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응급실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 추진… “응급실은 중증환자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인식개선

이정욱 기자

2025-04-02 07:58:1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소와 중증 응급환자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증환자의 무분별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위급한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시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공공기관과 주요 공공장소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에는 홍보 배너와 안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급실 이용 수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보영상에는 ▶응급실 진료는 위급한 환자 우선 ▶응급실은 중증환자에게 양보 ▶의료진에 대한 폭언·폭행 금지 ▶병원 선정은 구급대원에게 맡기기 등 안전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법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의료진을 대상으로는 응급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방안, 대응 요령, 관련 소송 사례 등을 포함한 실무 교육도 병행된다.

 

시 관계자는 “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공간인 만큼 시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응급실 이용에 대한 시민 인식이 개선되고, 의료진과 이용자 간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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