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이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박물관인 ‘국립국가기록박물관’의 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국립국가기록박물관은 대한민국의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보관·연구하고, 기록문화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거점시설로, 총사업비 605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9,973㎡, 연면적 8,794㎡(지하주차장 별도)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 및 공사 발주를 마무리한 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복청은 지난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3월 31일부터 기본설계를 시작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기록물의 특성을 반영한 보존 설계, 내부 전시 공간 구성 등 주요 쟁점을 집중 논의했다.
이동훈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국가기록박물관은 단순한 보관소를 넘어, 대한민국의 소중한 기록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교육·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설계부터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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