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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고 밥맛 좋은 쌀은?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오흥교) 주관으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금남면 송상두씨의 쌀이 선정됐다.
시는 23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참드림, 삼광쌀 등 출품된 우수 품종을 대상으로 단백질·수분 함량 성분분석 기계심사, 색택 유관검사, 식미검사를 통해 우수 생산농가 5명을 선발했다.
송상두씨의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고 색깔과 윤택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채순문씨, 우수상에는 신동호씨, 장려상에는 홍덕표씨, 한인희씨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에서 생산한 쌀은 싱싱장터 매장에서 판매해 소비자들이 언제든 밥맛 좋은 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딸기 가래떡 나눔과 홀태, 떡메치기 체험, 옛농기구 전시, 세종 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쌀 생산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고품질 쌀 생산이 필수 과제”며 “앞으로도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세종 쌀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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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26년까지 3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재정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시법 제정 당시부터 보통교부세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아 왔다.
하지만 올해 재정특례 종료를 앞두고 재정악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세종시법 통과가 시급했다.
이번 세종시법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에 따라 재정특례 연장을 위한 단계는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만 남겨둔 상황이다.
시는 이르면 이달 말 법사위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재정특례 연장 법안이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환영한다”며 “앞으로 세종시법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연평균 209억원의 재정특례를 받아왔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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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위원회, 자전거 주차질서 확립 등 캠페인
[세종타임즈]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 위원회가 23일 보람동 상가 일대에서 ‘자전거 주차질서 확립 캠페인’과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보람동 위원회 회원 20여명은 현수막, 홍보물 등을 이용해 보람동 학원가, 음식점, 주점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 위원회는 매월 2차례 이상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시기에 맞춰 태극기 게양 캠페인,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도경 바르게살기운동 보람동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람동의 자전거 주차질서가 확립되고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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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담어린이집, ‘희망드림 저금통’나눔 실천
[세종타임즈] 세종소담어린이집이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에 저금통 210개를 기부했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받을 수 있고 저금통 기부금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세종소담어린이집은 2021년 110개 희망드림 저금통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총 210개의 저금통을 기부해 2021년 사업 시작 이래 역대 최다 저금통 기부 기록을 갱신했다.
김정미 세종소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평소 심부름하기, 장난감 정리하기 등을 통해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저금통을 채워왔다”며 “많은 저금통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선열 부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 나눔을 통해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정미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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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예술제 및 점등식’ 개최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이 오는 25일 ‘2023 종촌동 빛이 흐르는 예술제 및 점등식’을 개최한다.
종촌동은 제천뜰 근린공원 내 가로수길에 사계절을 주제로 왕복 400m 고보조명을 설치해 전국 최장 사계 불꽃거리를 조성했다.
달빛거리와 한글빛광장, 반딧불 조명 등 총 1000m의 다채로운 종촌불빛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오후 1시 30분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2층에서 예술제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2부는 오후 5시부터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한글과 빛의 거리 점등식으로 열린다.
1부 예술제 및 발표회는 지역예술인 4팀과 시니어 건강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10팀이 참가해 수강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2부 행사 한글과 빛의 거리 점등식은 지역예술인의 아름다운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추진했던 종촌동 ‘빛과 한글 아르떼’ 사업 경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종촌 빛의 거리 점등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 조성한 제천뜰 근린공원 내 한글과 빛의 거리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세종의 명소로 발전해 침체된 종촌동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밝힌 불빛이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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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경제부시장, 가축방역 현장 직접 챙긴다
22일 전의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2일 전의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과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소 럼피스킨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백신접종반 15개 팀 45명을 투입, 관내 전체 소 사육농가 722호, 3만 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서도 가금농장별 방역수칙 점검 공동·광역방제단 운영 산란계농장 밀집단지 취약요인 집중관리 가금농장전담관제 운영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전의면에 위치한 거점 소독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방역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한 물 샐 틈 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소 럼피스킨이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경우 한우 및 낙농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피할 수 없다”며 “시와 개별 농가가 합심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해충방제, 예찰·검사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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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설사업소-태진건설㈜ 상생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3일 공공건설사업소 사무실에서 태진건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강면 부강마실공방 시공사인 태진건설㈜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발주청인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협조해 시공사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은 연면적 959.6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 중으로 내부에 집수리공방, 공구대여소,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내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추진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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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다양한 클래식 곡들과 단원들의 자작곡, 영화 음악 등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충남예술고등학교 발레단과의 협연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재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24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추운 겨울,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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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적용된 미래사회 미리 만나요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를 초청, 미래 변화상을 알아보는 강연을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 시정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전략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11월 특강에서는 네이버 김필수 제휴·대외협력리더가 ‘생성형 AI 디지털 세계의 창세기를 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강의는 지난 6일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관련해 세종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특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는 28일 오후 4∼6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리며 수강 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비대면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강의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기존 콘텐츠의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미래사회를 미리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한 의료복지도시를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미래전략아카데미를 운영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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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초 공립 요양시설 세종시립요양원 개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최초로 설립하는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립요양원이 오는 30일 조치원읍 평리에서 개원한다.
세종시립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발표에 따라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건립이 추진됐다.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과 옛 세종시립의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69㎡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올해 8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해 내년 1월부터 어르신 입소를 계획하고 있다.
입소 정원은 치매전담실 12명, 일반실 32명 등 총 44명이며 종사자는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30명 수준이다.
특히 세종시립요양원은 입소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니트 구조를 적용했으며 추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립요양원 개원을 통해 치매 등 질환을 가진 어르신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