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시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유해환경 정비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 구청별 단속반을 자체 편성해 이번 달 1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어린이의 보행환경에 유해요소가 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간판이 해당된다.
특히 안전상태가 불량한 위험우려 간판은 옥외광고협회와 협조해 보수·철거를 실시하고 선정적인 문구가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은 발견 즉시 폐기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음으로 등교를 할 학생들을 위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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