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

서대문구 영천시장 방문, 설 성수품 물가안정 점검

강승일

2025-01-21 12:41:36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21.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를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1월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2025 설 명절 대책’에서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26.5만톤 공급하고 역대 최대 900억원 규모의 정부 할인지원을 제공하는 등 설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농할·수산대전 상품권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고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규모와 참여시장을 대폭 확대하는 등 물가안정 및 가격할인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안 장관은 과일과 고기 등의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면서 설 물가를 점검했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계속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기·가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고기 등의 명절 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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