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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인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엘지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6월 1일 오후 엘지사이언스파크에서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박형세 엘지전자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텔레비전, 사운드바 등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면서 기존 플라스틱도 재생원료로 대체하는 등 가전분야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엘지전자는 올해부터 텔레비전과 사운드바 본체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원료의 약 30%를 폐자동차 전조등 또는 폐가전제품 등을 재활용해 생산한 재생원료로 대체한다.
또한, 페트병 재생원료를 100% 사용한 직물 소재를 외관에 적용한 사운드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과정에서도 플라스틱을 저감하기 위해 사운드바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은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며 에어콘 실외기의 포장에 사용한 종이박스와 스티로폼 완충재도 다회용 포장재로 교체한다.
또한, 엘씨디 텔레비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이 30%에 불과한 오엘이디 텔레비전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엘지전자는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엘지전자는 올 한해 탈플라스틱 실천을 통해 폐플라스틱 약 1,050톤을 재활용하고 1만여 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 및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 홍보, 교육 등을 추진해 기업의 탈플라스틱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가전분야 대표 기업에서 탈플라스틱 실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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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화이자백신 접종 예약 다음주부터 시작
30세 미만 화이자백신 접종 예약 다음주부터 시작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6월 13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어 2차 접종에 집중함과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군별 소관부처에서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단에 속한 사람은 사전예약 기간 내 개인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6월 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하루 41.3만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차 접종은 38.6만명으로 6월 1일 0시 기준으로 전 국민의 11.3%인 총 579.2만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하루 평균 53만명의 1차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률은 70%를 넘어 72.3%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들께서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접종해주신 덕분이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예비명단을 통한 접종은 사전예약 마감일인 6.3일까지만 운영 예정이며 6.4일부터 6.19일까지 민간 사회서비스관계망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으로 일원화 예정이다.
그러나, 고령층에 대해서는 접종기간 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예비명단에 등록해 접종할 수 있다.
오늘 0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이 시작된 6월 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64.6만명이 얀센 백신 사전예약을 완료했다.
도입 백신이 다인용 백신이어서 사전예약자보다 더 많은 물량이 배송되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예약인원은 100만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배송물량과 예약인원을 확인해 100만명분 배송에 맞추어 예약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원, 요양병원 집단사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에 대해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 변이에서도 90% 이상 감염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집단발생이 있던 요양원, 요양병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이 중 2개 기관은 영국변이 발생 기관이었다.
4개 시설의 평균 예방효과는 약 90%였고 이 중 2개 시설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나, 변이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의미 있는 백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이번 결과는 집단발생 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해 무증상감염자를 포함한 예방효과를 의미한다고 했다.
평균 연령이 높고 요양시설 이용자 임에도 불구하고 이상반응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관련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총 46건으로 관련 감염자는 2,227명이다.
최근 발생한 주요 유흥시설 집단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대구 유흥주점 관련’ 사례의 경우, 5월 18일 유흥주점 이용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타 유흥주점 및 노래방 등 총 15개 시설로 전파됐으며 이용자 및 종사자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은 5월 21일 유흥주점 이용자가 최초 확진된 이후 인근 유흥주점 등 총 7개 시설에서 이용자 및 종사자 27명이 감염됐고 가족 및 지인에게 추가 전파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흥주점 및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밀폐·밀집된 공간을 방문·이용하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시설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주기적 실내 환기·소독 철저, 유증상자 즉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 14.9% 이다.
이 기간 동안 총 610건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분석을 실시한 결과, 202건의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영국 변이 170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8건, 인도 변이 24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총 9,952건의 유전자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592건이었다.
추가로 확인된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인자 202명 중 34명은 해외유입사례, 168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0건, 전북 25건, 울산 21건 등이었다.
주요 집단사례는 총 20건이 신규로 확인됐고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33.9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및 격리 현황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총 13차에 걸쳐서 인도 재외국민 총 2,171명이 입국했으며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65명이 확진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16명의 인도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다.
정부는 WHO의 주요 변이 분류를 중심으로 해외 유입 및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와 격리, 변이주 분석·감시 등 강화된 방역 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5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4번째 사례가 확인되었던 지난 3월 이후 1건의 신고사례가 접수됐으며 역학조사, 실험실적 검사 및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부합 사례로 판정됐다.
이번 사례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되어 생활치료센터 입소 후 퇴원했으며 이후 발열·설사·두통 등 증상이 발생해 의료기관 입원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했다.
방역당국은 ’21.4.22일 신고를 접수하고 역학조사 및 실험실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 검토 결과 부합사례로 판정했다.
방역당국은 앞으로도 국내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사례에 대한 감시 및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마스크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기본 예방수칙을 꾸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한 번 이상 받으신 분들은 오늘부터 직계가족 모임이 원활해지고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도 가능하는 등 그리운 일상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을 당길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맞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됨을 거듭 강조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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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 구급대원 등 응급의료종사자 머리 맞댄다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119구급대원, 구급지도의사, 응급의학 교수 등 응급의료종사자 6천여명이 참여하는 “제1회 119 EM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119 EMS 컨퍼런스”는 응급의료종사자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통해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119구급대원의 활동을 담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신열우 소방청장, 오영환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와 여진구, 백지영, 박군, 홍경민 등의 응원메세지가 이어진다.
서울대학교병원 홍기정 교수를 비롯해 응급의료 전문가 3인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강연 뒤에는 응급의료 분야 퀴즈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시·도 소방본부별로 온라인 방을 개설해 119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구급지도 의사와 119구급대원간의 응급의료 활동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한다.
소방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일선에서 직접 구급활동을 하고 있는 응급의료종사자들간 활동사례 공유와 토론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발전 및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이번 119 EMS 컨퍼런스가 119구급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구급지도의사와 119구급대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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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인공지능 반도체 현장소통 행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인공지능 반도체 현장소통 행보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 ’케이-반도체 전략‘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6월 1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NHN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가 핵심산업인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지인 ㈜NHN은 인공지능 반도체의 대표적인 수요시장인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올해부터 SK텔레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기술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간 업무협약,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인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기업 및 공급기업인 팹리스 기업과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은 ’20년 기준 세계 시장규모가 35.2억 달러이고 ‘30년에는 10배 수준인 346.7억 달러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최대 격전지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팹리스 새싹기업 등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도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가진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의 장이 마련되지 않아, 팹리스 기업은 서버용 반도체에 대한 정확한 기술수요 파악과 초기시장 창출에 필수적인 실증사례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기업은 국산 반도체의 성능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고가의 외산 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다.
이처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내 국산 반도체 실증·적용 적극 검토, 수요 맞춤형 반도체 개발 협력,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내 반도체 가늠터 구축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수요연계형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 지원사업 등을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공급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제품에 대한 시연 칸를 마련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에 정보교류를 지원했다.
이어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설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린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폐쇄 회로 텔레비전 영상 내 마스크 미착용자 탐지용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주제로 총 42개 팀이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해 4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예선에서는 ’설계 계획서‘를 평가해 20개 팀을 선발했으며 본선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정량적 성능 검증과 발표경연 결과를 종합평가해 우수 10개팀을 최종선정했다.
대상은 제공된 설계환경의 처리속도보다 약 26,671배 빠른 성능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한 ’AI적 거리두기‘ 팀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SoC Wannabe’ 팀, ‘MSIS 팀’도 높은 정확도와 빠른 성능을 보유한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산·학·연 전문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공급기업인 퓨리오사AI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계획, 수요기업인 NHN의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적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개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력방안, 인력양성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임혜숙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첫 만남”이며 “앞으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같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 있는 만큼, 앞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혜숙 장관은 “최근 반도체 공급난이 심화되고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 간의 기술패권 경쟁이 확대되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하게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 뿐만 아니라 데이터 댐 등 디지털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에서도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 학생들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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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안전구조요원 배치한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 안전구조요원 배치한다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해수욕장·계곡·하천 등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04년도부터 추진한 정책으로 올해는 전국 물놀이 장소 230개소에 고무보트 등 5,385점의 장비, 5천570명의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는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순찰근무·생활안전교육·안전수칙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주요 해수욕장 등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피서지 47개소에 119구급대를 근접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소방청 박성열 119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개인 부주의와 음주 후 수영, 수영 미숙 등으로 나타나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올해는 국민들이 장기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야외 물놀이 장소에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와 안내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전국 290개 물놀이 장소에 7,17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한 결과, 운영기간 동안 해당 배치구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없었으며 피서객 1,070명을 구조하고 65,895건의 물놀이 안전조치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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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증명서 등 28종을 하나의 전자지갑으로 모두 활용
병적증명서 등 28종을 하나의 전자지갑으로 모두 활용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군인공제회 C&C, 국민은행, 중앙대 등과 업무협력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을 위한 각종 민원편익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먼저, 전자지갑을 통해 제공되는 전자문서 발급 서비스는 다음 3가지로 제공된다.
첫째, 병무청 누리집의 여러 화면에서 발급받던 각종 병역이행 관련 증명서와 확인서 등 28종을 한곳에 모아 전자지갑에서 PDF 형태로 발급받아 보관하거나 이용하는 것이다 둘째, 국외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가 온라인상에서 마땅한 인증수단이 없어 발급받기 어려웠던 병적증명서를 나라사랑 이메일 나라사랑 이메일 : 병역의무자가 병역판정검사 시 신분증과 대면 확인을 통해 발급한 개인 메일 인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셋째, 대학교 재학생이 군 입대 휴학 및 복학을 위해 종이문서로 제출하던 통지서 입영사실확인서 등을 본인의 전자지갑을 이용해 전자문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 모범 예비군 모범 예비군 : 병역동원 소집훈련을 연기 없이 정상적으로 이수한 예비군을 선발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해 온라인 연계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하던 신분증을 스마트폰에서 신청해 디지털로 발급받아 이용하는 것이다 디지털 신분증에 있는 자격정보를 통해 온라인으로 영화관 예매, 학점 취득, 숙소 예약 등의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은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을 위해 기존에는 직접 은행에 방문해 복무확인서를 제출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가입요건을 확인하고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게 된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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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학교폭력·공공부문 부패 근절을 위해 중앙-지방이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6월 1일 전해철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 및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제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현장 이행력 강화와 서당 형태 기숙학교 학교폭력 사태 예방·대응, 반부패·청렴 혁신 관련 지자체 협조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통해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아동학대 전담인력 신속 배치, 즉각분리제도 안착 및 보호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피해아동 쉼터·일시보호시설의 조속한 설치·운영과 즉각분리 후 7일 이내 조사, 조치 결정 및 아동의 치료·회복 지원에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경찰청은 학대예방경찰관-전담공무원 간 현장 동행출동 및 쉼터 등 피해아동 보호시설·의료기관 연계체계 구축 등을 자치단체에 요청했다.
교육부는 제17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른 ’21년 시·도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시행계획 수립과 코로나19로 늘어난 학생 사이버폭력 대응 강화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서당 형태 기숙형 교육시설 폭력행위 및 운영 실태조사 과정에서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사결과에 따른 적절한 후속조치 등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LH 등 공기업, 지자체 공직자 부동산 투기에서 비롯된 부패관행을 척결하기 위해 마련한‘공직자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의 현장 이행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반부패 협력 및 혁신 지원을 위한 MOU 체결과 하반기에 실시 예정인 지자체 및 지방공사·공단 등에 대한 채용비리 점검에 대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이해충돌방지법’제정·시행에 대비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사전 교육 등 이해도 제고와 법령 준수를 자치단체에 안내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담인력 교육 확대, 쉼터·일시보호시설 확충 등과 같은 현장대응 역량 강화와 보호 인프라 확충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이버폭력 위험은 오히려 증가한 만큼 각 시·도와 교육청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 피해자 회복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해충돌방지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직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행정안전부도 정부혁신의 주무부처로서 공직사회 쇄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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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접목으로 산사태 정확히 예측해 미리 대응한다.
첨단기술 접목으로 산사태 정확히 예측해 미리 대응한다.
[세종타임즈] 앞으로 첨단기술을 통해 산사태 위험 신호를 미리 감지해 사전에 대응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6월 1일 ‘케이-산사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산사태 피해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사태 대응기반 구축 ?스마트한 산사태 조사 및 복구 ?산사태피해 우려 지역 관리 강화 ?이상기후에 대비한 법·제도 정비 등 4대 전략을 중점사항으로 수립됐다.
작년 역대 최장의 장마와 제9·10호 태풍 내습으로 1,343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케이-산사태방지 대책’이 수립되게 됐다.
첫째,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을 도입해 산사태 대응 기반을 구축한다.
기존 산사태위험지도 상 1, 2등급지는 시우량 30mm, 일강우량 150mm, 연속강우량 200mm의 강우 발생 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되고 있는데, 지난해 여름처럼 그 이상의 강우가 발생 시 3, 4, 5등급지도 산사태 발생이 가능하다.
현재의 산사태위험지도는 강우에 따른 등급변화가 없어 작년 같은 극한강우 상황 시 위험성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향후 고도화될 산사태위험지도는 실시간 강우상황을 반영해 위험등급이 변화될 수 있도록 구축해 극한강우에 따른 위험등급 변화가 표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지적으로 보다 정확한 산사태 위험 예측과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또한 산사태 예측정보는 현재 1시간 전에 지방자치단체에 제공되고 있으나, 향후 제공시기를 단기, 중기까지 장기화해 유사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가 이루어지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 하반기에는 기상청의 초단기예보모델을 활용해 12시간 전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한다.
아울러 전국 363개소가 있는 산악기상관측망을 2025년 620개소까지 확대 구축해 산악지역에 특화된 기상정보 활용으로 산림기상의 산사태 영향을 연구하고 산사태방지 정책에 활용한다.
산악기상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산악기상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해 임업 및 관광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고 향후 단풍·개화시기, 등산쾌적지수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제공한다.
둘째, 산사태 피해 이후 조사·복구 체계 또한 기존 제도에 최신기술 접목 등을 더해 고도화한다.
우선 산림·토목·지질 전문가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연중 발생하는 산사태, 산불 등 대형피해에 대비해 연중 운영토록 체제를 전환하고 산사태 발생정보 데이터베이스 국가 표준화, 디지털화된 산사태 현장 표준상황도 마련, 피해·발생규모에 따른 조사방법론 정립 등 과학적인 조사체계를 마련한다.
아울러 스마트 산사태 복구시스템 구축으로 복구설계 시 사방댐 등 사방구조물 배치에 따른 효과분석 등 의사결정 지원과 라이다, 드론 등 항공촬영을 활용한 피해현황 및 분포정보 탐지기술을 보급한다.
셋째, 산사태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위험을 사전 차단한다.
산사태피해 우려지역의 관리범위를 넓히고 강화된 숲 관리를 통해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하며 사방사업 확대 등 구조물적인 대책도 지속적해서 실시한다.
벌채허가지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30ha 이상 목재수확지 108건에 대해서는 산림청 주관으로 5ha 이상 2,021건은 지방청·지자체 주관으로 6월 초순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 예방조치를 제시·이행토록 한다.
임도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임도사면에 대한 안정구조물 설치 확대, 절·성토면 안정화 및 원활한 배수체계 마련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임도관리단’을 활용해 사전 예방활동을 집중해서 추진한다.
특히 산사태 예방효과가 큰 사방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물량 사방댐 390개소, 계류보전 323km, 산지사방 159ha 등에 대해 우기 전까지 완료하며 산사태취약지역 확대 지정으로 제도적 관리 지역을 넓히는 것이 시급한바, 작년 5,000개소씩 진행되던 기초조사를 올해부터 18,000개소씩 대폭 확대한다.
넷째,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법·제도 정비로 견고한 산사태 안전망을 구축한다.
산지개발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지 재해위험성검토 제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현재 2ha 이상 산지개발 시 실시하는 ‘재해위험성검토’를 660m2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태양광발전시설은 면적과 관계없이 모두 실시하도록 개선한다.
산림청에서 산사태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산사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산사태 위기경보 판단기준 개선 및 위기관리 단계별 임무·역할 보완 등을 재정비한다.
또한, 사방협회, 산지보전협회 등 산사태 관련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무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불특수진화대는 여름철에는 산사태 예방·대응 업무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들어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도드라지며 우리나라에도 산사태 피해가 커지는 추세이다”며 “추후 지난해와 같은 기록적인 장마 혹은 태풍이 내습하더라도 ‘케이-산사태방지 대책’을 기반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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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 인증시험 착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대 인증시험 착수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발사하기 위해 신규로 구축한 제2발사대의 인증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년 10월, 누리호가 발사될 제2발사대는 나로우주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엄빌리칼 타워, 추진제 공급 및 발사체 기립 장치 등 발사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발사대 인증시험은 누리호의 각 단을 모두 조립해 3단형 인증모델을 완성한 후 발사대로 이송·기립하고 추진제 충전 및 배출과 같은 전체 발사 운용 절차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발사대 인증시험을 위한 누리호 인증모델은 6월 1일 07시에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출발했으며 향후 약 1개월간 다양한 성능검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년 10월에 실제 발사에 활용될 누리호 비행모델 1호기는 1단과 2단의 총 조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3단은 이미 조립이 완료되어 보관중이다.
향후 1단 및 2단의 조립이 완료되면 각 단을 연결해 비행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현재 수행중인 발사대 인증시험을 완료하면 발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10월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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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을 품은 경로당, 지능형 경로당
디지털을 품은 경로당, 지능형 경로당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노인복지의 주 거점인 경로당에 비대면 화상회의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지능정보서비스를 시범 적용하는 ‘지능형경로당 구축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난해 경로당이 코로나 19로 대부분 폐쇄되었던 것을 계기로 경로당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기반과 콘텐츠를 확충해 여가·복지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하고자 새롭게 기획됐다.
o 이를 통해 노인 여가·복지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제고하고 돌봄 신 시장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o 어르신들이 친숙한 공간에서 지능형 기기와 지능정보기술을 일상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총 2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심의를 거쳐 대전 유성구와 경기 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o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어르신들의 참여율과 반응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이를 반영한 맞춤형 비대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건소와 연계한 어르신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전자광고판을 활용한 구청소식·날씨 등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를 기획했다.
o 경기도 부천시는 경로당이나 가정에서도 복지관의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복합 여가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 장비로 측정한 건강정보를 보건소와 연동하고 건강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에 사물인터넷 기반 채소재배 기기를 설치해 심리적 치유 및 공동체 밥상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는 “다가오는 초고령 시대에 대비해 노인 복지 서비스도 디지털과 결합해 질적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o “이번 시범사업이 스마트경로당의 선도 사례로 자리 잡고 국민 누구나 디지털 뉴딜·지역 뉴딜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능정보원은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지역별 지능형경로당 서비스를 구축할 전문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