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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10월 22일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공모전에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일반부와 경찰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과학기술을 통해 치안 역량을 강화하거나, 국민 안전·편익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2차례 심사를 거쳐 16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부’에서는 빅데이터와 심화학습을 활용해 문자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울산대 이승민 학생과 확장가상세계, 디지털 복제물 기술을 활용해 안전 위험요소 대응 훈련 및 시민참여형 경찰 콘텐츠 개발’을 제안한 울산과학기술원 권영준 학생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찰부’에서는 실종자 수색 및 범죄자 추적에 활용되는 시시티브이, 블랙박스 영상의 색상 왜곡을 방지하고 원래의 색을 추정할 수 있는 ‘심화학습 기반 원색추정 소프트웨어’를 제안한 울산청 이승환 대원과 ‘후방산란 방사선을 활용한 폭발물 판독 드론 개발’을 제안한 부산청 정근우 경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보행자가 알리미에 손을 통과시키면 연결된 엘이디 신호 알리판을 통해 교통섬 내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섬 보행자 알리미 시스템’,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야간에 불빛이 나오는 조끼와 신발 개발로 순찰요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적용 엘이디 조끼 & 외근화’ 등 국민 안전 확보 및 경찰업무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치안정책 수립 및 치안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기획 등에 활용될 계획으로 과기정통부와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과학치안 역량 강화와 국민의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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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된다.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된다.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하는 “비만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정책토론회 ”가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 비만 예방·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코로나19 시대의 비만 예방관리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코로나19와 비만 위기’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형평성 제고’의 두 가지 사항을 논의한다.
먼저 제1주제 발표자 이재혁 한양대명지병원 교수는 ‘코로나19와 비만에 대한 행태 변화 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식생활 습관 변화·운동 빈도 변화 등을 제시한다.
박소현 한림대학교 교수는 2020년 서울시 먹거리 통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수준, 성별, 가족구성원 등 코로나19 이후 주관적 건강수준 변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발표한다.
이어서 조윤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는 한국 성인의 코로나19 전후 비만과 대사 지표 변화를 다기관 건강검진 대상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제2주제인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건강형평성 제고’에서는 조희숙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강원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비만율의 지역 간 격차의 원인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비만율 개선을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과 환경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박현태 동아대학교 교수와 임미현 전남 광양중진초등학교 교장은 건강취약계층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이용 아동에 대한 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해 사업을 운영한 과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매해 비만예방의 날을 통해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지적해왔다”며 “보건복지부는 관계부처 및 기관과 연계해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만의 위험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속 활동량 증진 유도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동 등 외부활동이 줄어든 만큼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들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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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통일교육원,‘2021년 창작 통일 동요 대회’수상작 발표
국립통일교육원,‘2021년 창작 통일 동요 대회’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2일‘2021년 창작 통일 동요 대회’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우리가 꿈꾸는 통일’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최우수상 2곡, 우수상 3곡, 장려상 3곡이 선정됐다.
창작 통일 동요 대회는 초등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올해로써 5회째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창작 통일 동요 대회 수상작 선정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창작 통일 동요 대회 수상작은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주요 음원 사이트 등록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제8회 청소년 평화·통일 문화 경연대회’누리집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볼 수 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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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주의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다자주의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22일 유엔의 날 및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주한 유엔기구들과 공동으로 ‘다자주의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동 포럼은 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다자협력 기후행동, 혁신과 디지털전환 등 국제사회 당면 현안에 대해 우리나라가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금일 포럼에는 국내외 약 800명의 청중들이 화상으로 접속해 연사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하며 더욱 결실 있는 회의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평가했다.
장욱진 국제기구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하고 남북한이 그간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주한 유엔기구들의 역할을 확인하며 기후변화 대응, 자연재해 관련 회복력 구축, 방역 등 유엔을 통한 남북한 협력 가능 분야의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한-유엔 간 협력의 역사는 국제평화와 안보 수호라는 유엔의 창설 목적이 발현된 사례로 우리는 앞으로도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주의 및 유엔 내 협력 강화를 지지하고 모두와 함께하는 번영을 위한 포용적 협력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일 포럼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관련 정부·학계·민간 인사들 간 포괄적 의견 교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세션별로 연설·발표·패널토론 형식이 적절히 활용됐으며 참가자들 간 통찰력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제1세션은 강주연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의 진행 하에 주한 유엔기구 7개 사무소장들로부터 개발협력 분야의 한-유엔 공조 확대 방향, NGO·시민사회 등과의 협력 계획, 인도지원-개발-평화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청취했다.
제2세션은 강볼드 바상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동북아사무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관련 부처 담당관들의 기후 행동 증진 관련 정책 소개 이후, 주한 유엔기구 6개 사무소들 및 민간 패널리스트간 우리의 더욱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법 논의했다.
제3세션은 고기영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원장의 진행 아래, 주한 유엔기구 6개 사무소 및 정부·민간 전문가들 간 유엔 및 국제사회의 디지털 전환 동향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우리가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토론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부 주최 ‘유엔 가입 30주년 국제포럼’을 계승,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세 분석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주한 유엔기구들 및 국내 민간 전문가들 간 의견 공유를 통해 우리 외교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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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디지털 시대의 똑똑하고 편리한 정책 정부 혁신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가 10월 22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는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비결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정보 연결 플랫폼’, ‘국가기술자격시험방식 디지털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번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고용노동부 산하 4개 기관이 연속해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5개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특히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두 차례 국민심사를 통해 우수사례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부혁신 사례는 범부처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참여한다.
박화진 차관은 우수사례를 시상하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행정기반 조성이 정부와 민간의 협업으로 열매를 맺었다”며 “정부혁신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소통,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수봉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컴퓨터를 활용한 CBT 시험을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IBT 시험으로의 전환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비대면·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국가자격시험 디지털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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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1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온라인 세미나 개최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전국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는 10월 22일 ‘‘21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영향과 청년신규채용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청년고용정책을 공유하고 각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추진 중인 청년 취업및심리지원 서비스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천여명의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특화 취업지원기관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인근 지역 청년에게 체계적 진로탐색·경력설계를 통해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을 하도록 전국 100개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컨설턴트 등이 주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청년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가 알고 활용해야 할 주요 청년고용정책 정보가 우선 공유됐다.
고용부 청년취업지원과 박미현 사무관은 ’21.8.26. 발표한 ‘청년특별대책’과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는 점을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를 통해 1년 단위의 무료 소프트웨어교육과 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 제공하므로 많은 미취업 청년이 참여해 취업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전액 무료로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과 코딩 등 디지털 기초역량교육비 50만원을 지원하는 K-디지털 크레딧 등의 정책도 소개됐다.
대학일자리센터 등의 주요 청년 취업지원 사례를 보면 한국교통대 일자리센터는 청년 진로취업상담시 마음상담까지 연계하는 K+상담 이음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한라대 일자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도 중단없는 취업준비가 가능하도록 대면일 때와 동등한 비대면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인 ’한라 FAMILY CARE 시스템‘ 개편을 통해 취업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서일대 일자리센터는 채용 기회가 줄어든 청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취업처 발굴 및 취업연계를 강화한 사례를 공유하고 가천대 일자리플러스센터는 코로나19로 미취업졸업생이 증가한 만큼 밀착 취업상담과 추천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강화했다.
호남대 일자리센터는 미혼모자시설이나 교도소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특강, 맞춤상담, 청년일자리박람회 등 광주지역 청년을 위한 고용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강릉고용센터는 가톨릭관동대 일자리센터와 중심이 되어 지역 상공회의소 등 8개 기관과 협업하고 온오프라인 ’생생멘토 직무박람회‘를 개최해 지역청년의 취업지원 요구에 부응한 업무 사례를 발표했다.
권창준 청년고용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로 청년층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청년취업지원의 핵심적인 전달체계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앞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대한 기능을 강화해 자대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이 직무역량개발과 청년정책 활용, 취업 지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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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을 위한 지자체별 가맹업소 중 편의점 비율 .대전 72.8%, 대구 70.6%
[세종타임즈] 2021년 1~6월까지 결식아동 273,850명 중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한 아동은 3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결식아동 및 아동급식카드 이용 건수’ 자료에 따르면, 결식아동 273,850명 중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 아동이 109,3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정 등의 아동 결식이 발견 또는 우려되는 아동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 총 30만 8천여명이다.
전국 15개의 지자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전남·제주의 경우, 부식 배달과 도시락 배달 등도 가능한 상태다.
지자체별 아동급식카드가 사용 가능한 가맹점 업소를 보면, 서울·경기·충북을 제외하고는 ‘편의점’ 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72.8% 대구 70.6% 강원 62.8% 부산 58.3% 광주 57.9% 전북 52.6% 인천 51.9% 충남 51.7% 경남 51.1% 울산 48.5% 세종 47.9% 경북 40.6% 충북 26.9% 서울 13.4% 경기 8.6% 순으로 많았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부 권고 단가가 1식 6천 원이지만, 이는 현실적인 물가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5곳의 광역지자체는 5천 원에 머무르고 있다” 며 “지자체 예산 확충을 통해, 평균 외식비 수준의 급식단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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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카드사 잠자는 포인트 2조 원에 달해
김병욱 의원, 카드사 잠자는 포인트 2조 원에 달해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업 카드사 포인트 현황’자료에 따르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잠자는 포인트 잔액이 약 2조 원에 이른다.
반면 현금화되는 포인트는 월평균 700억원 정도이다.
올 상반기 5천억 포인트가 현금화 됐지만 포인트 잔액은 2조 원 가까이 유지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포인트는 카드사의 전통적인 마케팅 수단이지만, 매년 3조 원에 달하는 적립액에 비해 활용도는 매우 낮다.
카드 포인트 적립액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증가 추세로 2017년에는 2조 6천억원에서 2019년 3조 원이 넘었고 2021년에는 6월까지만 1조 6천억원이 적립됐다.
이 중 매년 사용되고 소멸되는 포인트를 제외하면 2조 가까운 포인트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카드 포인트는 여러 카드사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만료가 되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포인트에는 5년의 소멸시효가 있는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1,000억원의 포인트가 소멸되고 있다.
포인트 활용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현금화는 물론이고 카드 결제대금으로 활용하거나 기부, ATM 출금, 심지어는 주식 등에 투자도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포인트 사용처, 활용법조차 모르고 있다.
1포인트 단위로 현금화할 수 있고 계좌로 직접 입금받을 수도 있지만 현금화 되는 포인트는 매월 700억원에 불과하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현금화 실적은 신한카드가 1,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카드 714억원 우리카드 633억원 KB국민카드 618억원 삼성카드 467억원 롯데카드 448억원 하나카드 425억원 비씨카드 132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총 5,200억원의 포인트가 현금화됐다.
2021년 6월 남은 포인트 잔액은 전체 1조 9787억원 중에서 현대카드가 5,888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카드 3,983억원 하나카드 2,567억원 KB국민카드 2,489억원 삼성카드 2,289억원 우리카드 1,271억원 롯데카드 656억원 비씨카드 641억원 순서이다.
전업 카드사 :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우리, 롯데, 하나, 비씨 금융당국은 카드사별로 조회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예정일 등을 일괄조회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어플의 내 카드 한눈에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콜센터, 스마트폰 앱 등으로 포인트 현금화 신청이 가능하며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나 ‘어카운트인포’서비스로 조회했다면 바로 계좌 입금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 편의성에 비해 현금화 실적은 부족하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회 및 신청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하다.
김병욱 의원은 “재태크의 시작은 작은 돈부터 관리를 잘 하는 것이지만 의외로 꾸준히 쌓이는 포인트에는 정작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며 “카드사 포인트에 가려져 잠자는 2조 원이 소멸되기 전에 제 주인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터넷과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편리하게 조회, 현금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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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한 인체조직 해외 제조원 실태조사 절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조직 해외 제조원에 대한 ‘비대면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은행 허가 및 인체조직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0월 22일 행정예고하고 11월 11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해외 제조원에 대한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대면 실사 근거를 마련하는 등 현행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해외 제조원 실태조사 근거 신설 연구용 인체조직 보고 절차 변경 조직은행 허가·갱신·회수 처리 주체에 대한 조문 정비이다.
감염병 대유행,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해외 제조원에 대한 출입·검사가 어려운 경우, 컴퓨터, 화상통신 등으로 비대면 실사를 진행하거나 서류로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조직은행은 실사 대상 해외 제조원과 실사 일정을 협의한 후 식약처장에게 회신해야 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실사를 거부하면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
품질 부적합 등으로 폐기 대상인 인체조직을 연구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공급 10일 전까지 식약처 담당자 이메일로 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인체조직안전관리통합전산망으로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조직은행의 허가신청, 갱신 허가, 회수폐기 명령 업무 권한이 지방식약청장으로 이관됨에 따라, 처리 주체를 식약처장에서 지방청장으로 변경해 관련 조문을 정비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추진하는 고시의 개정이 민원의 예측성을 높이고 인체조직 안전관리 제도를 더욱 촘촘히 정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관점에서 인체조직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보완해 나가도록 한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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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21명 공개 채용
국방기술품질원, 2021년 하반기 신규직원 21명 공개 채용
[세종타임즈] 국방기술품질원은 군수품의 품질 신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담당할 신규직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정규직 15명과 무기직 6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무엇보다 미래 국방분야의 중점인 첨단 및 우주 무기체계 전력화를 대비해 관련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신속획득시범사업이나 부품 단종과 같이 무기체계 개발의 속도와 개발 후 지속성 확보 등의 강화를 위한 분야도 포함된다.
또한, 사회형평적 차원에서도 ‘국가유공자 등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및‘장애인복지법’에 따른 해당자를 우대해 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지역인재 채용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19명에게 일자리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방기술품질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 수행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와 공직 적격성 평가 필기전형, 글쓰기 및 토론, 그리고 구조화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전문성과 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채용의 입사지원서 접수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 필기, 면접 전형,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2년 1월 임용할 예정이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