시민 설명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 외 트램 및 도시재생 관련 국·과장, 각계 전문가와 기초지자체를 대표하는 시민대표들이 참석해 트램과 연계한 전략과 주요 선도사업, 후속조치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이 연결되는 활기찬 대전’이라는 구호 아래 트램을 활용한 도시재생을 통해 대전의 지역적 균형발전과 상생,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와 연대, 지역의 개성과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5가지 세부 전략과 주요 거점별 선도사업, 단계적 추진방안과 대전시 유관사업 연계 등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본 용역의 수행자를 국토연구원으로 선정하고 약 1년여 기간 동안 용역을 수행해 왔다.
도명식 교수, 유승민 이사장 등 전문가들은“이번에 마련된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의 핵심 내용들을 빠른 후속조치를 통해 다양한 유관계획·사업으로 실체화 하고 그 과정에서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대표들은“트램 도입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와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문가·시민설명회와 같은 지역 의견 수렴 노력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아이디어와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대전시 서철모 부시장은“이번에 마련된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을 대전시 전 유관부서의 협력적 노력을 통해 지속 이행할 것이고 주요 선도사업 등은 정부·민간·대전시 등 투자를 적극 활용하고 도시관리계획 및 주요 시책사업과 결합해 현실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 할 것”이며“트램과 연계된 도시재생의 추진을 통해 대전의 100년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도시의 품격과 브랜드 육성,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력 도모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 대전이 트램을 통해 시민과 문화, 골목상권과 혁신산업, 공동체와 창의인재들이 함께 상생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서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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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엑스포점 채용박람회 지역인재 채용 나서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채용박람회 지역인재 채용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와 대전신세계가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핵심 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의 준공을 앞두고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섰다.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전시와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조승래 국회의원 및 신세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59만 2,494㎡ 규모의 엑스포과학공원부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 및 과학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 곳에 2011년부터 엑스포 기념구역 첨단영상산업구역 국제전시컨벤션구역 기초과학연구원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5개 주제를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
오는 8월 준공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는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7월 말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 8개사가 참여하며 104개의 신세계파트너사, 지역 강소기업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사별 채용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한 뒤 최종 채용한다.
허태정 시장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의 핵심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많은 지역 일자리가 창출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엑스포재창조의 마지막 단추인 대전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는 단순한 대형 유통시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인재 채용은 물론 앞으로 기대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클 것”이라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대전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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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의원, 주민 공감대 없는 일방적인 LNG 증설, 반대
구본환의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제258화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열병합발전 LNG 증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구본환 의원에 따르면, 구즉, 관평, 전민동 일원 주민들은 최근 대전열병합발전소의 LNG 설비 증설계획과 관련해 대전열병합발전 측에서 노후시설 현대화 이유로 주민과 아무런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설비 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은 발전설비 증설에 대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등 환경적인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충분하게 해소되지 않는 한 이 사업을 진행해서는 안 되며 현대화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추진되는 발전설비 증설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런 우려들에 대해 이미 앞서 복합화력발전소 증설 반대투쟁위원회가 증설 반대 입장을 수차례 밝혔고 해당 자치구인 대덕구의회와 유성구의회에서도 대전열병합발전 LNG발전용량 증설 추진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우리지역 환경단체인 대전충남녹색연합 역시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복합화력 발전을 중단하고 대전시가 주민 의견수렴부터 제대로 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우려와 논란 속에서도 열병합발전소 측은 이번 열병합발전 현대화사업은 친환경·고효율 복합발전설비 도입이 목적이라며 발전소 증설이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막연한 우려며 오히려 사업 단계에서 다양한 생산유발과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며 강행할 계획에 있다.
구본환 의원은“이런 상황에서 정작 대전시는 시민들의 분명한 입장표명 촉구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원론적인 이야기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이라며 수수 방관자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판과 공분을 사고 있다”며 “대전시의 책임 있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대전열병합발전 시설 증설계획에 대해 대전시가 구즉, 관평, 전민동 주민들이 갖고 있는 불안과 지역간 갈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설 것”을 요구하면서“대전시가 지역주민들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소통과 함께 협의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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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권 의원,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대전 이전 촉구
민태권 의원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는 민태권 의원이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대전 이전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수도권 소재의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 이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완성과 국가 및 지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전광역시의 인재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대전광역시로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민태권 의원은 “도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청년인구가 10년 전 2011년 약 48만7천여명으로 대전시 인구 중 32%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말 기준 대전의 청년인구는 약 43만여명으로 대전시 전체의 약 29%로 하락했다”며 “도시인구의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은 이른바‘서울 공화국’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수도권 과밀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대전을 비롯한 혁신도시로의 이전은 이러한 수도권 과밀과 그 부작용을 타파해 국가균형발전의 완성 실현과 국가 및 지방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대전으로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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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대전광역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가 6월의 첫날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1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30건을 포함한 조례안 46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 1건, 결산 6건, 예산안 3건, 건의·결의안 3건, 보고 13건 등 모두 7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을 위한 건의안’과 민태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대전 이전 촉구 결의안’, 구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한 철회 및 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따른 집행기관의 제안 설명에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윤용대·채계순·구본환·우승호·손희역 의원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뤄졌다.
권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새로운 지방자치법에 담긴 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신뢰할 수 있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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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시장, 민선7기 3년 성과 종합, 시민과 공유의 장 마련해야
허 시장, 민선7기 3년 성과 종합, 시민과 공유의 장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영상회의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지금까지 추진사업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구체적 진행상황을 시민과 공유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거둔 실질적 성과를 정리하고 남은 기간 무엇을 할지 계획을 시민들께 보고할 시점”이라며 “각 사업별 결과를 연결시켜 종합적 성과를 알리고 진행 중인 사업도 언제, 어떻게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알려 행정 신뢰도를 높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사업으로 꼽히는 케이-바이오랩허브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 사업은 우리시가 제안했음에도 미래 유망성 때문에 12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나를 비롯해 모든 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시민사회와 지역정치권, 언론이 모두 나서 반드시 유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대전역 경유로 변경한 것과 관련, 확정안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호선이 대전의 성장동력 기반인 대전역을 경유토록 변경한 것은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며 “추후 지선망 확충 때 변화되는 도시환경 속에서 예측되는 소외된 대중교통 소요지역이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른 젠더갈등에 대해 언급하고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이 올바르게 정립되도록 특별한 관리를 지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젠더갈등을 단순히 세대간, 성별간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섬세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젠더문제에 대응해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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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의 신선한 제안들이 정책이 되다
대전 청년의 신선한 제안들이 정책이 되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4기 회원들과 함께 “청년의제 오픈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대청넷 17개 팀에서 발굴한 사회 문제에 대해 인식을 확산시키고 문제해결을 위해 시에 제안할 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대청넷 회원들은 대전의 시민공영자전거인 타슈의 활성화 방안, 외국인 유학생과의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주거정보와 문제 상담을 위한 청년주거상담소 개소, 청년 창업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 정책 개선방향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문제와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의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자치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동구, 서구,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대청넷의 의제들에 대해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연구 과정의 협업 요청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오늘 행사처럼 더욱 다양한 청년들과 만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에 대해 더욱 숙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숙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