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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비수도권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세종타임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발생 현황을 비교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분석에서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접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비수도권은 수도권 대비 지역집단발생 비율이 약 3배 많았다.
특히 수도권의 주요 집단사례는 일상생활 이용 시설을 통한 감염 확산 비수도권은 주점·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직장 등에서 감염되어 지인·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 동안 전국적 이동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집단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동 최소화 및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과, 시설관리자는 여름철 에어컨사용 등에 따라 밀접·밀폐된 환경에서 전파위험이 커지므로 반드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병행해 실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3.0%이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분석 결과, 1,412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어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6,016건이다.
이 중, 179건은 해외유입 사례, 1,233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54.8%이었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48.0%를 나타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7월 22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5,543,933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총 779명이었고 백신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172명, 얀센 437명, 교차접종 1명이었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변이바이러스 분석이 시행된 226명 중 72명에서 주요변이가 확인됐다.
위중증자는 5명으로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0.6%였고 사망자는 없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모든 백신에서 돌파감염은 발생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돌파감염 발생률은 매우 낮고 접종완료자는 감염되더라도 중증도와 사망이 감소하는 등 예방접종의 이득은 여전히 크다고 했다.
7월 28일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267.9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 7월 675.3만 회분 도입이 완료되며 8월에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또한, 7월 29일 개별계약된 얀센 백신 10.1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모더나사 측에서 당초 7월 공급 예정이던 백신의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했으며 이에 따라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에 있다.
모더나사에 따르면 7월말 공급 예정 물량이 8월로 일정이 조정됐다.
7월 물량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공급일정을 확정해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8월 공급은 7월 공급 물량과 제조소가 달라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을 확인했다.
추진단은 8월 중 50대 연령층 접종은 사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mRNA 백신 2종을 병행해 활용해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며 어제 하루 동안 55~59세 연령층 총 3,539,075명 중 13.3%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분기별·월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9월까지 3,600만명 1차 접종 완료, 11월까지 2차 접종 완료 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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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경영체 등록 협조 우수기관 및 직원 표창
임업경영체 등록 협조 우수기관 및 직원 표창
[세종타임즈] 서부지방산림청은 7월 27일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업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한 유관기관 및 우수직원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역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독려와 홍보를 하며 노력한 유관기관에게 감사패 2점, 신청서 등록 대행 등 찾아가는 행정업무로 원활한 임업경영체 등록을 위해 힘쓴 직원을 대상으로 표창패 3점을 전달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을 생산하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신청·접수를 2021년 8월 13일까지 연장했으며 서부지방청에서도 이에 따라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보다 많은 임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임업경영체 등록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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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폭염 대처 산란계 농장 현장점검
농림축산식품부
[세종타임즈]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7일 오후, 세종시에 소재한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7월 26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전국의 가축 폐사 신고는 23만 마리로 역대급 폭염 피해를 안겨준 2018년 피해 대비 2.5% 수준이나, 향후 폭염 지속 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농장주와 내·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한 3대 기본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강조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환풍기 가동, 단열재·차광막 설치, 냉방장치 작동 여부 등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가축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신선한 물, 비타민 공급, 사료는 소량씩 자주 먹여주는 등 가축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차관은 당분간 폭염일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정부, 지자체, 농협 등이 가능한 자원과 재원을 투입해 폭염 예방과 사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시설 개보수, 냉방장치·환풍기 등 시설개선 지원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피해를 조사해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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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원인 빅데이터와 전문가 집단지성 활용해 분석, 미래전략 모색
기후위기 원인 빅데이터와 전문가 집단지성 활용해 분석, 미래전략 모색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그동안 인류가 기후변화라는 현상을 어떻게 인식해왔고 대응에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기후변화는 재난 측면에서 관리되어야 할 정도로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미래의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국립재난연구원은 기후변화 관련 뉴스 32만 건과 논문·서적 60여 편을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하고 대학·연구기관 등의 전문가 150명과 함께 기후변화와 대응에 영향을 미치는 7개 분야 32가지 요인을 발굴했다.
기후변화 대응에 미치는 7가지 분야로는 국제협력, 제도와 정책, 대중의식, 거버넌스, 사회, 경제, 과학기술 등이 꼽혔다.
주요 요인으로는 ‘지나친 자국 우선주의’, ‘먼저 행동하지 않는 방관자 효과’,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소비행태’ 등 32가지 요인이 발굴됐다.
특히 이러한 요인들로 인한 기후변화로 위험성이 증가될 미래 재난 및 피해 유형으로는 1위 홍수: 18.6%, 2위 태풍: 17.2%, 3위 감염병: 16.7%, 4위 폭염: 14.9%, 5위 가뭄: 11.1% 순으로 전망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5개의 재난 유형별 위험성 모두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과거의 재난은 하나씩 발생했던 것에 비해, 최근 재난은 동시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 되어 기후위기에 예방과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후변화 대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6개 분야 13가지 미래전략 방향도 제시했다.
6개 분야로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기후변화 관련 정책 정비를 통한 정책의 우선순위 및 연계성 강화, 대중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문화 조성, 기후변화 이해관계자 역할의 명확화 및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투자 불확실성 최소화 및 경제발전과 온실가스 감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마련 등이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 150명 중 60%는 미래 기후변화가 부정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40%는 긍정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이 자세히 담긴 ‘미래안전이슈’ 17호를 발간하고 공유한다.
‘미래안전이슈’는 2014년부터 연간 2회씩 발간되고 있으며 발간물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 홍보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기후변화 대책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재난안전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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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
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선박사고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예방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선박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불법투기 점검을 강화하고 영세한 선박에 대해서는 해양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홍보와 지도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활용 감시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또한, 관계 기관 및 기업 등과 협업해 해양쓰레기 예방 공모전 개최 등 홍보를 확대하고 시·도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한다.
지자체, 관계 기관, 환경단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중·연안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선박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업사이클링 활성화도 추진한다.
태풍, 집중호우로 바다로 유입된 부우 쓰레기와 괭생이모자반, 적조와 같은 유해생물 등 해상에서의 재난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1월 전남·제주 지역에 대량의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 돼, 항공기, 경비함정 등 이용 선제적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정을 동원해 약 240톤을 수거했다.
7월에는 목포항에 집중 호우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 선박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방제정을 동원해 수거를 지원하고 현재는 경비함정, 항공기, 드론을 이용 적조 예찰을 실시 중에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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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침해 막기 위한 ‘기술경찰’ 본격 출범
기술 유출·침해 막기 위한 ‘기술경찰’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특허청은 국가 산업경쟁력의 핵심인 주요기술의 유출과 침해를 막기 위한 기술수사 전담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위 짝퉁단속 위주의 기존 산업재산조사과를 기술경찰과, 상표경찰과 및 부정경쟁조사팀으로 확대하고 기술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골자다.
이번에 신설된 기술수사 전담조직은 미중 무역전쟁 등 날로 심화되는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에서 국가 주요기술의 해외유출과 침해를 방지하는 든든한 기술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특허청은 신속하고 공정한 기술수사를 위해 다년간의 심사·심판 경험을 통해 기술 및 법률 전문성을 모두 구비한 전문인력으로 기술경찰과를 구성했다.
특허청 상표경찰은 ‘10년부터 53,000여건의 신고 건을 처리하면서 4,000여명을 형사입건하고 1,200만 여점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또한 대규모 위조상품 단속에도 적극 대응해, 위조 건강식품, 위조 마스크팩, 위조 자동차 휠 등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도 앞장서 왔다.
기술경찰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15건의 고소 건을 수사해 759명을 형사입건했는데, 이는 한해 처리되는 사건을 기준으로 전체 기술사건의 약 17%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허청은 7월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유관기관장들을 모시고 ‘기술경찰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유관기관장들은 참석에 대해 기술경찰 출범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최병준 대전지방법원장은 “특허청의 기술·상표 경찰조직 확대에 따른 조사·수사 역량강화를 통해, 지식재산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대전지방법원도 공정하고 엄정한 형사재판을 통해 필요한 협조를 다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노정환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은 “특허청 기술경찰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지검도 관할검찰청으로서 국내·외의 지식재산권 침해범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도 “지식재산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에 특허청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보호집행기관으로 거듭난 것에 대해 환영하며 대전경찰청도 특허청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식재산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기술수사 전담조직의 본격적인 출범을 계기로 해외 기술유출 사건에 수사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 우리기업이 공들여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침해도 엄단해 공정한 시장질서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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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출범
법무부,‘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출범
[세종타임즈] 법무부는 온라인 상에서 아동·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 착취를 하는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 등을 포함, 성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7일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를 신설·운영한다.
2020년 대검찰청 범죄분석 등에 따르면 4대 강력범죄 중 성범죄 비율이 91.3%에 달하고 그 중 디지털 성범죄 비율이 약 23%일 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는 급성장 중인 다크웹, 암호화폐 등과 결합해 더욱 음성화·다양화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재발방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비접촉 무차별 신종 디지털 성범죄자에 특화된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적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성범죄의 형태가 더욱 다양화되고 전파속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인권보호와 형사사법의 책임부서인 법무부가 피해자 인권의 관점에서 전반적인 성범죄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종합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는 성범죄 전담 검사 및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으로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갖춘 서지현 팀장과 검찰·교정·출입국 등 법무부 내 다양한 직렬의 실무진으로 구성했으며 성범죄 대응 형사사법체계 확립, 맞춤형 피해자 보호방안 마련 및 딥페이크 범죄 대응 대책 연구 등 형사사법과 인권보호 시스템 점검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법조·언론·IT·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디지털 성범죄 중 딥페이크 범죄의 최대 피해자가 케이팝 여성 가수인 점을 감안, 핫펠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TF 직원 간담회에서 “작년에 N번방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 그 후 일부 법률 등이 정비되었으나, 여전히 진화된 양태의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국가적 대응과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가 부족한 면이 있었다”, “디지털 성범죄는 평온하게 살아가던 한 개인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범죄행위다.
법무부·검찰·경찰 등 국가기관이 그 근절과 예방 뿐 아니라,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하고 촘촘히 하기 위해서 법무부가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업해야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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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크란 물축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
태국 ‘송크란 물축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
[세종타임즈] 지난 25일 보령 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세계축제협회 주관 국제해양도시 온라인 축제 포럼에서 태국 송크란 물축제가 보령머드축제와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와 함께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됐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지라니 푼나욤 소장과 판타라 낙?트리 부소장이 행사장에 참석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에서 수여한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선 청장이 송크란 물축제가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된 기쁨의 소감을 직접 온라인 영상으로 전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세계 6개 대륙 50여개국에 정회원 3000여명, 준회원 5만여명을 둔 세계 최대 축제 및 이벤트단체인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지부는 아시아지역 축제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 3대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과정은 아시아 7개 국가에서 열리는 21개 축제 중 1차 심사에서 17개 후보를 선별한 후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태국 송크란 물축제와 보령머드축제,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를 아시아 3대 축제로 최종 선정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포럼에는 태국, 미국, 네덜란드, 중국, 필리핀 등 세계적인 축제 기획자와 운영자들이 참여해 축제 소개와 함께 성공 전략의 비법을 공개했는데, 태국관광청 타파니 키앗파이블 부청장이 태국관광청의 역할과 태국 축제를 소개하고 차야콥 ?수완 태국 방콕시 행정관이 송끄란 축제의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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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지구를 살리는 슬기로운 환경방학생활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교육부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7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현장 체험교육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됐다.
‘환경방학 탐구활동‘은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학교, 바다, 숲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중학교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이 직접 만든 나만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제를 수행하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학교 태양광 발전기를 찾아 인증사진 찍기, 바다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친환경 에너지원인 풍력 발전기 찾기, 숲을 파괴하는 원인 찾기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상공간에서는 탐구활동 외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놀기, 해변에서 풍선받기 등 체험활동도 할 수 있으며 닭과 말이 있는 농장, 꽃길 등 다양한 배경을 배치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는 초·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1 환경일기장 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퀴즈를 진행해 고득점자순 등으로 참여 학생들을 사전 선발했다.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에서는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거나 문제기반학습을 바탕으로 폐기물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환경교육 경험이 있는 대학생 상담자와 환경방학 캠프에 참여하는 초·중학생 5~8명씩 짝을 지어 활동하도록 해 학생들의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상담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또는 개인 단위로 사전 신청을 통해 ’2021 환경방학 책자‘를 작성해 제출하면 연말 심사를 통해 우수학교·학생에게 환경부 및 교육부 상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도 해결하고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환경관련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도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나아가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방학 캠프가 끝나면 왜 우리가 그리고 전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탄소중립의 시대를 앞당기고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음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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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청약 가능?”자격부터 절차까지 궁금한 청약제도, 이제는 쉽게 찾아보세요
“나도 청약 가능?”자격부터 절차까지 궁금한 청약제도, 이제는 쉽게 찾아보세요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복잡한 주택 청약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적격 청약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청약 질의회신집을 7월 27일 발간·배포한다.
주택 청약제도는 무주택 실수요자 및 주거지원이 필요한 계층에게 적시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준을 정하고 있으나, 시장상황 및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여건 변화에 따라 청약신청 자격, 입주자 선정방법 등이 여러 차례 변경되어 국민들에게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었다.
이번 질의회신집은 청약 수요자들이 꼭 알아야 할 청약자격, 일반공급 및 특별공급 요건, 사전청약 등 주요 내용부터 사업 주체가 놓치기 쉬운 주택공급 절차까지 다양한 내용을 모두 담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발간한 질의회신집을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청약홈 에도 게재했다.
국토교통부 배성호 주택기금과장은 “이번 질의회신집에 담긴 내용이 우리 국민들의 청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택청약에 대한 국민편의를 높이고 부적격 당첨자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약홈 시스템의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