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공직 채용정보의 장’ 2025 공직박람회 개막
‘공직 채용정보의 장’ 2025 공직박람회 개막
[세종타임즈]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등 공직 채용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올해 공직박람회가 10일 수원에서 15일 부산에서 잇달아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2025 공직박람회’를 오는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오는 15~16일 부산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직박람회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공직 채용정보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마련됐다.
공직 선배와의 상담을 통해 시험 준비와 공직생활 등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공무원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9급 1차 시험과 공직적격성평가를 풀어볼 수 있는 모의시험관과 모의면접관을 운영해 공무원 시험 전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공채 △지역인재 △외교 △경찰 △해경 △소방 △육·해·공군·해병대 △군무원 등 다양한 직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내년부터 경찰 채용에 전면 도입되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체력시험장이 마련됐다.
부산에는 지역에 위치한 산하기관이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진흥공사 △국립해양박물관 등이다.
인사처는 △공직채용관 △공직이해관 △적극행정관 △국민참여관 등 주제관을 운영해 국가공무원 채용제도와 임용·보수·복무 등 인사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국민추천제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관람객의 흥미를 끌기 위한 공직네컷 사진, 타로 체험 공간과 다양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직자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며 “공무원을 꿈꾸는 청년들이 이번 공직박람회에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며 공직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 "추석 연휴 앞두고 안전사고 조심해야"
소방청(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벌초·성묘·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명절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사고는 △벌초·성묘 중 벌 쏘임과 뱀 물림 △예초기 사용 중 사고 △귀성길 교통사고 등으로 꼽힌다.
실제 소방청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벌 쏘임 사고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총 1,474명에 달한다.
이는 연휴 내내 하루 평균 59명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는 의미이며 이 중 3명은 심정지 환자로 이송되기도 했다.
작은 부주의가 곧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뱀 물림 사고의 이송 건수도 추석 연휴 기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25건에서 시작해 2024년에는 5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성묘나 벌초 등 야외활동 증가와 맞물려 뱀과의 접촉 빈도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벌초 작업에 주로 사용되는 예초기 사고 역시 주요 위험 요소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예초기 날에 팔·다리 등 신체 부위가 베이거나, 돌이나 나무 조각이 눈에 튀어 안구를 다치는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고 예초기 오일로 인한 2도 화상 사례까지 보고됐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 등 이동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교통사고로 인해 구급 이송된 인원은 총 12,038명으로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82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청은 몇 가지 실천 수칙을 강조했다.
△ 벌초나 성묘를 위한 산행 시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삼가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 뱀 물림, 진드기 등 각종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 예초기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드시 혼자가 아닌 두 명 이상이 함께 작업할 것을 권장하며 만약 어지럼증, 근육경련, 실신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거나 벌에 쏘인 후 어지러움,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 등 이상 증상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 졸음운전 예방과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 교통수칙을 지키고 장거리 이동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병욱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동안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9-10
-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 개최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참석해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를 설명하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대만의 경우 라면, 김, 포도, 배 등 다양한 품목이 수출되고 있으나 최근 3년간 한국산 식품의 부적합 사례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산 딸기, 라면, 홍차, 조미료 등을 수입하는 싱가포르는 자국에서 소비하는 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식품안전 관련 규제가 엄격하다.
아울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수출통관 단계 식품안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기술상담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이 대만과 싱가포르의 식품안전관리 제도와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수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한국산 식품의 글로벌 신뢰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K-푸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수출업체의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9월 22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2025-09-09
-
신임 조달청장, 직원 목소리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 개최
조달청
[세종타임즈] 조달청은 9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全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 8월 14일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뒤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안업무에 전념해 온 백승보 신임청장은 이번에 타운홀 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전 직원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공공조달 개혁방안 등 향후 조달정책 추진 방향과 △인사·성과평가·조직문화 등 조직 운영·관리 방안 등에 대해 청장이 직원들에게 생각을 밝힌 후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기하고 논의하는 자유 토론이 약 2시간동안 이어졌다.
조달청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직원들과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정책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추진 동력은 직원들의 열정과 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과 열린 소통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조달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
‘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아이폰 17’ 허위·기만 광고 피해 주의
[세종타임즈] 오는 19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17’의 사전 예약을 앞두고 허위·기만 광고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일부 대리점·판매점 등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휴대폰 지원금 등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통점이 온라인 관계망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허위·기만 광고를 하거나 단말기 지원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고객을 유인하는 피해 등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온라인 허위·기만 광고를 통해 유통점 확인이 불분명한 장소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 △온라인 미승낙 유통점이 인터넷주소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시키는 행위 △계약서에 선택약정 할인과 추가 지원금 등 구입 비용을 구분해 명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이 있다.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연하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판매점이 온라인 사전 승낙서를 게시하고 광고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이용자는 대면 판매점으로 내방 시 온라인 광고 주소지와 동일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전승낙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판매점과 거래를 맺기 전 일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점에 개통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로 관련 인증표시가 부여된다.
방통위는 또한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단말기 계약 시 계약내용과 할부조건, 지원금 지급 내용 및 지급시기, 부가서비스 등 계약 내용의 중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계약서를 반드시 확인해 볼 것을 요청했다.
단말기 구매 또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5-09-09
-
쌀에 가치를 더하는 올해의 우수 쌀가공식품, 쌀플러스 제품을 소개한다.
쌀에 가치를 더하는 올해의 우수 쌀가공식품, 쌀플러스 제품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5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입상작을 시상하고 온라인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품평회 참가작 211품목을 접수받아 서류평가, 상품성 평가, 소비자평가, 현장위생평가 등을 거쳐 우수 쌀플러스 10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21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은 이번 쌀플러스 제품에는 ’ 25년 국내 쌀가공산업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쌀가공식품’의 영예가 주어진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9월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쌀플러스 포럼을 계기로 시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입상작을 포함한 쌀가공식품 제조사, 기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쌀플러스 포럼은 쌀플러스 입상작 개발 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은 토크콘서트, 쌀가공식품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특별강연 등을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업체들의 마케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플러스 입상작은 전용 기획전인 ‘쌀플러스 미식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된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번가, GS더프레시, 주류 술마켓, 보틀숍 등 주요 오픈마켓 등에 마련되어 있으며 2025 쌀플러스 제품 및 품평회에서 MD·전문가가 선발한 제품까지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쌀플러스 미식회’는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11번가에서는 미식회 기간 중 최대 10~15%의 다운로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우리 쌀가공식품은 지난해 수출액 3억불을 넘기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며 “쌀플러스 제품을 포함한 국내 쌀가공식품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발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
2025년 ‘해사안전 리더상’ 공모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 리더상’은 해양수산부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선박 운항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온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대한민국 해사안전 리더를 선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포상 대상을 기존 선원에서 육상의 선박 안전관리자까지 확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총 3명이며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공적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하고 정책에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인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하고 연말 중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민중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현장의 우수사례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업계에 귀감이 되는 사례가 널리 알려지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9
-
세계사를 바다의 눈으로K-오션 MOOC 신규 강좌 공개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0일을 시작으로 온라인 해양교육플랫폼 K-오션MOOC를 통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강좌 5개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K-오션MOOC는 2023년 2월 개설되어 해양과학·환경, 해양영토·역사, 해양문화, 해양산업, 해양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공개강좌를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누적 51만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규강좌 시리즈에서는 구독자 130만 유투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안나 예이츠 교수’, 전직 크루즈 승무원 ‘기다용 작가’, ‘조가연 벤처투자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양과 관련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문명을 바다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망한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가 진행하는 4부작 강좌로 문명의 시작부터 대항해시대, 나아가 미래 바다까지 인류와 해양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강좌는 바다를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특별한 시도로 이를 계기로 국민이 해양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국민이 글로벌 해양강국에 걸맞는 해양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해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오션MOOC 강좌는 전용 누리집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양문명사 마스터클래스’는 한국해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함께 시청할 수 있다.
2025-09-09
-
연안오염총량관리제 20주년의 성과를 공유한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20주년의 성과를 공유한다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9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는 대상 해역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마산만, 시화호, 부산연안, 울산연안 등 4개 해역에서 시행 중이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시행 이후 해당 지역의 수질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만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 말똥게와 기수갈고둥의 서식이 확인되고 시화호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고니, 저어새가 관찰되는 등 해양생태계도 회복되고 있다.
연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와 해당 지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2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한 번 오염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오염을 통해 얻은 경제적 가치보다 훨씬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산·학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제전통의약의 미래를 논의한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한의약, 국제전통의약의 미래를 논의한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9월9일부터 9월10일까지 이틀간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5년 전통의약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보건복지부주최 및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학술토론회는 ‘한의약, 인공지능을 만나다: 전통의약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국 18명의 전문가, 한의약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 선행기술연구소 신수용 소장이“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 밖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이 진행하는 5개 분과가 운영된다.
5개 분과에서는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의약 혁신 전략 △ 전통의약의 국제표준과 글로벌 협력방안 △ 전통의약 산업의 해외시장 확대와 성장 기회 △ 국제보건의료 협력과 WHO 전통의약 신규전략 △ 한의약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미래전략의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학술토론회는 전통의약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해 전통의약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혁신 전략 등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세계화 등 혁신 방안들을 고민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