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 완료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 해소와 주민 생활 편의 증대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7-29 06:35:50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전동면 청송리 농어촌도로 봉청선 확·포장 공사를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협소한 데다 인근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는 전동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내용은 연장 0.46km, 폭 8.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이번 공사 완료로 전동면 청송리 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양해해 주시고 도로 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청선 도로는 청송농공단지의 공장과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폭이 협소해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해 도로가 왕복 2차선으로 확장됨으로써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히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세종시의 노력이 담겨 있다.


도로가 확장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농공단지 내 공장들의 물류 이동이 더욱 원활해지고,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생활 전반에 걸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청선 확·포장 공사의 완료는 세종시의 도로교통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세종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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