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시공원 내 시민불편시설 정비 추진

성화갓골근린공원 등 3개소 공원 관리예산 추경 반영

강승일

2022-04-11 16:05:17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원 유지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1회 추경에 3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대상지는 서원구 성화동 937번지 일원 성화갓골근린공원, 서원구 수곡동 산22번지 일원 잠두봉근린공원, 서원구 성화동 630번지 성화근린공원 3개소로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성화갓골근린공원은 산지형 공원으로 수목이 무성해 생육이 불량하고 고사지 발생과 낙하로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시는 수목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잠두봉근린공원은 수곡자율방범대에서 산책로로 올라가는 진입계단이 노후화되고 경사가 심해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계단 정비를 할 예정이다.

성화근린공원은 공원 내 숲놀이터 기반시설물과 어린이 체험시설 등을 재정비해 공원 환경과 놀이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시는 4월 중 설계를 착수해 5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7월에 완료해 시민불편시설을 안전하게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 반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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