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동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 큰 호응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이정욱 기자

2024-07-30 07:02:36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동면에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시행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연동면 건강 특화 사업인 ‘연동면 똑똑 건강지킴이’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일대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 상담 결과는 연동면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동면은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로당 건강상담실에는 연동면 복지 담당 공무원도 참여하여 노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복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병원이 없는 관내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채규식 대한노인회 연동면분회장은 “관내에 병원이 없어 노인들은 아플 때 병원에 가기 힘든데,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을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많은 노인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박종우 연동면장은 “연동면은 노인 인구가 많아 건강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며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동면의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은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통해 노인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예방적인 건강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지 담당 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된다.

 

연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동면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동면 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연동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연동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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