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세종·중앙 두 개의 아동센터와 함께 캠핑 및 물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과 아동 50여명은 이날 전동면에 위치한 다온숲에서 캠핑, 물놀이, 캠프파이어 체험 등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조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정서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체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야외에서 친구들과 캠핑과 물놀이를 하게 돼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 조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관내 아동과 청소년이 원활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 아동들은 캠핑과 물놀이를 통해 서로를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노력은 아동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