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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착한가게 11·12호 탄생
[세종타임즈] 세종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대박리 한정식전문점 ‘콩대박’과 용포리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소상인이 매달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콩대박은 착한가게 11호점,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는 착한가게 12호점에 이름을 올렸다.
콩대박은 부부가 운영하는 한정식 전문점으로 농촌진흥청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정한 농가 맛집이다.
이순정 콩대박 대표는 “지역에서 나오는 각종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차리면서 외식이 쉽지 않은 어려운 이웃에게도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정철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세종시 터줏대감으로 곳곳을 방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참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함께 나누고 함께 잘사는 금남면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콩대박과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의 기부금을 금남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실개천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한 분 한 분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낌없이 기부해 주시는 콩대박과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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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우울감 극복 유튜브 정신건강 강좌
공감과 위로로 우울한 마음을 치유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우울감 극복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롯데쇼핑의 후원과 기아대책 주최로 진행되며 여성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리조이스’ 사업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제주여가마을 촌장인 ㈜스트레스&여가 홍성아 부대표가 여성 우울 예방을 위해 ‘공감, 위로’를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여가 활용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하거나, 안내문 우측 하단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강의 시청자 중 우울사전선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이들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2020년도 지역사회건강통계 결과 우울감 경험율이 남성 4.0%에 비해 여성 8.2%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여성의 우울감 극복을 위한 강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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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40년 세종 미래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사 4층 중정홀에서 ‘2040년 세종의 미래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2040년 내가 바라는 세종시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0년 후 세종시의 발전된 모습에 대한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김연아·홍지율학생이, 우수상은 권지유·이예진·이지원·이나율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려상은 배아륜·임단우·정유이·조하람·오수민·조윤빈·김예서·박재민 등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 명의로 상장을 수여했으며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는 ’21. 6월 중으로 학교로 상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수상작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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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하고 모니터링을 담당할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들에게 불편·불합리한 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모집 규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세종시민 총 70여명으로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시청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광역시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1단계를 지정받았으며 올해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발전단계인 2단계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시민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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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계절학기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까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계절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계절학기는 교육 분야별로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오는 21일 개강하는 미래학은 한국영상대학교·한밭대학교와의 연계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를 편성했으며 해당 대학 교수진들이 직접 1인 미디어 영상, AR/VR 코딩, 인공지능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인문학은 문학·역사·철학을 중심으로 실용학은 부모교육·아름다운 노후·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들을 중심으로 시민자치학은 갈등 조정·자원순환 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계절학기는 시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발굴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총 19강좌를 편성했다.
또한 주간은 물론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 비대면 강좌도 새롭게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수강료는 강좌당 5만원 또는 무료이며 특히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인 시민자치학은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울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영송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문 분야부터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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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관리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31일 4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뇌사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이식 의료분야의 공동발전과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효율적 관리, 기증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조사연구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뇌사관리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 뿐 아니라 뇌사추정자 발굴 및 관리 등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기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의 이송 없는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및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나용길 원장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약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이식 수술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뇌사장기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이식 대기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공공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인성 원장은 “병원 평가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장기이식 시행 여부인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이식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확실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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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70세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예산 확보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병헌 의원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예산’ 1천만원을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 4월 현재 세종시 관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수는 8,369명으로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율은 70세 미만 운전자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산 확보로 올 하반기부터 70대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1인당 10만원 한도의 교통카드 등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병헌 의원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예산 확보를 계기로 우리 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와 대중교통 활용률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과 관련한 인센티브 지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시행하지 않고 있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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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2021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1년도 제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및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올해와 비교해 각각 2,455억원 증가한 총 2조 628억원과 1,352억원 증가한 9,560억원 규모다.
예결특위는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 등 총 14개 사업에서 17억 2,544만원을 감액하고 행정도시지원과 소관 도시공원 시설개선 등 28개 사업에서 총 17억 2,544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심사했다.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은 올해보다 7억 1,200만원 증가한 3,003억원 규모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예결특위는 전국 광역의회 중 최초로 예산사업설명서가 공개되는 만큼 사업의 개요, 산출기초 및 편성 필요성 등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업설명서를 작성해 줄 것을 강조했고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의회와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소통담당관 소관 교육정책홍보사업 등 6개 사업에 38억 2,550만원을 감액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주시민교육과 소관 감염병예방관리 사업 등 15개 사업에 총 38억 2,550만원을 증액했으며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당초 조성액 보다 450억원 증가한 1,775억 7,671만원 규모로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학교 방역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손현옥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종합 심사 과정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예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꼼꼼히 심의했다”며 “예산집행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31일 제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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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시내버스 무료 승차 지원으로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하자”
세종시의회 이재현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 의원은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통해 교통복지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공서비스인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돼 있다고 전제하고 무료 지하철 이용 등 수도권 대도시 지역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달리 세종시의 노인 교통복지 지원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노인복지법’에 따라 지하철과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제주도와 충청남도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버스 무임승차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충북 제천의 경우 지난해 주민들이 시의회를 통해 시내버스 무료승차 제도 도입 청원에 나서는 등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관련 제도 마련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현 의원은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지원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예산이 수반될 것이지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들의 여가 및 건강증진 기반 마련은 가장 기본적인 복지정책 방향일 것”이라고 제언했다.
끝으로 “이번 발언을 계기로 우리 시가 다양한 교통복지 수요에 대한 요구와 개선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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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청년 포털과 창업지원카드 등 도입해 청년 창업인구 유출 막아야”
세종시의회 손인수 의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인수 의원은 31일 제6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청년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언에 나섰다.
손 의원은 “세종시 신도심 지역 평균 연령은 33.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현재 청년 경제활동 인구수는 74,000명으로 청년의 72%에 해당하며 이는 세종시 전체 경제활동 인구수의 약 40%에 달하는 수치”고 언급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공개된 2020년 10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층 일자리 미스매치와 고용유지 분석’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희망근무지역과 취업지역 간 일치도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37.4%로 나타났다.
이는 세종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빠져 나가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손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창업 인프라가 부족한 데도 불구하고 지역 창업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31%이며 청년 기업수도 최근 30개에서 183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세종형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 창업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는 서울시 청년포털과 같은 체계적인 정보지원 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을 통해 성장한 민간기업과 멘토링 사업 청년창업지원카드 지급 세종시 청년기업인증제 시행 등이 나왔다.
특히 청년 포털을 구축해 청년 창업희망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멘토-멘티’ 제도 도입을 통해 투자제안서 작성, 판로개척, 사업자금 확보 등 선배 기업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한다면 사회간접비용 절감 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청년창업지원카드 도입으로 창업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기업인증제를 시행해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면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손 의원은 “창업이라는 불확실한 시장에서 우리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성공을 위해 도약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청년들과 함께해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