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행복발굴단 간담회’ 개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해 위기가구 지원 방안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8-06 07:04:22

 

 

 


[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7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하는 ‘행복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협의체는 관리사무소를 순회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과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6일 협의체는 신흥주공, 신흥푸르지오아파트 등 5개 단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협의체와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각 기관의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각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공과금을 체납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세대가 발생할 경우,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경 위원장은 “생활고와 고독사 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복발굴단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세종시는 이러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조치원읍의 모든 주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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