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지원으로 200여명 참석

이정욱 기자

2024-07-26 07:15:41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 등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교육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아와 유아, 소아를 대상으로 한 기도폐쇄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자신감과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최신의 응급처치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여 종사자들이 항상 최고의 대응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이러한 노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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