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3일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조직위 전체회의를 열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조직위가 안면도 현장사무실로 이전하면서 기존 2본부 4팀 21명 체제에서 2본부 8팀 55명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 박람회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해 더욱 의미 있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 김기정 총감독 등 도·태안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박람회 절차 및 준비 사항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원예·치유산업의 성장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박람회 준비 방안 발굴·추진을 위해 구성원 간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오 사무총장은 “이번 전체회의는 확대 개편한 조직위가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새로 합류한 직원들이 각자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하고 힘을 합쳐 박람회 준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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