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로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 제공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내 설립, 장애인 치과 진료 접근성 대폭 향상

이정욱 기자

2024-08-08 07:35:35

 

 

 


[세종타임즈]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양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8일 오전 10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3층에서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 치과병원장, 김종빈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장과 13개 세종시장애인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과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시비 각 6억 5000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 1층에 설치됐다.


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한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 관내 장애인은 1만 2944명이며, 이 중 전신마취 치과치료가 필요한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은 4337명에 달한다.


세종시는 이번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에 따라 그동안 다른 지역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했던 관내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으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 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총액의 30%, 기타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필수 진료장비를 갖춘 센터 개소로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접근성 확보와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구강건강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센터 운영을 최적화하고,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종시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장애인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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