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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한누리길 그림산책 ‘새롬아이’ 전시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한누리길 그림산책 ‘새롬아이’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새롬아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관내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주고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종시 관내 유·초등학생 19명이 그린 점묘화가 전시된다.
‘민들레 꽃씨’, ‘수목원에서 본 나무’, ‘엄마, 아빠와 산책하는 하루’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제작한 개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름의 한글 자모를 활용해 그린 ‘한글사랑 협동화’ 1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새뜸초등학교 4학년 김현아 학생은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캔버스에 열심히 그렸다”며 “많은 사람들이 저의 그림을 볼 것을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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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초,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정 한마음 예술제
소정초,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정 한마음 예술제
[세종타임즈] 소정초등학교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소정 한마음 예술제’를 운영했다.
소정초는 2018년에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4년 동안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소정면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으로 많은 역할을 해왔다.
전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사업 이번 예술제는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해 온 4년의 성과를 나누는 마을 축제형 성과공유회 자리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예술부스 체험, 비대면 유튜브 실시간 공연, 예술상자 나눔 등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은 ‘신나는 예술체험의 날’로 평소 예술꽃씨앗학교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학년별 프로젝트를 주제로 해 동시 창작, 난타, 사물놀이, 스톱모션, 작곡, 통기타 부스 등을 운영했다.
학부모회는 ‘리딩맘과 떠나는 독서여행’체험 부스, 소정면 작은도서관는 ‘학교로 찾아온 마을도서관’체험 부스를 재능기부로 운영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해줬다.
둘째 날은 ‘빛나는 예술공연의 날’로 강당에서 오케스트라, 앙상블, 학년별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마을교육공동체에게 4년간의 소정초 예술 여행의 행복했던 추억과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예술제에 참여한 홍정현 학부모는 “4년 동안 예술꽃씨앗학교 운영으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이 성장하는 모습을 평소에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예술제를 진행해주셔서 현장에 있던 아이들과 재능기부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황동윤 교장은 “작은 학교에서 예술꽃씨앗학교의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예술활동으로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은 이제 종료되지만 세종의 많은 예술문화자원을 활용한 소정초의 행복한 예술교육은 앞으로도 쭉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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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사회적경제 DAY 릴레이 캠페인 전개
세종시교육청, 2021 사회적경제 DAY 릴레이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소비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ʹ2021 사회적경제 DAY 릴레이 캠페인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기존 시장경제처럼 이윤추구만이 목적이 아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람의 가치를 염두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하며 ʹ2021 사회적경제 DAY 릴레이 캠페인ʹ은 사회적기업을 지지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바이소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세종시교육청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부서를 지명하고 캠페인 피켓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해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촉진과 사회적 가치 소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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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배움이 되다’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개원식 개최
‘체험, 배움이 되다’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개원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에 최초로 건립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5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조치원읍 서창리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날 개원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서미애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응원 메시지 전달, 샌드아트 공연,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체험시설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 행사에 앞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함께 서명한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학생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하며 교육원의 운영을 위한 소방공무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곱게 물든 단풍 길을 지나오며 여러 가지 이유로 꽃 같은 시간을 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이 생각난다”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식을 체득해 안전한 삶, 행복한 삶을 누리는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 착공해 올해 9월 공사를 마친 교육원은 교통사고 지진·풍수해, 선박·항공기 사고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등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2022년 3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부모와 교직원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될 예정이다.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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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개교 수준의 학과 개편으로 새출발하다
세종하이텍고 개교 수준의 학과 개편으로 새출발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9월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으로 선정된 로보트로닉스과, 코스메디컬과, 베이커리카페과 3개 학과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의 교육과정을 개편해 기존 하이텍기계과를 더한 총 4개 학과로 개편을 추진한다.
이는 2013년 학과 개편 이래 변화하는 학생 수요와 직업 세계에 대응하기 위한 10년 만의 학과 개편이다.
오는 2022년 세종시교육청의 특성화고 재지정 확정과 함께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4개 학과를 모집한다.
세종하이텍고는 학과 개편 준비를 위해 교육과정 고도화, 실습장 재조직, 기자재 확충, 환경개선, 교원 신기술 연수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2년 학과 개편비 7억5천만원을 세종시교육청에서 지원받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비는 고용노동부·교육부·교육청에서 지원받게 된다.
최성식 교장은 “학과 개편과 함께 고교학점제 운영 등 학교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학생 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키워 갈 수 있는 특성화고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하이텍고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일류세계 직업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특성화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학생 선택과목을 확대해 학생의 학습과 진로를 지원하는 학교로 조직을 개편하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쾌적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또한, 직업계고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계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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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되기’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행복한 학급
‘좋은 친구 되기’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행복한 학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신체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을 위해 ‘학생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위기학생만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펴고 서로 사랑하는 친구 사이로 행복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회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등 6개 기관의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좋은 친구 되기’라는 주제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의 ‘나일락’ 정서조절능력향상, ‘마음프로그램’ 트라우마 경험자 심리회복, ‘MAP’ 마음건강 향상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마음 근육 헬스트레이닝’ 긍정성 회복프로그램, 굿바이 우울, 친구가 좋아요 한국평생교육연구원 ‘사랑하는 우리사이’ 성격유형 알고 서로 친해지기, 세종건강증진연구소 스트레스는 가라 UP, 자기 표현하기,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세종심리검사연구소 ‘내가 나를 알아’ 자기 알기 프로젝트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아 놀자‘ 자존감 및 또래 관계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운초 5학년 문지우 학생은 “대인관계를 잘 만드는 방법을 쉽게 이해했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좋았다”며 “앞으로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더 잘 지내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을 계기로 심리적으로 어려운 학생은 없는지 서로 살펴주고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가 깃든 행복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며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이외에도 교직원의 마음회복을 위한 ’토닥토닥 힘내요‘를 11월 4주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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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사회적경제 온라인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세종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온라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진행됐으며 우리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활동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 학부모들이 온라인에 참여했다.
또한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일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도 직접 질의응답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포럼은 충남연구원의 박춘섭 책임연구원의 ‘지속가능한 세종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라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박영식 사회적경제연구원 세종센터장 박영주 예다움학교협동조합 이사장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최정관 세종우리협동조합 상임이사의 주제토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후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이 세종시교육청에서 주최한 만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참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 영상을 통해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교실, 학생캠프,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가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인식하고 교직원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물품을 더 많이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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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중등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3대 1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114명 모집에 833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교과, 비교과, 특수를 포함해 23개 과목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을 포함해 총 114명을 선발하며 선발 과목 중 국어가 19.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19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하고 제1차시험은 11월 27일 제2차시험은 2022년 1월 20일 1월 25일〜2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23개 과목 97명 선발에 827명이 지원해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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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4일까지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을 회복하고 활기 넘치는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2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국가적 차원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학교체육 활동을 하루빨리 정상화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 위한 선제적 노력이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배드민턴, 배구, 풋살, 3대3 농구, 플라잉디스크, 족구 대면 7종목과 치어리딩, 창작댄스, 에어로빅스 비대면 4종목에 세종시 관내 학생 1,877명이 참여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회 전·후 경기장 방역소독, 학생 건강 상태 확인, 마스크 상시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대회장 내 집합 인원 50인 이하 유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시차제 운영, 무관중 경기 등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종목 운영 중심학교-참가학교 간 비상 연락체계를 상시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건강·체력 등 결손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대회가 미소와 웃음이 가득했던 학교의 일상 회복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지치고 움츠려졌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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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으로 사랑을 나눠요
머그컵으로 사랑을 나눠요
[세종타임즈] 새롬초등학교 유네스코 민주시민 자율동아리가 진행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돕기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롬초 전교생 대상 ‘평화’를 주제로 한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10개 작품을 선발해 머그컵에 인쇄하고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머그컵을 선물로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9월 27일을 시작해 11월 2일에 결실을 맺게된 이번 캠페인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정착금을 기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의 작은 손길로 모아진 기부금은 11월 2일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부에 전달되어 지난달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머물며 한국어와 우리 문화를 배우고 지난주 제3의 지역으로 이동해 정착 및 취업지원을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6학년 김지우 학생은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공부하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었다”며 “이렇게 아프가니스탄 친구들을 위해 기부하니 내가 진짜 세계시민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류주희 담당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그린 캐릭터도 재능기부라고 얘기해주니 뿌듯해하고 나눔을 통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형섭 교장은 “유네스코 학교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을 기르기 위해 환경, 평화, 아동인권, 문화의 다양성, 국제이해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며 “스스로 실천하는 어린이로서 유네스코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