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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인 시민이 직접 보건소 준공검사 챙긴다
사용자인 시민이 직접 보건소 준공검사 챙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일 명예감독관과 노약자, 임산부를 포함한 연령별 주민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 신청사에 대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는 오는 6일 보건소 준공을 앞두고 시공상태 시설물 점검, 실사용자 의견 반영 등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예비준공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명예감독관과 주민들은 보건소 내 모자보건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며 사용자 입장에서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시공됐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앞으로 준공되는 공공건축물에 대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맞게 실사용자인 시민들이 참여하는 예비준공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 12월에는 조치원제2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시에도 시민참여예비준공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예비준공검사 점검사항을 검토해 오는 10월 보건소 개청 전까지 주민들이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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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낮추는 양산 쓰기 생활화 함께해요”
“체감온도 낮추는 양산 쓰기 생활화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2~3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시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양심 양우산을 비치해 시민에게 대여하는 동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심 양우산은 시청 1층 로비 및 읍면동 주민센터 21곳, 임시선별검사소와 세종호수공원에 각각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쉽게 빌리고 언제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심 양우산은 폭염뿐만 아니라 여름철 갑작스러운 소나기 시 우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양심 양우산 반납 시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대여소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들의 안전한 사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양심 양우산이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는 작은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양산 쓰기 생활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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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현장, 안전관리 내실 기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전문인력 추가 배치와 안전관리 관련 업무 확대로 건축공사 안정성 확보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 안전성 확보과 품질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문기술 검토는 물론, 취약기 대비 건축공사장 시공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다만, 공사 기간 중 현장 안전관리조직, 공정별 안전점검계획,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대책, 교통계획, 안전교육계획 등 총괄적인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체계가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건축현장에서 20여 년 간 시공경력을 보유하고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가진 자체공무원을 추가 배치해 건축공사장 방문 점검 시 안전관리 전문기술 검토·확인절차 등 방위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건축공사 안전관리와 더불어, 해체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달부터 건축공사장별로 매월 실시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점검대상을 해체공사장까지 확대 시행한다.
또 기존건축물의 안전·기능 유지를 위해 관리자가 시 지정 점검기관에서 정기점검을 받도록 해 대지, 높이·형태,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고도화된 건축정책으로 지역건축안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건축종사자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서도 교육콘텐츠 제공 등 홍보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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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 준비‘착착’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 준비‘착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글보안관을 위촉하는 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한솔동 주민자치회, 상인회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간담회’를 열고 이어 ‘한글보안관 위촉식’을 진행했다.
한솔동 한글사랑거리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대표할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읍면동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한솔동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글사랑거리 조성의 주체가 시민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공식적인 비전 선포식 개최 필요성, 옥외광고물 개선 시 한글사랑 글씨체 사용 등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날 나눈 간담회 내용을 검토해 한글사랑거리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간담회에 이어선 시민들로 구성된 한글보안관 위촉식도 진행됐다.
한글보안관은 한글사랑거리로 조성 예정인 한솔동 일대 간판 등 옥외광고물 실태와 현황을 직접 조사할 예정이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글사랑도시 세종 사업단’의 도움을 받아 현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번 한글사랑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 연구를 보태 정책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한글사랑은 시민으로부터 출발하고 시민이 직접 나서 실천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에 걸맞게 한글사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범 당시부터 동·도로 이름 등 1,000여 곳에 우리말을 사용해왔을 뿐 아니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 진흥을 위한 전담부서인 ‘한글진흥담당’을 조직·운영하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차성호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상병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등도 ‘한글사랑 지원 조례’ 개정, 5분 발언 등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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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서면 마을계획사업 주민 스스로 결정
2022년 연서면 마을계획사업 주민 스스로 결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회가 최근 2021년 주민총회를 열고 2022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을계획사업은 쌍전리 용배수로 가변 꽃길 조성 고라니 찻길 사고 방지 등 6건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주민제안사업 또한 주민투표 결과를 토대로 고복1리 구거 및 도로개선 등 21건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분산투표를 실시했으며 주민 235명이 참여해 연서면 인구의 3% 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연서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물 배포, 어린이 마을계획단 홍보 등 현장 홍보는 물론,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
오옥균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한 2022년도 마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연서면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제안사업 우선과제는 예산심의절차 등을 거쳐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계획사업 등이 주민생활 편익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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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 스마트팜’으로 농가 기술 지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국립세종수목원와 최근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묘목 스마트팜 데이터 운영’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묘목 플랫폼 시설을 활용해 묘목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농가 수요에 맞는 묘목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게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의면 묘목 농가 및 묘목 스마트팜 데이터 수집·분석 묘목 스마트팜 데이터 운영·관리 묘목 스마트팜 기술 개발·보급 등과 관련한 협력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데이터기반 묘목 기술 개발로 향후 전의면 묘목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며 “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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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세종시 청년정책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세종시 청년정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정책 개선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세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3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수요자의 입장에서 일자리·주거·문화·참여·권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존 세종시 청년정책을 분석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만19~34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13일까지 서류접수 후 16일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팀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 본대회에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에게는 60만원, 3등에게는 4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는 시 청년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또는 세청나래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세종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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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조치원복숭아축제 성황리 마무리
‘완판 행진’조치원복숭아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로 1만 500박스에 달하는 총 2억 4,000여만원의 복숭아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축제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19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온라인 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봄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고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장이 취소되는 등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축제 개최와 동시에 엄청난 판매성과를 올렸다.
조치원복숭아의 명성에 걸맞은 맛과 품질로 지속적인 구매자 입소문과 재구매가 이어졌고 총 7일간의 축제기간 중 4일차부터는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매일 완판 행진을 이어 나갔다.
특히 전국에서 최대 1만 3,000명까지 접속한 복숭아 라이브커머스는 대화창으로 소비자-진행자 간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접속자 간에도 조치원복숭아의 맛을 인증하는 등 조치원복숭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판매전 이외에 온라인으로 진행된 부대행사 또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도도하리, 한입하리, 나도하리 참여 프로그램에는 온라인이지만, 가족·연인·친구 등 축제 참여자 별로 복숭아 축제를 즐기는 영상들이 잇따라 게시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취소된 수확체험 대신 제작한 ‘복숭아 농가 미니다큐’는 농가의 땀방울로 키워지는 복숭아 이야기를 담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태주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참여해주신 농가분들의 노고와 조치원복숭아를 믿고 구매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좋은 품질로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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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은 안돼요 음식은 거름통으로”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일 관내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더 더하기 환경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노인들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닐, 음식 등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기면 하계 청년 인턴 정시은씨가 한솔중 유네스코 동아리가 제공한 아이디어를 차용해 홍보포스터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썩지 않는 비닐문제 음식 거름통 사용하세요’, ‘비닐은 NO 음식은 거름 통으로’ 등 문구가 삽입돼 노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최대봉 연기면분회장은 “오늘 캠페인이 우리에게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며 “환경오염 방지로 후세에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노인들도 앞장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기면은 환경캠페인과 더불어, 폭염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노인들에게 손 선풍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강전우 민간위원장은 “환경오염이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쳐 무더위와 폭염 더 심해지고 있다”며 “우리 협의체는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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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전기차 123대 추가 보급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기차 보급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123대를 추가 보급한다.
시는 이번 추가 보급으로 상반기 357대를 포함해 올해 총 480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 상반기 전기차 보급예산으로 38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전기차 357대를 보급 중이다.
7월 말 기준 전기차 접수율은 59%이며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는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며 이미 보조금이 전액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화물차와 배달용 이륜차 등 상용부문의 무공해차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전기화물차 50대, 전기이륜차 73대 등 총 123대분 전기차 보급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하반기 보조금 신청기간은 오는 8월 5일부터 12월 6일로 예산 소진 시 기간 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일반 및 우선지원 구분 보급물량은 8월 31일까지 적용되고 9월 1일부터 잔여물량 한도 내 통합 집행한다.
보급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인증절차를 마친 전기이륜차 77종, 전기화물차 28종 등 정부 지정차종 105종이다.
보조금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1톤 소형 전기화물차의 경우 1,900만원이 지원되고 전기이륜차는 120∼33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차 구매자는 희망 차종이 있는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을 통해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검토 후 지원 적격자에게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차량 출고 시점에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할 예정이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노후경유차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자동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생계형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와 전기이륜차의 보급을 늘리는 한편 노후경유차를 지속 감축해 미세먼지와 대기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