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호소

백신 3차접종 참여,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강조

강승일

2022-03-07 13:35:18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7일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방역실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백신 3차접종 적극 참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기본 방역수칙 준수 등 3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 3개월간 청주시 코로나19 월간 확진자가 지난해 12월 1,208명, 올해 1월 2,441명, 2월 31,893명, 3월 19,486명 발생하고 있고 확진자 수가 2배로 발생하는 ‘더블링 현상’이 3차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 강조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청주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60.3%로 충청북도 평균 65.7%와 전국 평균 62.0%보다 낮은 실정이며 백신접종은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 시 위중증·사망 위험을 낮추기에 시민들의 백신접종 참여를 적극 호소했다.

또한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적용되는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수를 당부했는데, 이번 조정된 주요 내용으로는 접종여부 관계없이 사적모임 제한인원 6인 준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오후 11시 준수, 행사·집회 시 제한인원 299명 준수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개인간 1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또한 강조했다.

박철완 기획행정실장은 “모든 시민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특히 최근 20대 이하의 확진자 발생 건수는 전체 확진자의 46%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유소년·청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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