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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헌 위해 온라인 교육 자료 개방
나라배움터 마을(빌리지) 전용 누리집 화면
[세종타임즈] 공무원 교육자료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한 ‘나라배움터 마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공무원 온라인 학습 누리집 ‘나라배움터’를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해 영상교육자료 1만3천여 편과 전자책 6천여 권을 제공하는 ‘2021 나라배움터 마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습자들이 요청하는 주제를 선정해 매월 주제별 교육자료를 추가로 편성, 제공할 예정이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부모를 위해 부모교육 학습자료를 특별 편성했다.
가정의 의미와 부부관계를 생각할 수 있는 과정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추가 편성되는 자료 중 대국민 공개 가능한 교육자료는 ‘나라배움터 마을’ 대상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라배움터 마을’은 국가인재원이 지난 2018년 충북혁신도시 중학생 100명에게 영어, 중국어 등 어학 과정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국가인재원 본원이 위치한 충북 진천과 음성군 지역주민 300명에게 어학, 과학기술, 인문소양 등 영상 학습자료와 전자책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지역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라배움터가 보유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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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사망사고 비대면으로 감시하고 예방한다
건설현장 사망사고 비대면으로 감시하고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중·소규모 공사현장에 드론과 CCTV를 갖춘 특수차량이 현장 순찰활동과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은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비대면으로 점검하고 위험정보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건설현장 언택트 안전보건 감시체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안전점검 시 접근이 어렵고 위험한 건설현장을 특수차량을 활용해 사고 위험요인을 적시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게 된다.
- 드론과 CCTV를 이용해 차량 내부에서 현장의 작업발판이나 안전난간 상태, 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추락 위험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을 분석해 현장소장에게 알려 즉시 개선토록 한다.
- 또한, 현장위치와 작업상황, 위험요인 등 현장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지도로 구축해 모든 공사 진행 과정의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이번 감시체계 구축은 코로나19 시대에 필수적인 비대면 업무를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적용한 것이다.
공단은 경남 김해시에 있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를 시범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산업단지 내 공사금액 70억원 이하의 중소규모 현장 12개소를 5월부터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미래전문기술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드론과 CCTV를 활용한 비대면 시대 감시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현장 안전감시의 폭과 범위를 확대하고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추적 관리로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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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권순학 교수 등 아동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한다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동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포상식은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자 수, 진행 시간 등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줄여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이 정부포상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모범어린이 3명과 아동 관련 후원자 1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옥조 근정훈장을 수상한 권순학 교수는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원장으로서 어린이 건강증진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됐다.
1999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에 재직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소아신경과를 개설해 소외된 어린이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장애아동들을 중점 진료하며 사회적 후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등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국민포장은 정성덕 신안보육원 원장과 문성윤 순천SOS 어린이마을 원장이 수상했다.
정성덕 원장은 36년간 보육사 및 보육원장으로 재직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기숙사 형태의 시설을 가정형으로 개선하고 도서 지역임에도 외부 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등 아동복지에 기여했다.
문성윤 순천SOS 어린이마을 원장은 아동자립지원사업의 법제화와 안내서 개발에 참여하고 사례관리와 시설보호지원에 노력하는 등 33년 동안 1만여명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대통령표창은 삼신늘푸른동산 최현숙 원장, 국립생물자원관, 전북 종합사회복지관 서미영 과장, 실로암 지역아동센터 김득수 센터장이 아동복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이날 포상식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헌신한 모든 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잘 견디어 준 어린이들과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준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정부는 어린이 한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을 통해 국가의 책무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든 어린이들이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희망을 만들어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간 정부는 포용국가 아동정책,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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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행안부 장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5월 4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하남유치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등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지인 하남유치원 주변 지역은 당초 어린이 관련 시설 3개소가 밀집해 있었으나 노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었고 통학로가 없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곳이었다.
이에 행안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에 노상주차장을 모두 폐지하고 일방통행으로 전환해 보도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과속·주정차 단속장비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점멸 신호등으로 운영되던 교차로 지역은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4일 현장에서 만난 유치원, 학부모 관계자들은 “예전에는 접촉사고들이 자주 발생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설개선 후에는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만족해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전해철 장관은 “기존의 자동차 소통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행자 중심으로의 정책 변화의 틀 내에서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해철 장관은 간담회 직후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백나영 하남유치원 원장의 지목을 받은 전해철 장관은 다음 주자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창룡 경찰청장, 전남 진도군 군내북초등학교의 이세일 교사를 지목했다.
전해철 장관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이 대폭 확대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운전자들의 운전습관도 개선되는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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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국가숲길 'We 포레스트'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관령 국가숲길 'We 포레스트'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동부지방산림청,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은 오는 5월 4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대관령 국가숲길 ‘We 포레스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의 생태적 가치나 역사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고 산림복지심의회에서 인정되어 지난 5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관령숲길을 배경으로 추진하며 강원도 강릉시·평창군 일원 대관령 국가숲길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숲을 조성하고 지역마을 육성·지원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We 포레스트’는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의 명칭으로 협의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지역과 상생발전 가능한 숲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의적으로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구온난화 대비 인류 미래와 함께하는 숲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알렸다.
이번 5자간 업무협약은 그동안 각 기관별 역할과 예산의 한계를 탈피해 서로의 장단점을 극대화하고 보완하는 계기이며 ‘We 포레스트’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경제 자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e 포레스트’사업은 대관령 국가숲길 내 ‘We 포레스트’를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We 포레스트’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지역에서 채취, 가공, 판매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서 민은 대관령 국가숲길 일원 산림보호 관은 사업 총괄과 대상지 제공 공은 숲조성 예산지원, 마을 생산품 구입, 마을기업 설립지원, 지역마을 소득 콘텐츠 연구 산은 마을 생산품 개발 및 품질향상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상생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그린뉴딜의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는‘We 포레스트’사업을 통해 민,관,공,산 역량융합 성과가 대관령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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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협조융자 확대 MOU 서명 및 양자 면담
기획재정부
[세종타임즈] 4일 오후 오후 2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 총재와 화상회의를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ADB 협조융자 MOU에 서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제54차 ADB 연차총회 기간 중 개최된 이번 서명식을 통해, 그간 협력 성과를 감안해 협조융자 한도를 7억불로 확대했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개발협력사업이 다수 발굴되어 우리기업이 인프라 수요가 풍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부총리는 EDCF 최대 협력 파트너인 ADB의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정부도 국제사회 추세에 발맞춰 그린 ODA 확대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이번 MOU가 ADB와 EDCF간 중요한 개발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아사카와 총재는 ADB-EDCF 협조융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와 관심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EDCF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동 서명식 계기, 홍 부총리와 아사카와 총재는 한국과 ADB간 협력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홍 부총리는 한국이 출연하는 ADB내 신탁기금인 ‘E-아시아 및 지식협력기금’의 출연 규모를 올해 2,500만불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개도국의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보건 역량강화와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3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6차 ADB 연차총회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한국사무소 설치방안을 지속 논의해나가자고 했다.
아사카와 총재는 아태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ADB가 200억불 규모 긴급 대응자금 지원, 90억불 규모 아태 백신공급 지원체계 출범 등을 통해 적극 대응 중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이 신탁기금과 아시아개발기금 등 ADB에 대한 재원공여를 통해 역내 위기대응과 경제회복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ADB 역점사업 중 하나로 이번 연차총회 계기 출범한 역내 조세협력 플랫폼인 ‘아태지역 조세허브’와 관련, 아사카와 총재는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홍 부총리는 한국의 조세정책 및 디지털 기반 조세행정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5.5일에는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이 개최되어 연차보고서 재무보고서 ‘21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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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학원과 교습소, 3개월 만에 3.5배 증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학원과 교습소, 3개월 만에 3.5배 증가
[세종타임즈]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5월 4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한 ‘학원과 교습소 강사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서울 강남의 대형 입시학원인 대성학원 수강생을 시작으로 학생과 강사 총 1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학원가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체로 나이가 어린 학생 확진자들은 코로나19 검사 전까지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증상 감염자에 대한 우려도 높아졌다.
시도교육청 자체 파악자료를 수합한 교육부 자료‘2021년 월별과 지역별 학원·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학원과 교습소 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1월, 76개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2월과 3월에도 꾸준히 증가하다가 지난 4월 한달 간 총 268개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불과 3개월만에 무려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진자 수 역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꾸준하게 증가했는데, 올해 지난 4개월간 학원과 교습소 내 확진자 수는 총 1,052명에 달했다.
이 중 수강생 확진자 수는 912명으로 전체 86%에 달하는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학원과 교습소 내 확진자 수로는 올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경기 경남 경북 전북이 뒤를 이었다.
현재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학원 및 교습소 강사 백신 우선 접종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원 관계자들이 선제적으로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긴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학원과 교습소는 학교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강사분들도 학생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상황이 많다”며“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상황에서 학원과 교습소 강사 역시 백신 우선 접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교육부와 방역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강득구 의원은 지난 2월, 새 학기를 앞두고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사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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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의원,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고유중 학교 신설을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
정찬민 의원,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고유중 학교 신설을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고유중 학교 신설, 이번에는 꼭 통과되어야 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국회의원이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고유중 학교 신설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부 이강복 지방교육재정과장, 경기도교육청 이영창 학교설립과장,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조한일 행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신설은 당초 지구단위 계획 승인을 받아 각각 2009년과 2010년에 이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었다.
하지만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개교 시기가 수년간 연기됐고 2020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도전 했으나, 해당지역 내 아파트 분양 공고 지연에 따라 학생수요 예측이 학교신설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정찬민 의원과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의와 노력으로 대책이 마련되어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재의뢰를 앞두고 있다.
정찬민 의원은 “고림지구는 현재 인구 급증과 원거리 통학 등으로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확보가 시급하다”며 “그동안의 반려 사유를 적극 해소한 것을 감안해 이번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드시 고유초·고유중 학교신설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고림지구 및 고림진덕지구 분양 등으로 확정된 학생수요로 학교 신설 요건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유초·중이 신설되어 과밀학급 해소와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의 반려사유를 해소하기 위해 정찬민 의원님을 비롯해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해왔다”며 “오는 5월 25일로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와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정찬민 의원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회에서 만나 ‘용인 고림지구 학교 신설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고림지구 학교 문제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안다”며 “여러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올라왔었던 만큼 그동안의 반려 사유가 어느정도 해소되었을 것으로 알고 다음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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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회의원, 4차 국가철도망 전북 현안사업 반영 촉구
김윤덕 국회의원
[세종타임즈] 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국토균형개발을 훼손하고 수도권 집중만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윤덕 국회의원은 4일 열린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4차 철도망 계획 신규 사업 43건 중 27건이 수도권·충청권에 집중돼 있고 간선망도 대부분 남북축”이며 “수도권 집중만 가속화하고 국토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4차 철도망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주역에서 동대구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려면, 오송을 거쳐 환승해 동대구로 이동해야 하는데, 무려 2시간 30분이상 소요된다”며 ”수도권과 지방간 이동 시간 단축에 비해 호남과 영남간의 시간단축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호남과 영남의 광역단체들이 제안한 전주-김천, 광주-대구간 철도사업은 모두 탈락했다.
정부의 소극적 행정도 도마위에 올랐다.
김 의원은 “광역단체에서 제시한 전주-김천, 광주-대구 철도사업은 결국, 영남과 호남의 이동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인데, 모두 타당성이 없다는 주장만 일괄했다”고 지적하면서 “광역단체에서 제시한 다양한 안을 종합검토해 국토부가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 행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천-익산 건설사업이 영호남 철도교통의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북지역 소외도 지적했다.
“호남 3건 중 전라선 고속화의 실질적 수혜자는 전남 동부권인점, 새만금 산업선이 기존 3차 철도망에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전북 지역은 실질적으로 신규로 반영된 사업이 없다”며 익산국가산단과 완주산단을 잇는 산업선 반영을 촉구했다.
이에 노 장관 후보자는 “4차 철도망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보다 합리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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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집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가정의 달, 집에서도 문화생활 즐겨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5월 5일부터 30일까지 국민들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해 왔는데, 해당 누리집에는 연간 90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 ‘연말연시 특집’, 올해 2월 `설연휴 특집` 기획을 합산한 이용자 수는 65만여명에 달한다.
이번 `가정의 달 특집’을 통해 문체부는 여러 부처·기관과 협력,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마음의 여유를 찾는 국민들에게 이번 특집이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