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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만6천여명 붙잡혀
코로나19 관련 범죄로 1만6천여명 붙잡혀
[세종타임즈] 작년부터 올 8월까지 경찰의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 단속으로 1만6천여명이 붙잡혔는데, 유흥주점에서 적발된 인원만 1만명이 넘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등 코로나19 관련 법령 위반으로 경찰 단속에 붙잡힌 사람은 모두 1만6,53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업종별로는 유흥주점에서만 1만346명이 적발되어 전체 단속 인원의 62.6%를 차지했다.
유흥주점을 제외하면 노래연습장이 5,254명으로 많았으며 단란주점과 콜라텍, 감성주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단속 인원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에서만 1만3,482명이 적발됐는데, 전체 인원의 81.5%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 경남, 대구, 전남 순으로 많았다.
한병도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일탈 행위는 방역체계 전체를 허물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하며 “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 기관은 방역위반 등 일탈 행위에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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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안전한 여행하세요
위드코로나 시대… 안전한 여행하세요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17개 지자체와 실시 중인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맞춘 신규 안심여행 캠페인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본격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신규 영상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도 여행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안심여행을 지속해 나가자는 메시지 홍보를 위해 제작됐으며 영상에서는 근거리·소규모·휴식 위주의 여행 등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여행 시 준수해야 할 6가지 개인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영상에는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출연하며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루이가 커버한 배경음악과 관광지의 풍경을 통해 가을 감성 속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1월 한 달간 정부·국립공원공단 옥외전광판 200여 개소와 정부·공공기관 민원실 등에서도 송출된다.
한편 공사는 캠페인 홍보를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방역 우수 관광지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0.22.~11.14. 기간 중 실시한다.
티맵 이벤트 페이지에서 17개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78개 방역 우수관광지 중 1곳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경로를 따라 도착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는 방식이다.
이벤트 상세 내용 및 방역 우수관광지 리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및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정혜경 관광복지센터 안전여행파트장은 “방역체계가 전환되는 시점에서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동시에 감염병 확산 우려도 있는 만큼 관광지와 관광객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여행 문화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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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중소기업 규제 개선을 위해 직접 뛴다
환경부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10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성장사다리 포럼’ 및 ‘규제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중견 기업계 8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및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발전 및 2050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면서도, 중소·중견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환경 분야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단체장들은 소량의 안료만 첨가한 플라스틱 제조시설의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대상 제외,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 및 요건 완화, 유해화학물질 등급별 관리기준 차등화,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설치기준 완화 등 환경규제 분야의 다양한 규제의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김장성 중소기업중앙회 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소량의 안료만을 첨가해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해당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정애 장관은 “안료의 성분자료, 검사기관 성적서 등으로 제품성형 공정 시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분석했고 결과를 토대로 업계 의견을 수렴해 해당시설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은 “0.1~1톤 미만의 소량의 신규화학물질을 등록하는 데에도 최소 9종의 시험자료를 제출해야 되는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기업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의 완화를 건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 확인이 필요하므로 신규화학물질 등록기준을 1톤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1톤 미만의 신규화학물질은 일부 시험자료 제출 생략하는 등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기업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행위허가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지형도, 위치도 등은 행정기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화학물질관리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개별로 진행되고 있는 안전교육도 비슷하거나 중복되는 교육은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2050 탄소중립을 차질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의 다변화와 함께 관련 예산 및 보조율 확대가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오염시설의 통합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게 되는 소규모 염색사업장에 대해 통합허가 이행 상담 비용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환경은 우리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잘 지켜서 물려줘야 하는 소중한 자원으로 환경을 잘 보전하면서도 기업들도 활발하게 경영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장관은 마무리 발언에서 “국제사회에서는 이미 신기후 체제가 출범했고 2050 탄소중립 추진과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우리는 앞으로 경제·사회 전 부문의 구조적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탄소중립 시대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 기술적·재정적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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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회복을 위한 3가지 방안 제시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윤태식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22일 화상으로 개최된 ’21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 등 정부 대표 및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인사가 참석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방안’, ‘재정정책 및 예산관리를 활용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 위기, 기후변화 등 급변한 정책 환경을 반영해 APEC 차원의 협력과제인 세부 실행계획의 새로운 이행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1세션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코로나 위기에 대응한 거시·재정 정책을 소개하고 디지털화, 기후변화 위기 등에 대응해 미래지향적 경제구조로의 전환과 포용 성장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2세션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예산 지원, 장기적 재정건전성 유지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신속한 재정 지원으로 특히 취약계층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으며 미래 불확실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의 역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은 1세션에서 주요 토론자로 참여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선제적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이행, 국가 내, 국가 간 불평등 해소 등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첫째,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급진전된 디지털화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경제·사회 구조전환을 가속화할 시점이며 다만, 그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 접근성 차이로 발생하는 정보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둘째,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이행 추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전환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취약 업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정한 전환’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셋째, 코로나 위기의 충격으로 심화된 국가 내, 국가 간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사회안전망 확충, 자유무역질서 강화, 글로벌 공급망 복원, 코로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배분 보장 등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2세션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과 아울러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재정이 기후변화 대응의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하고 기업의 환경정보 공시·공개 의무화 등 민간의 자생력 촉진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번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코로나로부터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내용이었으며 앞으로 정책수립과 운용 과정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정부의 핵심정책기조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이행과 국가 내, 국가 간 불평등 해소와 관련한 주요 정책내용을 적극 알리고 공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우리정부는 APEC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역내 번영 및 경제협력 강화와 회원국 간 협력사업 발굴 등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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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19구조견을 가려라
최고의 119구조견을 가려라
[세종타임즈]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제11회 소방청장배 전국119구조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1번째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10개 소방본부의 28개 팀이 출전하는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1일 10개 팀 이내로 참여해 3일간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6가지 장애물을 연속 통과하는 종합전술과 주변 야산에서 2명의 가상 실종자를 구조하는 산악지역수색 2종으로 소요시간과 119구조견의 수색능력 및 핸들러의 운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순위를 결정한다.
흔들다리, 시소, 사다리, 터널, 허들, A자 판벽 최우수 119구조견 1두를 탑독으로 선정하고 1위부터 3위까지의 팀과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소방청장상과 트로피 및 부상품이 주어진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하진 못하지만 119구조견과 핸들러의 훈련기술 및 현장운용 노하우 교류로 사고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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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 선정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2021년 하반기 소방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평가기준으로‘소방청 자체규제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씩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보고 누르는 119신고 서비스’는 119를 누르면 신고자 스마트폰에 신고화면을 띄워준다.
그 신고화면을 통해 사고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119상황실 요원과 채팅을 하거나 사진·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 이용 시 신고자 위치정보도 상황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은 국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되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실시간 자동 문자번역·음성통역, 재외국민의 한국 119신고 시 해당 국가 소방기관 등과 상황정보 공유 등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전화통화 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나 외국인·장애인 등 신고가 어려운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해 소방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사례‘국가직 소방공무원 인사관리 일원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제각각 운영하던 인사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전국 소방공무원의 인사관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사관리시스템의 통합은 시·도 소방본부별 운영대비 연평균 5억원의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장려사례‘주거 취약계층에 보편적 안전 제공으로 모든 국민이 안전한 나라 실현’은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법령을 개정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영세·노후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설치비용 일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 허석곤 기획조정관은“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발상으로 정책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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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한‘제34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2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심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하고 백신접종 및 PCR 검사 음성 확인, 경기장·경기일정 분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분야의 성적을 합산한 종합우승은 전남소방본부가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위 대전소방본부와 3위 충남소방본부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종목별로는 화재전술 분야는 인천소방본부, 구조전술 분야는 경북소방본부, 구급전술 분야는 부산소방재난본부, 드론전술 분야는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우승했다.
경북소방본부 소속 권기동 소방교가‘대회의 꽃’최강소방관으로 선발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한형민 소방교가 2위, 충남소방본부 소속 이정민 소방사가 3위를 차지했다.
화재·구조·구급전술분야 우승을 차지한 3개팀 탐원 13명과 최강소방관 분야 입상자 3명은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소방청에서 신열우 소방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 우승팀원 및 최강소방관 3명 등 30여명만 참석해 진행됐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이번 대회는 서로의 기술을 겨루는 경쟁의 차원을 넘어 전국의 소방대원들이 대형재난에서 서로 협력하고 대응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며“이번 대회의 성과가 각종 재난대응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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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주 일요일(10.24, 11.28)은 ‘전통시장 가는 날’
매월 넷째주 일요일(10.24, 11.28)은 ‘전통시장 가는 날’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과 상점가(이하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대면 거래가 중심인 전통시장의 고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상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소비 진작 행사인 ‘전통시장 가는 날’을 도입했다.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매월 둘째, 넷째 주를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로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한다.
올해는 10월 24일과 11월 28일이 ‘전통시장 가는 날’에 해당하는데, ‘전통시장 가는 날’ 정착을 위해 당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찰청과 지자체와 협업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를 허용한다.
‘전통시장 가는 날’ 당일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영수증을 전통시장 이벤트 페이지(시장愛, www.sijangae.or.kr)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최신 무선 청소기(50명)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5만원권, 50명)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시장애(愛)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10월과 11월 ‘전통시장 가는 날’ 시범 운영 후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에는 지난 9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전통시장에서 방문객 경품 이벤트, 장바구니(에코백) 배포 등 화재 피해 극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행사도 진행한다.
중기부 이준희 전통시장육성과장은 “비대면 거래 확산이라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정부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인 고령화, 변화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전통시장 디지털화가 더딘 측면이 있어 현장형 소비 촉진 프로그램인 전통시장 가는 날을 기획했다”며 “중기부는 온라인 활용 능력이 취약한 고령층의 상인과 고객들을 위해 전통 방식의 고객 유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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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2일 내 신속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으로 간편 신청, 2일 내 신속 지급
[세종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0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등의 편의성과 신속지원을 고려한 온라인 시스템 중심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지급 절차는 다음과 같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은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
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인은 별도 증빙서류 없는 간편 신청을 통해 2일 이내에 산정된 보상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행정자료 부족 등으로 사전에 보상금이 산정되지 못한 소상공인은 사업자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지자체와 국세청의 확인을 거쳐 산정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속 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는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상금을 다시 산정하는 ’확인보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보상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보상‘을 통해 산정된 보상금액에도 동의하지 않는 소상공인 등은, ’이의신청‘을 통해 한 번 더 손실보상금을 산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시·군·구청에 설치되어 있는 손실보상 전담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 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 등을 통해 손실보상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장은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손실보상제도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손실보상 제도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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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자격 취득으로 근로자도 UP 기업도 UP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22일 대전에서 2021년 사업내 자격검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업내 자격검정사업은 사업주가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사내 자격을 공단에 인증받으면 그에 소요되는 자격검정개발비, 운영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1년 현재 95개 기업이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받아 실시 중이다.
’백종원 커피’라고 불렸던 ㈜더본코리아 빽다방은 사업내 자격을 운영하는 대표기업으로 빽다방은 직원들의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빽’s 바리스타 자격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
‘로켓배송’, ‘새벽배송’으로 알려진 ㈜쿠팡에서도 2019년부터 CS배송전문가 자격을 인증받고 운영하고 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업내 자격검정을 운영 중인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5번째 개최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근로복지공단, ㈜케이티샛, 쿠팡, 한전KPS 등 대기업부문 4곳과 ㈜코렘, ㈜코인즈 등 우선지원대상기업부문 2곳에서 참가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서류심사 점수와 경진대회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팀과 대기업부문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우선지원대상기업 부문 금상 1팀, 은상 1팀의 최종 수상 기업이 결정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사업내 자격검정은 현장 맞춤 인력을 양성하고 사고율 및 불량률 감소 등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