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여름방학 맞이 무형유산 특별 강좌 운영

29일부터 2주간…가야금, 판소리 등 6개 강좌 개설 -

이정욱 기자

2024-07-28 10:32:54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세종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별 강좌는 7월 16일부터 시작하여 9일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초등학생과 중학생 총 98명이 참여한다. 특히, 약 220명의 학생들이 사전 신청하여 시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운영 과정은 가야금, 판소리, 매듭, 단청 그리기 등 무형문화유산 보유자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무형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학 문화재과장은 “이번 특별 강좌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접하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름방학 특별 강좌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수교육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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