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 유도 국가대표 선발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서 금4·은2 획득

이정욱 기자

2024-08-06 07:03:20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가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가 2025년 유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남도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에는 청각 개인전 –73kg급에 출전한 황현 선수, –52kg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 +100kg급에 출전한 김주니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025년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한 +100kg급에 출전한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연계 선수인 청각 개인전 –63kg급에 출전한 이현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 소속으로 –60kg급에 출전한 박한서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총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고된 훈련을 참고 견뎌 이번 성과를 낸 선수단 전원 모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유도 선수들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였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과 노력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황현, 정숙화, 김주니 선수는 각각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2025년 국가대표로서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고, 이는 세종시의 스포츠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현아 선수는 기업연계 선수로서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한서 선수와 양정무 선수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여 세종시의 명예를 빛냈다.


이러한 성과는 세종시의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지원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의 장애인 유도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어냈으며, 이는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세종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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