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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익 중심 교통체계 개선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올해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등 시민편익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세종시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이기자 브리핑을 통해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본부 주요업무 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세종시는 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발맞추어 도시성장과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변화된 환경을 고려해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타당성 용역은 금년 11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해 나간다는 목표다.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도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반석과 조치원~청주공항을 잇는 49.4km로 사업비가 2조1022억원에 달한다.
시는 또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대비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속국도 사업의 조기 개통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경기도 안성구간 55.9km는 2025년에, 세종~충북 청주구간 19.4km는 2027년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심내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무료화 및 교통신호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버스요금 무료화 타당성 용역을 2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내버스 무료화 기본계획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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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에 쓴‘세종글꽃체’설맞이 인사로
팔순에 쓴‘세종글꽃체’설맞이 인사로
[세종타임즈] 칠순에 글을 배워 팔순의 나이에 꼭꼭 눌러 쓴 글씨체가 대통령의 설 연하장에 실렸다.
세종시 전의면에 사는 홍죽표 할머니가 칠순에 배워 팔순에 쓴 글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3년 윤 대통령 설맞이 연하장’에 담긴 글씨체 주인공인 홍 할머니를 17일 집무실로 초대했다.
한글사랑도시를 넘어 한글문화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 올해 계묘년 설을 맞이해 영예로운 일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홍 할머니는 “한글을 익히고 쓸 수 있게 되어 배움의 한을 풀었다고 생각했다”며 “대통령 연하장에 글씨체가 사용됐다고 들어 더욱 의미 있고 기뻤다”고 말했다.
홍 할머니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 문해교육프로그램인 ‘세종글꽃서당’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웠다.
세종글꽃서당에는 어릴 적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규 교육과정 대신 생업에 종사해야 했던 노인들이 주로 다녔다.
홍 할머니 또한 팔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세종글꽃서당을 다니게 된 배경 역시 다른 수강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홍 할머니의 글씨체 이름은 ‘세종글꽃체’다.
이 글씨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집가던 날’이라는 시화를 출품하며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홍 할머니는 시화전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으며 본인이 만든 서체의 저작권을 흔쾌히 세종시에 기부했다.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어 문해교육에 앞장서고 자신의 이야기로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용기를 모두에게 주고 싶다는 뜻에서다.
세종글꽃체는 한글 1만 1,172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 세종시 상징물 특수문자) 21자를 지원하며 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영상 자막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물, 기념품 등에 세종글꽃체를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홍죽표 어르신의 글씨가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사실을 어르신을 통해 다시금 배웠고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뜻을 이어 문해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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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선거사범 단속체제 가동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023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1월 1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위반유형 중에서도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위탁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인사나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인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갑 경찰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중립을 지키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위탁선거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품수수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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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시선관위’)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1월 17일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등록 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주요 선거운동 사례 등을 안내하였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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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선거사범 단속체제 가동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는 2023년 3월 8일(수)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1월 17일(화)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유형 중에서도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위탁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인사나 설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탈법적인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갑 경찰서장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중립을 지키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위탁선거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품수수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선거범죄 신고자에 대해서는 인적사항 등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신고자 보호를 철저히 할 예정임(위탁선거법 제75조)
※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보상금 지급 가능(경찰관직무집행법 제11조의3)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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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1월 정책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이 오는 26일(목)에 1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삶과 지원방안”으로, 한신대학교 남세현 교수의 발표와 세종시장애인부모회 김재설회장,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윤용식 관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이른바 “발달장애인법”으로 불리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주요 내용이 발표되면서,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특히, 학령기 이후의 성인발달장애인은 사회적 활동과 참여 및 기회에 대한 제약이 매우 커 이들의 저하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성인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로의 통합을 유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1월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여, 성인기 발달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들을 위한 정책 방안과 세종시에 적용 가능한 대안들을 살펴본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황명구 사무처장은 ‘2023년도의 첫 세미나 주제를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선정한 것은, 최근 우리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시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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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세종시설공단, 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방문객에 대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지 위해 무료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4일간이며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조치원주차타워 세종전통시장주차타워 2생활권 환승주차장 A·B 도시상징광장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공단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시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니 편안한 명절을 위해 안전운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질서 준수, 안전사고 유의, 쓰레기 가져가기 등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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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개원 후 첫 뇌사장기기증자 숭고한 뜻 기려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개원 후 첫 뇌사장기기증자가 발생, 5명에게 새 삶을 이어주고 세상을 떠났다고 1월 17일밝혔다.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월 4일 심정지 상태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A씨는 심장의 자발 순환이 회복된 후 이뤄진 추가 검사에서 뇌출혈이 진단돼 곧바로 응급수술이 시행됐다.
수술 이후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가 이어졌지만 안타깝게도 A씨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틀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장기 기증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가족들은 독실한 신자로 종교적 믿음이 강해 평소 장기 기증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특히 A씨가 평소 성실하고 주변 사람들을 살뜰하게 챙기며 본인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성격이어서 장기 기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이어받는 수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뜻깊은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해 장기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심나라 코디네이터는 “장기 기증을 결정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5명에게 새 생명을 이어주고 숭고하게 세상을 떠난 A씨와 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신현대 원장은 “A씨의 마지막 길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되고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간 숭고하고 뜻깊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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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기부 릴레이, 나눔 문화 함께해요
[세종타임즈] 민족의 명절 설이 가까워지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으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금강태권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원생들이 직접 마련한 라면 500여 개를 끼니를 거르는 친구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반곡동에 기부했다.
집현동 새나루마을11단지에서도 쌀 50포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반곡동은 이날 기부받은 라면과 쌀을 반곡·집현동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생활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희영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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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1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조치원읍, 1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지난 16일 조치원역 인근상가에서 민관 합동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정섭 읍장을 비롯해 세종시자율방재단연합회, 읍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올해는 눈이 잦아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욱 필요한 때”며 “낙상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조치원읍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