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당원 소통의 날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세종시당의 재건과 승리하는 민주당을 위한 당원 결속 유도

이정욱 기자

2024-07-31 11:21:13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강준현 국회의원은 지난 7월 30일 저녁 7시,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장경태 전 최고위원을 초청하여 당원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일동과 갑을 지역 당원협의회장들을 포함한 세종시 갑을 지역의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2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들로 인해 강연장 외부까지 인원이 가득 차 큰 관심을 끌었다.

 

이춘희 상임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강준현 의원의 주관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는 현안 이슈에 대해 세종시 당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하다”며, “국가 권력이 잘못하면 국민과 정치가 이를 바로잡고, 그래도 변화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교체해 내야 한다. 바로 그 중심에 우리 민주당과 당원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전 최고위원의 강연은 채해병 특검법의 진행 과정과 청문회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채해병 특검법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더불어 이후의 대응 전략에 대한 상세한 계획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내부 균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여러 특검법안을 거부권으로 막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강연 이후 당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정치적 이슈에 대한 당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강준현 의원은 마무리 인사에서 “국가적으로는 채해병 특검, 방송 4법 등을 포함한 여러 민생 법안의 조속한 실현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적 과제”라며,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세종시의 정통성과 정치력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서는 차기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세종시당을 재건하고, 세종시의 정치력을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당원 여러분과 함께 시장도 바꾸고 대통령도 바꾸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세종시의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승리하는 민주당의 역사를 이어 나가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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