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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대처 능력 ‘쑥쑥’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사고 대처 능력 ‘쑥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체험중심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지원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한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은 학교에 안전체험 시설을 구축해 소속 학교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의 학생들까지 생활안전·교통안전·재난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에 학교당 매년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한 새뜸초, 새롬초, 새움초, 늘봄초, 한결초, 조치원대동초, 새롬고 두루고 8개교는 학교별로 특색있게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새움초에서는 안전체험교실에 있는 테마를 이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 연수를 통해 모든 교사가 교실형 안전체험 시설을 수업에 이용한다.
늘봄초에서는 체험관 내 각 코너를 이용해 저학년 승강기 안전교육, 횡단보도 안전교육, 에스컬레이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조치원대동초에서는 유치원생 포함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체험 수업을 진행하고 한결초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뿐만 아니라 물놀이 안전 실습,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새롬고에서는 ‘안전체험관 스탬프 투어 인증제’를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두루고에서는 수능 이후 고3 대상안전체험 교육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교내 ‘안전 체험 주간’을 정해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각 부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 스탬프로 인증을 하는 제도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자 협의회 등을 통해 체험중심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022학년도에는 2019년 이전에 구축된 4개 학교에 5백만원씩의 시설개선비를 추가 지원해 교당 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2019년 이후 구축된 4개교에는 기존대로 교당 5백만원의 예산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한 교실형 안전체험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보급해 교실형 안전체험관이 내실있고 특색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교내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었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인근 학교의 학생, 교직원 등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교실형 안전체험관과 더불어 지난 9월에 개원한 세종안전체험교육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체험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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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초, 자율·존중·협력의 유네스코 실천학교
새롬초, 자율·존중·협력의 유네스코 실천학교
[세종타임즈] 새롬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 현장실천연구회-보드미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에서 실시간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6학년 10개 반에서 사회과 통일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라는 단원의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새롬초는 유네스코 실천학교 2년 차을 맞이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을 기르기 위해 ‘지구촌 이해하기, 평화 캐릭터 공모전, 머그컵 교육 기부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유네스코와 민주시민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구회 회장인 류주희 교사는 “학생들이 미래의 세계시민을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교사연구회 활동을 많은 연수와 연구의 시간을 가졌다”며 “또한 오늘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교사도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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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주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미래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도록 학년별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됐다.
또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 나눔장터 열기, 2학년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나 꿈 표현하기, 3학년은 내 미래의 직업 발표하기,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4학년은 마을 직업지도 그리기, 구글 카드보도르 VR 체험하기, 5학년은 나의꿈 글짓기, 미래신문으로 나만의 진로 보고서 만들기, 6학년은 가죽공예, 석고 방향제 만들기, 로봇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체험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직·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진로체험주간에 가죽공예나 석고 방향제 만들기, 로봇 코딩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친구들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정정숙 교장은 “여울초 학생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고 학습하는 기회를 충분히 가졌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장을 만들어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여울 진로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학교장으로서 이루고자 하는 하나의 주요한 목표다”고 교육 신념을 밝혔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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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벗유, 특별한 ‘돗자리 영화제’ 운영
글벗유, 특별한 ‘돗자리 영화제’ 운영
[세종타임즈] 글벗유치원의 특별한 ‘돗자리 영화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글벗유 바깥놀이터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운영됐고 아이들이 보고 싶어 했던 영화를 상영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0가족 이내로 제한하고 요일별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 가족의 희망에 따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7일 주토피아, 28일 씽, 29일 알라딘 글벗유는 간식과 손난로 등을 제공해 야외 영화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고 돗자리 외 필요한 기타 방한용품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도록 했다.
특히 ‘돗자리 영화제’를 운영하며 생기는 불편함에 대해서는 사전에 인근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진행했다.
글벗유는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한 ‘돗자리 영화제’를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기르고 교육공동체의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이끌었다.
홍태희 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과 가정에 의미있고 행복한 추억이 생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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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자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 대상 온라인 콘텐츠인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를 제작·보급했다.
교육현장의 교원들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는 숲, 생태, 옛이야기, 마을배움터 등 세종시만의 이야기를 담은 유아·놀이 중심의 온라인 콘텐츠로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해 세종교육원 누리집-유아교육부-세종온라인놀이터에 탑재되어 유아,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언제 어디서든 놀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공식 상징물 세종이도 출연해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안내한다.
지명의 유래와 장소에 대한 옛이야기를 담은 밤절 아홉거리,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물 놀이감을 활용해 신나게 놀이할 수 있는 숲놀이 숲에서 온 초대장, 세종시 보호종과 서식지를 소개하는 생태놀이 하천이랑, 지속가능한 재활용품 미술놀이 종이랑, 세종이가 VR영상을 통해 세종시 구석구석의 살아있는 마을배움터를 소개하는 전통시장 홍판서댁 기차역 총 8편을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원은 ‘세종아이 온라인 놀이터’ 활성화를 위해 정보무늬와 팝업 게시자료를 세종시 관내 모든 유치원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이랑’을 체험한 나성유치원 만 5세 이레는 “우리 아빠는 종이를 쓰레기라고 자꾸 버려요. 종이를 버리지 않고 다시 만들기 놀이를 해서 나무들이 쑥쑥 자라나게 해줄래요”고 말했다.
‘숲에서 온 초대장’을 체험한 연세유치원 서경아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집에서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영상을 보면서 마치 숲 속에 있는 기분이 든다고 하네요. 주말에는 아이들과 집 주변의 가까운 숲으로 가서 영상 속의 놀이를 직접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연양유치원 고은혜 교사는 “마을배움터를 답사할 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직접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들을 수집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열심히 만든 온라인 콘텐츠가 유치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되는 교육현장의 흐름에 따라 유아가 미디어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놀이중심의 교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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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초, '코로나 우울 극복 캠페인' 운영
[세종타임즈] 반곡초등학교는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코로나 우울 극복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회가 주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요일을 정해 등교 전 운동장을 돌고 등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캠페인 참여 여부는 학생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운동장을 1바퀴 이상 돈 학생에게는 상품 쪽지와 다수의 응원 메시지가 들어있는 뽑기 상자에서 뽑기 기회를 1회 제공했다.
학생회는 8시 20분부터 8시 50분까지 상품 증정 부스를 운영해 캠페인 운영에 활기를 돋우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코로나 우울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운영한 학생회장 한지효 학생은 “학생들이 즐겁게 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이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예원 학생은 “달리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고 상품 증정 부스에서 원하는 상품을 기대하며 뽑으면서 긴장도 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홍석표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바깥 활동을 많이 하지 못했던 우리 학생들이 아침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건강을 지키고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종식되어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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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1 교·원감 아카데미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 2년 차 교·원감 18명을 대상으로 ‘2021 교·원감 아카데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조직의 갈등 관리 능력과 소통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기본과정 50시간, 하반기 심화과정 40시간으로 구성해 세종교육원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소통의 기술, 교육 심리학, 집중 학기 설계 방법, 중간 관리자의 역할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편성·운영했다.
새롬중학교 임우경 교감은 “학교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전문능력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교육가족과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90시간이라는 긴 연수를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교육현장에서 세종교육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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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치원 입학은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0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가 전면 제공되어 가입-접수-발표-등록 입학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하다.
학부모는 10월 29일 9시부터 학부모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2016년 1월 1일생부터 2018년 12월 31일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선모집은 최우선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5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추첨결과는 11월 8일에 발표한다.
일반모집은 우선모집 탈락자 및 우선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를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추첨결과는 11월 24일 발표한다.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은 모두 학부모 희망 순으로 총 3개 유치원에 접수 가능하고 우선모집의 경우 희망순 선발로 진행되며 일반모집은 희망순 선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후에 결원이 있는 유치원에 한해 실시하고 지원횟수와 상관없이 3개 이상 유치원에 접수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아 모집을 하고 있다”며 “학부모님들의 처음학교로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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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등학교,'어울림 프로젝트' 어울림 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는 10월 27일 교내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연극,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해금 연주, 댄스 등을 융·복합시킨 실험예술 어울림 프로젝트로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예술꽃씨앗학교 예술나눔 사업과 무한상상실 운영학교로 진행되는 다양한 부스체험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어울림 발표회로 구성되어 의랑초, 의랑초병설유치원의 학생, 학부모가 참여했다.
부스체험은 평소 예술꽃체험학교와 무한상상실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 VR체험, 드론, 가야금 미니어처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의랑초, 의랑초병설유 전교생이 “예술꽃 피는 의랑” 현수막을 함께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됐다.
학부모회에서는 냄비 받침 만들기 부스 운영과 더불어 연극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로 분장을 해 주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해 줬다.
어울림 예술 발표회에서 유치원은 소고춤, 1~2학년은 연극, 3~4학년은 애니메이션, 5~6학년은 영상제작으로 ‘흥부 놀부 이야기’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예술동아리, 해금연주와 자율동아리 댄스, 핸드벨 연주 등 새로운 형식으로 연출됐으며 5~6학년 예꽃씨기자단은 인터뷰, 촬영, 영상편집 등으로 축제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가족당 1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화상시스템 줌을 활용해 학부모가 응원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했다.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철저한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어울림 축제는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흥부 놀부라는 이야기에서 전교생이 함께 어울림 발표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예술로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무척 흐뭇했고 어울림 축제를 열어주셔서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화숙 교장은 “이번 축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꽃씨앗학교와 무한상상실 활동을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발표회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예술 나눔 사업으로 다채롭게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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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적용 대상 초·중학교 학부모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 단계적 이행계획에 따르면 고교학점제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부터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단위가 학점으로 바뀌고 기존 204단위의 이수과정이 192학점으로 수업량이 적정화된다.
단계적인 부분 도입을 거쳐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2025년에는 전면 도입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 대상이 되는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전면 도입 대상인 현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정책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26일은 세종시교육청 대강당, 27일은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연수는 참여 인원의 제한을 두고 동일 시간대에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연수 주제는 ‘우리아이 자유학기에서 고교학점제까지 진로진학 큰 그림 그리기’로 고교학점제 정책이야기와 관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들의 운영 사례가 함께 제공됐다.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확대와 더불어 성취평가제의 확대 도입, 미이수제 도입 등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 내용 및 2023년 부분 도입 사항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과목박람회, 온라인 과목설명회, 비전 캠프 등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며 학생의 실질적인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세종시 관내 선도학교들의 사례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고등학교 생활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중학교부터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의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및 중학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고교학점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과 준비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만큼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연수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