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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건환경연구원, 관내 노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세 확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등 바이러스 5종, 세균 16종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월 1주부터 2월 1주까지의 의심환자 검체 52건의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9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돼 관내 노로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출률 또한 1월 1주에서 2주까지 11건 중 1건, 1월 3주부터 4주까지 27건 중 4건, 1월 5주부터 2월 1주까지 14건 중 4건으로 관내 노로바이러스 환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안정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며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된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조개, 생굴 등 어패·과일·채소류 등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이며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한 전파도 가능하다.
여상구 감염병연구과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식재료 흐르는 물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시민들이 남은 겨울도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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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3년 세종시에 소재한 주택에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며 지원 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10만원, 저소득층에는 60만원이다.
사업 대상 가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를 일반가구에 400대, 저소득층 가구에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초과 접수된 경우 연식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를 우선해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기간 내 보조금 신청서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토록 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도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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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 행복한 식사 나눔행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이지난 11일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 7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이 올해 더욱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인수 대표는 “지역 노인들에게 정성과 영양을 더한 따끈한 곰탕식사를 대접 해 드려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강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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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봉스쿨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2월 7일, 2월 10일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40여명의 학생들과 겨울방학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환경보존을 위한 친환경생활 교육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소양교육 전문봉사단 시니어자원봉사강사단(최융현, 강원형)과 녹색환경 실천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그린디봉사단(이명국, 한선영)에서 교육을 진행하였고, 고운동자원봉사플랫폼 소속 사랑손뜨개봉사단(단장 김수옥)은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만들기를 보조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안마봉은 향후 재가노인지원센터에 후원하여 면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A학생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고,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안마봉을 완성하는 것이 신기했다. 어르신들이 양말목 안마봉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의식을 함양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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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지원 요청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이버 안보 대응역량 강화’에 발맞춰 미래전략수도 세종 기반 조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 지원에 나섰다.
최민호 시장은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균형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논의했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중앙 권한 지방 이양 추진계획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사이버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전략자산인 점을 감안해 소프트웨어 사업 공공기관 발주 시 정보보호 분야에서 대기업 진입규제를 완화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정부기조에 발 맞춰 국내 최초로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추기 위해 소프트웨어사업 공공기관 발주 시 정보보호 분야에 있어서 대기업 진입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읍면지역 농촌 빈집을 스위스풍 전원 마을 수준으로 탈바꿈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세종미래마을’ 조성사업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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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동절기 휴장 마치고 3월 재개장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동절기 휴장 마치고 3월 재개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3월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전월산 중턱에 위치해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샤워장·화장실·개수대 2개동도 운영 중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전월산 등산로 무궁화테마공원, 우주측지관측센터 등이 있다.
한편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세종시민 대상 우선예약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3월 예약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계용준 이사장은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이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 오셔서 자연을 바라보고 느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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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형제의 국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지난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튀르키예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최 시장은 먼저 우호협력도시인 튀르키예 앙카라시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위로 서한문을 10일 전달했다.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시는 지진 피해가 없었지만 우호협력도시로서 국가적 재난을 함께 위로하고 세종시가 앙카라시를 통해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서한문을 마련했다.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시는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 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에 속해 있으며 2018년부터 청소년 국제포럼 개최, 문화예술 교류 등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실 튀르키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 심심한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시는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튀르키예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양 시가 밝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시는 튀르키예 지원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도 나서기로 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먼저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확대해 시 소속 공직자들도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공직자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기탁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읍면동 직능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기부를 적극 홍보하고 오는 23일까지 물품을 수거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27일까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형제국가”며 “엄중한 재난상황에 처한 튀르키예의 일상회복을 위해 정부와 함께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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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설공단-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 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의면 내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홍종선 사업관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전의면 소외계층 지원활동 확대를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의면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혜란 위원장은“협의체의 기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에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활동에 공단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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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3년 첫 '여민락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첫 '여민락콘서트'를 3월 22일오전 11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여민락콘서트'는 ‘한 달에 한 번,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콘셉트의 여성 관객층을 주 타깃으로 한 마티네콘서트로, 세종 지역 메세나기업의 후원을 받아 올해로 7년째를 이어가는 문화메세나 공연이다.
2023년 '여민락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첼리스트 홍진호가 그 시작을 알린다. 김정원과 홍진호는 2022년 진행한 여민락콘서트에서 관객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아티스트로서, 올해 첫 여민락콘서트에 다시 한 번 더 초청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유럽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일찍부터 이름을 알렸고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로맨틱 스프링’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쇼팽의 ‘자장가’, 바흐의 ‘ 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슈만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등 봄의 시작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70분간 이어진다.
한편, '여민락콘서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열 번의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클래식을 포함해 뮤지컬, 무용,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돼 보다 폭넓은 관객층에게 다가서는 브랜드 공연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기존에 2~3개월 동일한 아티스트를 만나는 무대에 변화를 주어 올해는 월별 새로운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여민락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대중성과 다양성을 갖추어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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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협동조합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35개 협동조합 및 사회적 협동조합이 참여하는 세종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월 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세종시 협동조합 이사장 및 관계자,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세종시마을기업지원기관, 세종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세종시청 기업지원과 등 2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협동조합협의회 추진위원회는 지난해부터 협의회 구성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해서 논의해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관계자들을 만남으로써 협의회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세종시 협동조합들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협동과 연대를 통해 협동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경제 가치를 확산시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동경제 조성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협동조합협의회를 이끌게 된 서문교(세종다움협동조합) 신임 회장은 “세종시의 협동조합들이 모여 서로 협력하며 같이 상생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더 많은 세종시 협동조합들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