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수국가산단 화학사고 원격·첨단기술로 24시간 지켜본다
여수국가산단 화학사고 원격·첨단기술로 24시간 지켜본다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수국가산단 화학사고 원격 감시 시범사업’의 설치공사 착수보고회를 8월 17일 오후 전남여수산학융합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유관기관 담당자 및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살피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단지는 2018년 기준으로 3,662만 6,729톤에 이르는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고성능 카메라 등의 첨단 장비를 50m 이상의 탑에 설치해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24시간 감시한다.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화학사고를 즉각적으로 판별해 관련 정보를 화학물질안전원 등 관련 기관에 빠르게 알리는 한편 사고 대응·수습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효과적인 방재 활동을 지원한다.
카메라 등 원격감시에 필요한 주요설비들은 올해 안으로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화학사고를 식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학습 및 설비의 성능 검증을 위해 1년여의 시운전 기간을 거쳐 2023년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이번 여수국가산단을 포함해 전국 주요 노후산단 15곳에 화학사고 원격감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삼기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노후산단 화학사고 원격감시 체계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정부의 화학사고 대응역량은 한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며 “화학사고로부터 지역주민과 산단 입주기업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7
-
18~49세 10부제 예약 659만명 예약 완료
18~49세 10부제 예약 659만명 예약 완료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오늘부터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접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자율접종 1·2회차에 약 99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했다.
누리집, 1339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을 완료한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대상자는 약 137만명이며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8월 17일부터 9월 11일 까지 접종받으실 수 있다.
추진단은 8월 17일 오후 6시까지는 생일 끝자리가 ‘6’인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되고 20시부터는 끝자리가 ‘7’인 분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8월 17일 0시 기준 10부제 사전예약기간이 종료된 약 1,093만명 중 659만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60.3%를 기록했다.
18~49세 연령층 인구 전체 2,241만명 중, 그동안 잔여 백신, 얀센 백신, 사회필수요원 등으로 이미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671만명으로 접종률은 약 30%다.
이는, 40대 이하 연령층 전체 인구의 접종 의향은 이미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에, 이번 10부제 기간 중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을 더한 추계 값으로 미루어볼 때 약 71%이며 향후 10부제 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므로 예약률은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남은 10부제 순서에 따라 예약 대상자들께서는 예약 시기에 맞추어 예약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지나친 우려보다, “본인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 예약된 일정에 꼭 예방접종을 받으시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오늘,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 됐다.
8월 18일에는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60.1만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6만 회분은 안동공장에서 출고 예정이다.
이로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1.9만 회분, 화이자 백신 573.1만 회분을 포함해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1,415.3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된다.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되는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집단사례가 발생에 따라 발생 특성과 위험요인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7월 말 이후 요양시설 집단발생 사례 9건이며 이 중 7건에 대해 예방접종률, 발병률, 돌파감염률, 중증도를 분석했다.
7개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83.0%가 접종완료했고 5개 시설은 아스트라제네카, 2개 시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8.16. 기준 평균 발생률은 18.2%였고 입소자 평균 24.4%, 종사자 평균 7.2%이었다.
접종완료자 중 돌파감염률은 평균 18.5%였고 입소자에서 평균 25.4%, 종사자에서 평균 7.7%이었다.
확진자 중 위중증률은 4.4%였고 치명률은 1.8%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위중증 비율이 미접종자 및 접종미완료자에 비해 1/4 수준으로 이는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백신을 통한 중증 예방효과가 75%에 이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요양병원/요양시설 유행사례를 비교해 볼 때 예방접종률인 높아진 최근 사례들은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요양시설 집단발생의 경우 완전접종률 80% 이상인 집단임에도 델타변이, 고령의 기저질환자, 3밀 환경에서 장기간 지속 노출 등으로 인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요양기관은 다른 장소보다 돌파감염의 위험이 높고 돌파감염자에 의한 추가 전파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의심증상시 즉시 검사, 신규 입소자·종사자 대상 신속한 백신접종 완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출입자 관리 강화 및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변이바이러스 분석률은27.5%이다.
최근 1주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86.9%로 전주 대비 11.3% 증가했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85.3%로 전주대비 12.2% 증가했다.
추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3,014건으로 ‘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3,780건이다.
이 중, 202건은 해외유입 사례, 2,812건은 국내감염 사례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 ’21년 2월 26일부터 8월 12일 까지 확진자는 총 12만 9,683명이었고 이중 백신 미접종자는 91.1%, 불완전접종자는 7.3%, 완전접종자는 1.6%였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708만 356명 중 0.030%에 해당하는 2,111명으로 30대가 0.066%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했다.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은 0.082%, 아스트라제네카는 0.046%, 화이자는 0.015% 순 이었으며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08%이었다.
위중증 사례는 19명, 사망은 2명이었다.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돌파감염 추정사례 555명 중 70.2%에서 주요변이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 돌파감염자 발생은 지속 증가할 수 있다고 하면서 현재까지 돌파감염률은 낮은 수준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으며 예방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위중증 및 사망할 확률 또한 미접종자와 비교해서 극히 낮다고 평가했다.
2021-08-17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8월 19일부터 시작
2022학년도 수능 코로나19 예방 응시원서 접수 절차도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11월 18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되며 각 접수처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며 예외적으로 일부 대상자에 한해 대리접수가 허용된다.
대리접수가 가능한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 및 이상의 사유에 준하는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서 시도교육감이 인정한 경우에 해당하는 자, 그리고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이다.
응시원서 접수처는 수험생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 경우 또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장기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교 졸업자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 중 제주특별자치도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9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수험생은 여권용 규격 사진 2장과 응시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졸업생의 경우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직업탐구 영역에 응시할 경우에는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단위 이상 이수한 것을 증명하는 학교장 확인서 1부가 추가로 필요하다.
중증·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중증·경증 청각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험편의를 제공받기 위해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는 합격증 사본 또는 합격 증명서를,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학력 인정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리접수 시에는 대리접수서약서와 함께 대리접수자와 응시자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외 군복무확인서 격리통지서 등 대리접수 대상자별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처의 업무 경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통한 대면 접수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응시원서 작성’을 시범 운영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및 충청남도에 한해 실시하며 해당 시도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등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각 접수처에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7,000원, 5개 영역은 42,000원, 6개 영역은 47,000원이고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 하나에 해당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기간은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제출서류를 구비 후 접수처를 다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보유한 수험생에게는 응시수수료를 면제하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에는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경우라도 접수를 취소하거나, 시험 영역과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할 수 있으며 접수처를 다시 방문해 취소·변경을 신청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이 지난 후에는 접수 및 취소·변경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접수기간 내에 응시원서의 접수 및 취소·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생은 감염병 안전을 위해 접수처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접수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접수처 관계자의 안내와 요청사항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 성적은 채점 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10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외 수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또는 해당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2021-08-17
-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협력사업 시범 가동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협력사업 시범 가동
[세종타임즈] 외교부는 17일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서 추진 중인 실질 협력사업 중 하나인‘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에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긴급 수요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협력체 틀 내에서 우리 측 제안에 따라 참여국간 협의 중인 협력 사업이다.
이와 관련, 주몽골한국대사관과 몽골 정부는 8.17. 오전 몽골 보건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 전달식에 참석한 이여홍 주몽골대사는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 하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통해 역내 국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금번 지원을 통한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 시범 가동이 동 협력체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o 이에 대해, 엥흐볼드 몽골 보건부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에 협력체를 통해 역내 초국경 보건안보 협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한국 측 노력을 평가하고 금번 지원이 몽골 정부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사의를 표했다.
외교부는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 이외에도,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참여국간 코로나19 대응인력 공동 교육·훈련, 신속통로 절차 표준화 등 협력사업의 속도감 있는 진전을 통해 협력체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1-08-17
-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안내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가결과를 2021년 8월 17일 각 대학에 통보했다.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 일반대학 136개교와 전문대학 97개교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 규모는 2019~2021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규모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 운영의 어려움을 고려하고 대학의 체질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재정지원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고 대학별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 및 이와 연계한 강도 높은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 여건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시작한 2015년 이후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 노력과 일반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의 여건이 개선되고 학생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습역량, 진로·심리 상담, 취·창업 등 다방면에서 학생에 대한 대학의 지원이 증가했다.
2021년 진단은 진단 대상 대학 319개교 중 참여를 신청한 28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진단 대상 대학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실시해서 2022학년도 재정지원제한 대학 18개교를 지정한 바 있으며 해당 대학은 진단 참여가 제한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1년 진단 기본계획에 따라 핵심적인 교육여건 및 성과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으며 진단 결과와 부정·비리 점검 등을 종합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정했다.
부정·비리 점검은 대학의 책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항으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관련 부정·비리 사안 등 제재 기준’에 따라 감점을 적용했다.
적용 대상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자체진단보고서 제출일까지 행해진 주요보직자 부정·비리 관련 감사처분, 형사벌, 행정처분 등이며 총 20개교에 대해 사안별 경중에 따라 차등적으로 감점했다.
2021년 진단은 대학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8년 진단에서는 2단계로 운영된 절차를 단일 단계로 통합해서 실시했다.
또한, 기본계획 발표 이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서 일부 지표를 보완했고 대학별 대면 진단 계획을 수정·보완해서 전체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단을 실시했다.
2021년 진단 기본계획 수립시 권역별 균형 발전을 위해 일반재정지원 대학의 권역별 선정과 전국 단위 선정 비중을 9:1 로 정했으며 이 원칙에 따라 일반재정지원 선정 대학의 약 90%를 권역별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약 10%는 권역에 관계없이 전국 단위에서 점수가 높은 순으로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대학 소재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생 충원율 및 전임교원 확보율, 취업률 등 주요 정량지표에 대해 만점 기준을 각각 수도권·비수도권, 권역별로 분리 적용했다.
2021년 진단 가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로 총 233개교이다.
선정 규모는 2019~2021년 일반재정지원 수준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현장의 재정지원 확대 요청,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과감한 자율혁신 및 체질개선 촉진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진단 결과 발표 이후에도 진단 제출자료 등과 관련한 허위·과장이 발견된 경우에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대학을 공개하고 추가 감점을 적용하거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고 이와 연계해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해당 대학들은 2022년 3월까지 여건 및 역량, 발전전략 등을 고려해 적정 규모화를 포함한 자율혁신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되고 교육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해서는 일반재정지원 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대해 유지충원율을 점검해서 미충족 규모에 따라 정원 감축을 차등 권고하고 미이행 시 일반재정지원 중단 등 조치가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사항은 ‘2022~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방향’을 통해 올해 하반기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이후에도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학이 체질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각 대학이 여건 및 성과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추후 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진단에 참여한 모든 대학에 대학별 진단 분석자료를 제공하며 내년부터는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대학의 적정 규모화 및 질적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대학을 대상으로 연 1회 재정지원제한 대학 평가를 실시해 대학들이 최소한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한계대학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은 한국교육개발원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시스템을 통해 가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출 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자율성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미래교육을 준비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차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폭넓은 의견수렴, 현장과의 소통·대화, 정책연구 등을 진행해서 대학의 질적 도약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7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코로나 속에서도 내년도 조림용 나무종자 수확 시작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_코로나 속에서도 내년도 조림용 나무종자 수확 시작
[세종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8월 중순부터 채종원에서 낙엽송을 시작으로 잣나무, 편백 등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되는 나무의 종자채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채종원은 조림에 사용할 우수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종자생산 단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부터 채종원이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 8개 지역 999ha의 채종원에서 소나무, 낙엽송 등 주요 수종 62종의 조림용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채종원 종자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10톤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종별로 소나무 250kg, 잣나무 8,000kg 낙엽송 150kg, 편백 80kg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종자채취 기간인 11월 말까지 연인원 6,300명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는 본격적으로 낙엽송의 종자채취가 이루어지는데, 특히 강릉 채종원의 경우 채종원 조성 이후 최대 생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센터에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종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주력 조림수종인 낙엽송은 매년 공급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결실 풍흉주기가 길어 안정적 종자확보가 어려운 수종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는 인력의 탄력적 배치운영을 통해 낙엽송 종자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채종원에서 생산된 종자는 조림사업에 사용될 묘목생산을 위해 산림청 소속 지방산림청 및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되어 되고 있으며 생장이 뛰어나 향후 우리나라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센터장은 “코로나 여파에도 개인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며 모든 작업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조림에서 중요한 종자를 확보하겠다고”고 말했다.
2021-08-17
-
유의동 의원, 알파탄약고 · CPX 훈련장 반환문제 매듭지을 것
유의동 의원, 알파탄약고 · CPX 훈련장 반환문제 매듭지을 것
[세종타임즈] 평택 지역 숙원사업인 고덕신도시 내 탄약고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이 적극 나서면서 관계부처에서도 현안사업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17일 유의동 의원은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과 탄약고 이전 및 반환 군사시설보호구역 인근 초등학교 신설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기반시설공사 협의 등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은 지난해 4월 탄약고 현장조사를 실시한 이후, 올해 7월까지 국방부 · 평택시 · 평택교육지원청 · LH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0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관련 사항을 점검해왔고 올해 4월 한미특별합동실무단이 구성되어 탄약이전 · 군보지역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알파탄약고 이전 및 반환’과 관련해서 국방부가 이전을 위한 대안을 미측에 제시하고 이전비용 및 방법 등을 격주 단위로 협의중이라고 밝혔고 유 의원은 “탄약 이전 후 조기 반환이 가능하도록 SOFA 절차를 적기에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고덕4초 신설과 관련해서 ‘개교 6개월 이전 군보구역 해제’라는 조건의 차질없는 이행과 공사 중인 고덕3중과 관련해 시급한 공사는 우선 실시할 수 있도록 대미협의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국무조정실과 긴밀하게 협조해 알파탄약고 CPX 훈련장 반환 문제를 확실하게 매듭짓겠다”며 “고덕을 넘어 평택시 현안 사안들에 대한 약속들이 흔들림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7
-
이낙연 “대통령 되면 ‘경제살리기 워룸’ 상황실장 되겠다”
[세종타임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에서 밝힌 핵심 경제정책 공약인 중산층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인 성장전략으로 ‘3중 폭격론과 4대 기본원칙’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정책 공약, 중산층 70%를 위한 성장전략 실행계획 및 제조업 발전전략’ 발표문을 통해 “지금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렵고 빠른 전환이 요청되기 때문에 군사작전처럼 사활을 걸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실천해야 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이 후보가 밝힌 폭격 전략은 정밀 폭격 선제 폭격 전방위 폭격 등 3가지다.
정밀 폭격은 한국의 중추산업인 기존 제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들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각 산업과 기업 여건에 맞는 정밀한 폭격과 같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제 폭격은 기술성장을 위한 육성 방안으로 태동단계에 있는 미래산업 즉 반도체·미래차·AI·로봇·바이오 등 코어테크 분야의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선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미래산업은 어느 국가, 어느 기업이든 먼저 개발하고 투자하는 퍼스트 무버만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전방위 폭격은 서비스업 지원방안으로 고용 비중은 매우 높지만 생산성이 낮은 서비스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한류를 개발하고 기존 한류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3중 폭격과 함께 4대 기본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첫째는 생태계 차원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것으로 경제 전체를 하나의 큰 생태계와 세부적인 산업 생태계로 구분해 전체 속에서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생태계 차원의 정책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균형과 조화의 원칙을 지켜 촘촘한 그물망 정책을 마련해 시행한다는 원칙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내수와 수출, 미래산업과 기존 산업 등을 함께 어우르는 융복합 성장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글로벌 차원에서 10년 정도의 미래 변화를 감안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원칙, 마지막으로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기존의 교육 내용과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혁한다는 원칙이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이날 중산층 70%를 위한 제조업 발전전략으로 기존 제조업을 세계적인 차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밀폭격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정밀폭격은 각 산업의 특성에 맞는 정교한 계획에 따라 핀셋형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우선 글로벌 톱3 기업을 지정해 입체적이고 전폭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규제 완화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톱3 기업으로 신청하면 민관합동 심사를 통해 해당 기업을 글로벌 톱3 후보기업으로 선정해 R&D 비용과 시설투자에 대한 신성장 원천기술과 국가전략기술 수준의 세제혜택 부여 기존 제조기업의 빠른 ESG 전환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과 구체적인 컨설팅 지원 핵심 기간산업 보호 장치 마련을 통한 경제의 안정성 제고 각 산업별 규제수준을 세계적으로 규제가 약한 국가 수준으로 하향 국내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강력한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이 후보는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소득 3만 달러에서 정체되고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4만 달러에서 정체 중인 일본과 프랑스, 영국을 추월해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도전적인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되면 경제살리기 전쟁의 워룸에 있다는 각오로 3중 폭격의 상황실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08-17
-
땅투기 파문부터 혁신안 나오기까지 LH 간부 19명 퇴직
땅투기 파문부터 혁신안 나오기까지 LH 간부 19명 퇴직
[세종타임즈]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조직개편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LH 간부급 직원의 퇴직 러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은혜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LH 땅투기 의혹을 제기한 시점 이후 정부가 LH 혁신안을 내놓은 시점까지 간부급 직원 총 19명이 퇴직 또는 명예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상임이사가 1명, 비상임이사 1명, 그리고 고위직인 1·2급이 17명이다.
같은 기간, LH 퇴직자 총 64명의 약 30%를 차지하는데 조직 혁신에 솔선수범해야 할 고위급 직원들의 무책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다.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닌 비상임이사를 제외한 이들에게는 퇴직금이 지급되는데 상임이사에게는 2,737만원이 지급됐으며 1·2급 직원에게는 퇴직금과 명예퇴직금을 합해 총 12억4,19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1·2급의 경우, 1인당 평균 7,144만원을 수령해 간 셈이다.
퇴직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시점이 묘하다.
해당 수치는 3~5월 사이 퇴직한 LH 간부들의 숫자인데, 올해 3월은 참여연대가 LH 직원들의 땅 투기를 폭로한 시점이다.
이후 정부는 LH 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했고 지난 6월 7일 해당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퇴직자 전관예우, 갑질 행위 등 고질적 악습 근절’ 차원에서 간부급의 취업을 제한하기로 했다.
원래 상임이사나 비상임이사 등 임원 7명에게만 두던 제한을 1·2급 고위직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상자는 모두 529명으로 늘어났는데, 당시 국토부 관계자는 “이런 조치의 경우 아직 LH 개혁안이 통과되기 전이지만 곧바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했을 때 3~5월 사이 퇴직한 고위 간부들은 이 대상에서 자유로울 수밖에 없다.
퇴직금도 제대로 챙기고 취업제한까지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혁신안 조치 시행 이전이기 때문에 소급적용하기는 어렵다.
김은혜 의원은 “정부가 LH 혁신 제도 정비에 몇 달을 우왕좌왕하는 사이 고위 임원들은 여전히 '제 살길' 찾는 데 여념이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에서 제외됐고 전관예우 관행을 도모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취업 심사를 강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조속한 실행 등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17
-
반려식물 고민, 식물 상담소가 해결해 드립니다.
반려식물 고민, 식물 상담소가 해결해 드립니다.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를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하고 올바르게 반려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고민과 궁금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온라인 식물상담소 운영을 통해 국민의 반려식물 궁금증 해소와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에서는 식물의 관리법과 병해충 등 반려식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고민을 온라인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온라인 반려식물 상담소는 반려 식물을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내 상담소 게시판 Q&A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상담소 게시판에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올바른 식물 관리법과 반려 식물의 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실내외 정원조성을 위한 가이드와 컨설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 식물상담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원관리실 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국민의 심리적 안정과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온라인 식물상담소가 반려식물을 키우고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