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담동,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비누 만들기 체험 진행

'도담테레사' 특화사업 일환, 취약계층 아동과의 결연 및 지원 활동

이정욱 기자

2024-08-08 08:53:41

 


 

 

 

 


[세종타임즈] 세종시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함께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봉사자가 결연하여 안부 확인과 후원물품 지원 등을 시행하는 ‘도담테레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케이크와 문화상품권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비누 만들기 체험 행사는 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체험에 참여한 자녀와 부모, 봉사자들은 함께 비누를 만들며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비누 만들기 과정에서 아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부모와 봉사자들은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지역 내에도 언제든 필요할 때 도와줄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동장은 또한 “앞으로도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담테레사' 특화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결연 및 지원 활동을 통해 이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비누 만들기 체험은 그 일환으로, 아이들이 방학 동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담동은 따뜻하고 서로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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