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참가

'지하공간 대형·복잡화에 따른 화재안전 고찰' 연구로 우수 성적 도전

이정욱 기자

2024-08-08 08:53:33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노린다.


1982년을 시작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 대회다.

 

세종소방본부는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고, 김상식 우석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와 황철홍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지하공간 대형·복잡화에 따른 화재안전 고찰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는 지하공간의 화재 안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세종소방본부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 발표 순위는 논문심사와 발표심사 각 50%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세종소방본부는 철저한 준비와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열심히 준비해 준 김상진 서장님을 비롯한 연구팀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술적 연구와 정책 발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세종소방본부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의 소방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소방 정책과 현장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소방본부의 이번 연구는 지하공간의 화재 안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향후 소방 정책과 현장 대응 전략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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